# 성공 기원...전야제 행사
○··조직위원회는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17일 전야제를 마련했다. 이날 전야제에서는 치과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을 비롯한 외빈들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브라스밴드 브라스노바, 현악 4중주 그린로즈, 전자현악그룹 STELLA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 테이프 커팅식
○··KCH 2014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최남섭 협회장(대회장)을 비롯한 6개 지부 회장(공동 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8일 오전 11시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들 VIP들은 테이프 커팅식 직후 기자재전시장을 둘러보며, 업체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는 등 학술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 치의 임상증례 포스터 발표
○·· 대회기간에는 총 47점의  임상 증례가 포스터로 전시됐다. 강연장 중간에 마련된 포스터 전시에서는 많은 개원의들의  발길을 잡았다. 조직위에서는 포스터 시상식을 폐막식을 통해 마련했다.

# 보험강연장 "북적"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19일 마련된 보험강연에서는 하루 종일 강연장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 최근 보험시대를 맞아 ‘화합과 상생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7.0’을 주제로 치과보험 어떻게 실천하고, 접근하며, 관리할 것인가에 대해 4시간에 걸쳐 강연장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서서 듣는 인원들을 배려해 보조의자까지 마련했지만 여전히 자리가 부족해 바닥에 앉아 경청하는 인원들이 많았으며, 필요한 보험관련 슬라이드 자료들을 연신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진풍경도 곳곳에서 연출되기도 했다.

# 사이언스 투어 “최고!”
○···조직위원회에서는 과학 도시인 대전을 관광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사이언스 투어를 지난 10월 18일 마련했다. 치과계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사이언스 투어는 과학도시 대전을 보다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얻기에 충분했다.

# 업계 “쿠폰발행 대만족”
○···조직위원회에서는 기자재전시회에 참석한 55개 업체들을 위해 쿠폰을 발행했다. 쿠폰을 받은 회원들은 “관련 제품을 무료로 살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업체에서도 “쿠폰으로 인해 전시장을 찾은 인원들이 많아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덤으로 제품을 더 사가는 개원의들도 종종 있었다”며 쿠폰 발행을 반겼다.

# 인문·교양 강연 "인기"
○···치과의사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목적으로 야심차게 기획한 인문 강연은 지난 10월 18일 종일 강연으로 마련됐다. 문화재의 보존을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접하기 쉽지 않은 중남미 문화를 음악을 통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문화재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갖게 됐다”, “임상 강연만 듣다가 인문 강연을 모처럼 접해 힐링이 된 느낌” 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 성공 자축 “폐막식”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숨 가쁘게 달려 온 KCH 2014를 평가하고 경품을 증정하는 폐막식이 대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1등 경품은 200만원 상당의 골드로, 2명에게 돌아갔다. 또 대회기간동안 전시된 포스터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 내년 광주에서 만나요 “WEDEX 2015”
○···내년에도 치협과 중부권과 호남권 6개 지부가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WEDEX 2015’라는 이름으로 치러질 내년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전남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일시는 오는 2015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다.

WEDEX의 WE의 의미는 첫째 치협과 6개 지부가 함께하는 우리, 둘째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대생들을 비롯한 모든 치과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셋째 서부권(Western)이 함께한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은 “내년은 치협 종합학술대회 50주년이기 때문에 보다 심도 있는 준비를 할 예정”이라며 “대회 전반에 걸쳐 준비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