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치과네트워크(대표 류경호·이하 미르)가 2014년 미르심포지엄을 미르아카데미(위원장 정회웅)주최로 오는 12월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미르는 ‘MIR DENTISTRY;past, present and future(미르 임상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대주제를 설정하고 환자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재 미르임상과 앞으로 나아갈 해답을 찾고자 다양한 토론과 임상결과에 대한 정보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르 아카데미 분과원장들이 직접 진료과목별 연자들을 섭외하고 커리큘럼에 의견을 보태는 등 활발하게 움직인 덕분에 수준 높은 강연으로 미르인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오전 9시부터 미르 박광범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미르의 태동과 발전’을 주제로 미르의 표준화, 선진화, 국제화 정책을 강연해 심포지엄의 첫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2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치과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해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의 ‘박현식의 디지털세상’을 포함해 5개의 다양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3번째 세션에서는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의 ‘환자 중심의 임플란트 치료, 전체 시술시간을 단축시키면서 성공률과 만족도를 높이는 노하우’를 포함, 4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프로그램 강연 표 참조>.

 
강의 뿐 아니라 포스터 세션에서도 교정협진과 자유주제로 나눠 ‘Surgically assisted orthodontics: SARME and double jaw surgery(류경훈·김현섭)’ 외 13작이 출품돼 미르인들의 학술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 치과의사 뿐 아니라 스탭들도 지도의와 함께 출품하도록 해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심사 역시 미르아카데미 임원과 외부연자들로 구성돼 공정한 심사결과가 기대된다.

전시업체의 경우 상대적으로 구경시간보다 강의시간이 긴 심포지엄의 특성상 임직원들의 주목도를 최대한 극대화할 수 있도록 2~3개 업체만 접수 받아 선정했다.

 
또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강연을 탈피해 스스로 직접 체험하고 재연해볼 수 있도록 디지털텐티스트리의  ‘Digital Oral Scanner, CAD/CAM’ 분야에 한해 Digital Contest를 스탭대상으로 개최한다. 콘테스트 뿐 만 아니라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4미르심포지엄은 시기적으로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미르의 종합학술대회로서 참여하는 직원들이 한 해를 총정리하고 동시에 내년의 치과동향을 파악하고 연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회웅 미르아카데미 위원장은 “하나를 배우더라도 제대로 익혀야 환자에게 질 높은 진료가 가능하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눠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정확히 진단하고 제대로 치료하는 임상중심의 치과서비스가 전국 미르치과병원에서 발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