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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치대 10명 퇴임"큰 족적 남기고 정든 교정 떠난다"

김경욱, 박영철, 손흥규 교수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기라성 같은 교수들이 2015년을 마지막으로 정든 교정을 떠날 전망이다.

이번 학기를 끝으로 학교를 떠나는 교수들은 5개 치대에 10명으로, 퇴임을 기념하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퇴임식을 준비하고 있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다.

교정을 떠나는 교수들은 김경욱 단국치대 구강외과 교수를 비롯해 ▲김재덕 조선치대 구강악안면방사선학과 교수 ▲동진근 원광치대 보철과 교수 ▲박영철 연세치대 교정과 교수 ▲손흥규 연세치대 소아치과 교수 ▲신형식 원광치대 치주과 교수 ▲이광희 원광치대 소아치과 교수 ▲정인교 부신치대 구강외과 교수 ▲정진형 단국치대 치주과 교수 ▲조인호 단국치대 보철과 교수 등 총 10명이다.(이상 가나다 순)

김경욱 단국치대 구강외과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현재까지 단국치대 교수로 재임해 오면서 병원장을 비롯해 대한치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재덕 조선치대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조선치대서 35년간 근무, 조선대치과병원장,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장, 아시아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동진근 원광치대 보철과 교수는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원광치대 교수로 재임하면서 학장과 병원장을 역임했다.

이어 박영철 연세치대 교정과 교수는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연세치대 학장과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교정학회 회장에 선임되는 등 현재까지도 교정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손흥규 연세치대 소아치과 교수는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연세치대 소아치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병원장과 학장을 역임했다. 특히 손 교수는 연세대학교 행정대외 부총장도 역임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아울러 신형식 원광치대 치주과 교수는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원광치대 교수로 재임하면서 원광치대 학장과 치주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어 이광희 원광치대 소아치과 교수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원광치대 익산병원 소아치과 과장과 익산치과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정인교 부산치대 구강외과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부산치대 교수를 역임하면서 학장과 구강외과학회 회장을 지냈다. 정진형 단국치대 치주과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단국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치주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조인호 단국치대 보철과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단국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병원장 및 학장을 역임했다. 조 교수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부총장을 역임하면서 단국대학교에 큰 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