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경희대학교·연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학위수여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11개 치대 및 치전원이 졸업 시즌을 맞았다.
71명이 학위을 받은 경희대 치전원(원장 박영국) 학위수여식에서는 ▲총장상에 이근하 ▲대학원장상에 하애림 ▲병원장상에 최주영·오승욱 ▲동창회장상에 최영균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에 신진아 씨 등이 영예를 안았다.
박영국 치전원장은 “여러분이 드디어 치과의사 면허를 가진 의료인이 됐다. 여기에는 생명에 대한 책임과 사람에 대한 성찰, 희생과 봉사가 따라야 한다는 것을 늘 잊지 말라”고 축사를 했다.
연세치대·치전원(학장 이근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9명, 석사 29명 등 총 68명이 졸업했다.
시상식에서는 ▲총장상에 백원경 ▲치과대학장상에 송주언 ▲치과대학병원장상에 이은환 ▲동문회장상에 한서연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에 송승철 씨 등이 영예를 안았다. 이근우 학장은 “이제 의료인으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은 사회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 공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존경받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을 시작으로 ▲지난 13일에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이 ▲23일에는 전북대학교 치전원이 ▲24일에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이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또 ▲25일에는 서울, 조선, 단국, 경북대학교 등이 졸업식을 열었으며 ▲26일에는 전남대학교 치전원 ▲27일에는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학위수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