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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맞는 예방진료 ‘핵심 콕콕’

박창진 원장 ‘화학적 미세수복 세미나’ 성료

“질병이 아닌 사람을 보고 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방진료를 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자세입니다.”

예방진료 프로토콜과 함께 환자를 대하는 자세를 함께 강의한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의 ‘적극적 환자관리를 통한 화학적 미세수복(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APEM)’ 세미나가 지난 2월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일반 개원의와 스탭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박창진 원장은 오전 시간 환자에게 예방진료의 가치를 인식시킬 수 있는 상담법을 강의했으며, 오후에는 실습이 병행되는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강의했다.

박 원장이 강조하는 환자 응대법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의료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적절한 용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툴을 마련하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박 원장은 구강카메라를 활용한 초기단계 충치 검진과정과 충치를 예방하는 약물치료법 등 미세수복 방법을 자세히 강의했다. 특히, 현재 사용가능한 제품군을 소개해 참가자들에게 구체적인 진료 프로토콜 도입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예방진료에 대한 막연한 인식이 구체적인 방법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특히, 환자를 대하는 자세에 대한 강연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창진 원장은 “환자와의 상담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신뢰를 얻고 지속적인 치과방문이 비용대비 더 효과적인 구강관리법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 강의를 상반기 지속해 갈 계획임을 밝혔다.

APEM 세미나는 서울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국강연을 시작하며 다음 강연은 오는 15일(일) 전라남도 광주 전남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열린다. 참가문의 이메일:braceinfo2@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