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학의 달인 김영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이 치과의사들의 약물처방을 도와줄 임상특강을 연다.
김영진 위원이 진행하는 ‘임상가를 위한 맞춤처방 Q&A 60’ 세미나가 오는 28일 서울치의학교육원(강남역 10번·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첫 강의에 들어간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김영진 위원의 저서 ‘구강악안면 임상약물학’을 참고서로 하며 ▲약물의 역사와 효력의 근원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의 원리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과처방 60선 등을 강의한다.
앞선 강의에서는 상세한 설명과 적절한 예시, 약리학 공부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김영진 위원은 “의약분업 시행 후 약물처방의 내용이 환자와 약사, 심사자 등에게 모두 공개되면서 치과의사들은 본인이 발부하는 약물처방에 따른 효과와 부작용 및 지연성 합병증, 약물상호작용 등에 대해 숙지할 필요성이 있다”며 “특히, 환자가 갖고 있는 전신질환이나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감안하는 합리적 처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92-0333(www.si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