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 치전원)이 일본 후쿠오카 치과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경희대 치전원은 아타나베 리사, 안자이 히로마사 등 후쿠오카 치과대학생 4명이 지난 3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 간 일정으로 학교를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후쿠오카 치대생들은 각 임상교실 및 기초교실에서 진행한 특강에 참석하는 한편, 경희의료원 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병원도 방문했다.
또 경희대 치전원 재학생들과의 친교의 시간을 통해 한·일 양국 간 우정을 나누고 앞으로 두 학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쿠오카 치대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05년 4월 15일 체결된 자매결연에 따른 것으로, 올해 2월 경희대 치전원생들이 후쿠오카 치대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
경희대 치전원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후쿠오카 치대와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일주일간의 재학생 교환을 통해 각 대학의 치의학을 경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