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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치의들 강연 집중

AO, 한국 세션 성공리에 마쳐


한국을 대표하는 임플란트 연자들의 강연에 세계의 치과의사들이 집중했다.

지난 3월 12일부터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0차 미국임플란트학회(Academy of Osseointegration·이하 AO) 학술대회 기간 중 13일 오후 진행된 ‘Focus on South Korea Symposium’이 세계 치과의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KAID)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KAOMI),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AO)가 공동 추천으로 꾸린 김선종, 김성태, 김은석, 이부규, 이양진, 이종호, 허영구 등 7명의 한국 연자들은 자가치아골이식, 임플란트 주위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와 함께 현장 질의에 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공학과 하치조신경에 관한 발표내용에 학회 참가자들은 집중했다.

AO 측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 임플란트 시스템과 연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노인 임플란트 보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양수남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은 “이번 AO 국제세션은 국내 3개 임플란트 학회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며 국제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2014년 EAO와 2015년 AO 국제세션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지만, 그만큼 국내의 높은 임플란트학 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