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최남섭 협회장이 개막식에 참석, 박람회 성공을 기원했다.

지난 5월 1일 열린 개막식에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박람회장을 투어 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순서를 가졌다.

 
특히 박람회장 중앙에 마련된 개막식장에서 내빈들의 축사는 물론 어린이들과 함께 소방호스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하는 퍼포먼스를 진행,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민안전처와 국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5월 3일까지 안전·건강·식생활·어린이 등 총 4가지 테마로 나눠 구명조끼 착용, 연기 미로 탈출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노웅래 의원,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간사인 김태원 의원, 박람회 주관기관인 쿠키뉴스 변재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치협 무료구강검진 어린이들에 인기 짱!
이동차량버스 행렬 줄이어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성황

치협이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제5회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에 참가해 이동치과병원차량을 통한 무료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을 위한 구강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구강검진은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인기를 누려, 850여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구강검진을 받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상을 자연스럽게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치과병원차량과 교육 홍보부스를 방문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구강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익힐 수 있게 된데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치협은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간직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자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물관에서 대형 치아모형을 협찬 받아 칫솔질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귀여운 돌고래와 무당벌레 등 모형으로 제작된 칫솔과 치약 세트를 증정했다.

무료 구강검진에 참여한 일산에 거주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다양한 부스 중 치과협회에서 운영한 무료 구강검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면서 “안전 의식 고취는 물론 아이들의 구강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치협은 동국제약에서 협찬한 캐릭터 핑키와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즐거운 추억거리 제공을 위해 ‘KDA 포토존’을 설치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박영채 홍보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익혀 나감으로써 튼튼한 평생치아를 간직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료구강검진에는 치협 김소현 대외협력이사와 박영채 홍보이사를 비롯한 김진아 대외협력위원과 엄강우, 이영미 원장 등 총 5명이 진료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