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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 새 패러다임 회원 임상실력 키웠다

한턱관절·교정연구회 워크숍·학술대회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 지난 16~17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워크숍과 학술대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연구회가 결성된 후 처음으로 열린 학술대회라 그 의미가 크다.

한만형 회장은 30여년 간의 연구와 임상을 바탕으로 ‘한만형의 두개동설’이라는 이론을 정립하고, ‘Orthocranics(두개정형교정학)’을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정치료법으로 소개, 이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 회장은 부정교합,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개구교합, 돌출입, 사각턱과 광대뼈 돌출 등에 대해 비수술, 비발치로 교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통영, 거제 등 전국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연구회가 추구하는 학문에 대한 기반을 다지고 발전시키는데 주력했다.

학술대회의 오전 강연에서는 이재광 원장(예 치과병원)이 ‘이 세상에서 가장 쉽고 최고로 좋은 골이식 방법의 소개’를 주제로, 홍종대 원장(홍종대 치과의원)이 ‘근기능과 균형이 악안면골 성장과 전신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김태준 원장(바른턱얼굴 치과의원)이 ‘RPE의 문헌적 고찰 및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오후 강연에는 권혁용 원장이 ‘Facial Soft Tissue Augmentation & Rejuvenation with Cosmetics Dentistry’를 주제로, 한만형 회장이 ‘양악 돌출 해결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학술대회에서는 임상증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주어졌는데 9명의 원장이 나서 자신의 증례를 발표하면서 학문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만형 회장은 “연구회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연수회를 개최하는 등 학문 전파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회원들 간 학문적 교류를 강화하고 회원들의 임상 실력을 높이고자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턱관절·교정 학문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