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부가 인접 시·도지부에 ‘WeDEX 2015(제50회 대한치과의사협회·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의 준비경과를 알리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전남지부는 지난 5월 30일 광주 상무지구의 한 식당에서 WeDEX 2015 1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치협 부회장과 강충규 자재표준이사를 비롯해 신종연 전북지부 회장,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 이성규 충북지부 회장,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 등 각 지부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WeDEX 2015에 대한 준비경과를 보고하고, 각 지부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 자리로 홍국선 WeDEX 조직위원장이 구체적인 사업 진행 결과를 보고했다.
홍국선 조직위원장은 “WeDEX 2015는 학술강연 및 기자재전시회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축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자리로 기획하고 있다.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하며 회원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9월 20일까지 홈페이지(www.wedex.kr)를 통해 사전 등록을 받고 있는 ‘WeDEX 2015’는 국내 유명 연자진이 펼치는 학술강연 뿐 아니라, 기자재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와 참가자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현장구매가 가능한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하고 전남지부 산하 각 분회별로 추가적인 지원들이 따른다.
앞서 유상훈 여수치과의사회 분회장은 “80여 여수 치과의사 회원들의 100%참여를 하도록 독려하겠다. WeDEX 2015의 성공에 최대한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종훈 치협 부회장은 “WeDEX 2015는 치협과 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정착기로 들어서는 시점에서 중요한 행사”라며 “치협 50회 학술대회도 겸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은 “WeDEX 2015를 권역별 학술대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 것”이라며 “인접 6개 지부 임원이 더 많이 만나고 친해지며 WeDEX 2015가 더 뿌리깊게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