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캠페인 콘텐츠가 포함된 치협 홈페이지가 오는 7월 중순경 오픈될 예정이다<사진>.
캠페인 관련 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작업은 정보통신위원회와 홍보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업체와 수정 및 보완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사안은 ‘대국민용’과 ‘회원용’으로 구분해,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하는 한편 국민들이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한 치과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개편될 우리동네 좋은치과 찾기 페이지에는 캠페인 운영규정 파일을 업로드 해 회원들이 언제든지 다운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치과에 대한 정보인 치과의사 실명은 물론 사진과 이전 근무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치과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은 치협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 중 하나로, 동네치과가 갖는 주치의 개념의 장점을 극대화해 환자들에게 신뢰와 안심을 심어주고, ‘찾아가도 좋은 치과’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환기시키고자 야심차게 기획된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주요 슬로건으로는 ▲환자를 위한 꼭 필요한 진료 ▲치과의사 직접 상담 ▲위임진료 없이 치과의사 직접 진료 ▲안전하고 검증된 재료만 사용 ▲간단한 진료도 마다 않고 언제나 최선 등 5가지로, 기업형 네트워크치과 및 사무장치과와 차별성에 큰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홍보위원회는 동네치과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부분을 다각도로 이끌어내기 위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정욱 홍보이사는 “6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논의를 거듭한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면서 “우선 회원 치과를 모집하고 공식 오픈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보다 모범적인 치과의사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