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양혜령 광주지부 동구구회 회장(백화포럼 공동대표·벨기에 시민서포터즈 단장)이 성화 봉송 주자로 성화를 봉송했다.
양 회장은 주주자로서 광주 동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부근의 ‘민속촌’ 맞은편에서부터 ‘5.18민주광장’ 분수대까지 약 200미터 구간을 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백화포럼 회원인 4명의 보조주자와 함께 성화를 봉송했다.
양 회장은 성화봉송을 마치고 “세계의 이목이 광주에 집중된 이번 행사에 백화포럼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벨기에 시민서포터즈 단장으로서 광주를 찾는 선수 및 임원과 관광객들이 빛고을 광주의 후한 인심과 친절함을 가슴에 새겨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