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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제 회원 여론수렴 이어간다

전문의운영위, 28일 2차 공청회 개최키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의 방향을 재점검 하는 자리가 열렸다.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장영준·이하 전문의운영위)가 지난 13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치협이 회원 여론수렴에 나서고 있는 전문의제도 관련 공청회 운영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지난 7월 17일 치협회관에서 열렸던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및 법령개정을 위한 공청회에는 200여명이 몰려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에 전문의운영위는 오는 28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2차 공청회를 열고 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기조발표에는 김용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 회장이 나설 예정이며, 토론자로는 김철환 치협 학술이사, 윤현중 가톨릭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전성원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를 비롯해 각계 추천 패널들이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도 치과의사전공의 및 수련치과병원 관리 지침 개정 경과를 검토하고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주요지침을 결정하는데 더욱 긴밀한 논의를 해 나가기로 했다. 

장영준 위원장은 “지난 1회 전문의 공청회에 회원들이 보여준 열기에 놀랐다. 더욱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한번 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전문의제도의 개선방향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