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지부 준비상황 2차 보고회

“‘치과 We해~ 업체 We해~ 구매는 WeDEX에서!’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현장에서 회원들이 몇 개월 치 재료를 구입해 참가업체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전남지부는 지난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WeDEX 2015 준비상황 2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준우 치협 학술담당 부회장을 비롯해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신종연 전북지부 회장, 이성규 충북지부 회장 등 6개 지부 회장 및 임원진 5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은 주변 지부와 협력하며 대회기간까지 남은 40여일 동안 ‘치과재료 사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호 회장은 “치과의사회와 회원, 업체가 서로 상생하는 행사를 만드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치협 50회 학술대회를 겸하는 만큼 역대 최고의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우 치협 부회장은 “학술행사 뿐 아니라 참가자 가족도 즐길 수 있는 남도기행 프로그램 등 전남지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치협도 전야제 행사 등을 통해 50주년 학술행사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향후 50년을 기약하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 WeDEX 2015에 치협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eDEX 2015는 오는 10월 23~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시민과 함께 하는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한편, WeDEX 2015 조직위원회(위원장 홍국선) 측은 최근 치협 출입이 제한되고 있는 치과전문지 덴탈포커스에 대한 취재협조 거부를 결의했다. 이는 치협 50주년 학술대회를 겸해 진행되는 행사와 관련 중앙회의 결정사항에 뜻을 같이하기 위함이다.

홍국선 조직위원장은 “WeDEX 2015가 치협 50주년 학술대회라는 점에 전남지부 측에서는 다시 유치하기 힘든 큰 행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치협이 결정한 사항을 최대한 존중하고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해당 언론사가 지적 받은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