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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과 원칙에 충실 “미르 학술 대향연”

미르치과네트워크 심포지엄 대성황...치의·스탭들 함께 강연 들으며 화합 이뤄

미르치과네트워크(대표 류경호)가 주최하고 미르아카데미(위원장 정회웅)가 주관하는 제 13회 미르치과네트워크 심포지엄이(이하 미르 심포지엄) 900여명의 미르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강점혁명 : 잘하는 것 더 잘하기’를 대주제로 지난 9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미르 심포지엄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비롯해 심미영역, 예방진료, 상담 노하우 등 치과의사와 스탭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연으로는 임상의 경우 이승엽 원장(경산 미르치과병원)의 ‘Paradigm shift and expectations of dental treatment using intra-oral scanner’을 비롯해 ▲조상호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의 why adhesive? ▲윤상철 원장(거제아주미르치과병원)의 예방치료시 NBM 치료 접근법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예방 및 상담 노하우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행복한 preventive care 뿐 아니라 ▲잇몸질환! 이제 예방전문가에게 관리받자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등의 예방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상담 노하우를 주제로 임상 사진을 활용한 상담, 덴탈 케어 상담 노하우, 노인환자 상담 등 상담 기법 중심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아울러 특별강연으로 강신장 대표(모네상스)의 ‘2015 나의 르네상스 만들기’ 강연을 통해 강 대표는 창립 13주년을 맞이한 미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익어가는 조직이 되고 재탄생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르인들이 임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임상 노하우를 포스터로 제작해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 미르는 미래를 생각하는 네트워크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광범 미르치과네트워크 회장과 류경호 대표, 정회웅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계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르의 비전 및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회웅 위원장은 “진료로 인해 바쁜데도 불구하고 함께 심포지엄을 준비해 주신 아카데미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병원으로 돌아가 공유한 내용을 적용해보았으면 한다. 또 미르의 미래의 강점이 무엇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내년 광주에서 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류경호 대표는 “미르네트워크를 기본에 충실한 네트워크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회원간 정보 및 임상증례 공유는 물론 지역사회 및 해외 의료봉사 등을 진행하는 등 사회환원을 하려 노력한다. 회원 개인은 물론 사회에 보탬이 되는 네트워크로 다시 한번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광범 회장은 “미르인들은 원칙과 기본을 충실히 하고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할 것”이라며 “미르 네트워크의 각 지역 상황이 다소 다르겠지만 향후 치과계는 디지털과 예방분야로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미르인 모두가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합리적으로 설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르치과네트워크는 내년 2월를 목표로 JCI 인증 심사를 준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르 아카데미를 통해 구성원들의 임상 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강연 등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5월 전 미르인들이 참여하는 용오름 행사도 대규모로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는 등 구성원들의 내실을 다지는데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