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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들 ‘예방·진단·관리’ 관심 쏠렸다

구강보건학회 특별 세미나 성황


일선 개원가에서 이뤄지고 있는 예방·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예방·관리 및 진단 분야가 나아갈 길을 조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산하 예방치과연구회가 주관한 ‘2015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특별세미나’가 지난 10월 25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날 세미나에는 강정희 부장(전주미소모아치과의원), 최명희 부장(이든치과의원), 김기형 원장(CK치과의원),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의원), 김의성 교수(연세대학교 보존과)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의 저명한 교수들이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

치과의사들에게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예방진료의 추세와 발전방향을 보여주고, 이에 어떤 준비과정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 연자로 초청받아 오후 첫 순서로 강연한 Bakhtinur KHUDANOV 교수(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의 연구발표 내용이 흥미로웠다는 반응이다.

그는 강연을 통해 현재 국내에서도 ‘큐레이(Qray)’ 라는 이름으로 활발하게 연구·KNN 센텀신사옥 23층 후이즈강당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플라그형광검사(QLF)’ 기술이 소아의 구강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증명했다.

마지막 강연에 선 김의성 교수(연세대학교 보존과)는 오늘날 치과의사들의 관심 주제인 ‘치아균열(crack)’의 객관적인 진단 기술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플라그형광검사법(QLF)을 조명해 다시 한 번 관심을 끌었다.

치아균열의 진단과 관리가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장안의 화제인 만큼, 그의 강연이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보이며 듣는 이들은 본 강연을 유익했던 강연으로 꼽았다.

세미나 관계자는 “세미나 접수자가 150명을 훌쩍 넘어 당일 좌석을 가득 메웠다”면서 “이로써 치과의사들이 ‘예방, 진단, 관리’ 분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