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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레지던트 선발정원 349명

전문의운영위 49개 기관 정원 배정, 실 선발은 300명 미만 예상, 인턴 정원은 358명



전국 49개 수련치과병원의 2016년도 레지던트 선발정원이 349명이 될 예정이다.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장영준·이하 전문의운영위)는 지난 18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 레지던트 선발정원에 대한 검토를 최종 완료하고 총 349명의 정원배정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15년도 레지던트 정원 355명 보다 6명 줄어든 것으로 지속적인 전공의 정원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

예년 정원의 80% 수준으로 전공의 선발이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2016년도 레지던트 선발 수는 300명 미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레지던트 선발 수는 355명 정원에 298명이었다. 

2016년도 10개 전문과목별 전공의 배정 수는 ▲구강악안면외과 78명 ▲치과보철과 59명 ▲치과교정과 47명 ▲소아치과 35명 ▲치주과 46명 ▲치과보존과 43명 ▲구강내과 18명 ▲구강악안면방사선과 11명 ▲구강병리과 3명 ▲예방치과 9명 등이었다.

또 2016년도 인턴정원은 33개 수련치과병원에 358명을 배정했다.

이렇게 배정된 정원은 보건복지부 승인을 거쳐 오는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이 외에도 전문의운영위는 내년 2월 차기 회의를 열어 수련치과병원 실태 조사 시 전속지도전문의 근무기간 인정 기준을 실제 수련을 해나갈 수 있는 여건을 갖췄는지에 초점을 둬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으며, 정원배정 공식도 재점검해 복지부에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의운영위 회의와 관련 참여율이 저조한 위원들에 대한 회의 참석 독려도 추진키로 했다. 

장영준 위원장은 “전문의운영위에서는 전문의 배출 수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규정에 입각해 정원배정을 해 나가며 소수정예에 접근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