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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원 해외진출 발판 마련 분주

정국환 국제이사 ‘글로벌 헬스케어 프론티어’ 참가…내년 초 주요국 정보 제공 예정 희망 진출국 설문도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가 회원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정국환 이사는 지난 16~17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헬스케어 프론티어 2015’에 참가해 의료시스템 해외진출과 관련한 주요 발제들에 집중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프론티어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의료시스템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포럼으로, 중국과 아랍권 등 현재 진출이 활발한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의 현황과 관련 팁을 제공하는 행사다.

정국환 이사는 “이런 행사를 통해 치협의 해외진출 방안 마련 정책에 살이 더해질 것”이라며 “현재 진흥원과 함께 진행해 온 해외 주요 10개국 면허인증절차 및 생활환경 실태조사가 완료단계에 있다. 조만간 회원들에게 관련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은 진흥원과 함께 중국, 미국, 캐나다,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비롯한 주요 진출 가능국가에 대한 정보수집 작업을 해 왔으며, 최종 결과가 이달 중 정리돼 나올 예정이다.

치협은 이렇게 마련된 자료를 내년 초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전 회원을 대상으로 희망 해외진출 국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회원들의 요구를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국환 이사는 “초기 단계에서는 회원 개인들의 진출보다 정부나 협회를 통해 안전한 시스템을 갖춘 상태에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를 위해 진흥원과 협력하며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의 의료 해외진출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치과분야가 많이 참여해 회원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정부 관계자와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