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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포함 치의 총 9명 출사표

4·13 총선 후보 등록 마감…김본수 후보 새누리당 20번 배정 당선 안정권

지난 3월 25일자로 4·13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치과의사 출신 후보자가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9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명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당 2명, 정의당 1명 등 총 8명이 지역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새누리당에서는 신정일 후보(전남 여수시갑)가 유일하게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김춘진 후보(3선, 전북 김제부안), 전현희 후보(서울 강남을), 신동근 후보(인천 서구강화을), 박응천 후보(강원 동해삼척)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당초 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에 단수 공천됐던 김찬진 후보는 정의당 후보와 단일화 경선에서 패해 출마를 접었다. 국민의당에서는 김영환 후보(4선, 경기 안산상록을), 정수창 후보(충북 청주흥덕) 등 2명이 출마했으며, 박성필 후보(충남 천안시을)는 정의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아래 표 참조>.

# 비례대표 보건의료계 출신 14명

정당별로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이 마무리된 가운데 발표된 추천명단에 따르면 보건의료계 출신 후보는 총 14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20번을 받은 김본수 후보(국제의료재단 이사)가 치과의사 출신으로 당선권에 이름을 올렸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유효 투표수의 3% 이상을 득표하거나 지역구 선거에서 5석 이상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획득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득표비율에 따라 의석이 배분된다.

지난 19대 총선을 기준으로 새누리당은 24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23석을 얻게 된다는 계산이 나옴에 따라 새누리당 20번은 당선 안정권이라는 해석이다.

김본수 후보는 현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이 밖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서 비례대표로 추천을 받은 보건의약인 수는 김승희 前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해 총 1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