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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한 임총으로 복지부 입법예고 저지하자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치협 앞 시위
총회 산하 비대위 구성 요구, 전속지도전문의·외국수련자 문제만 우선 해결 촉구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조속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통한 복지부 입법예고안 저지를 주장하며 치협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공대위 회원 10여명이 1일 오전 치협 정문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시위를 이끈 김 욱 원장은 “조기에 임총을 개최해 복지부안을 부결시켜야 하며, 전속지도전문의와 외국수련자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신설과목을 통한 미수련자 문제 해결은 기수련자와 연계해 추후에 진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공대위 요구사항은 입법예고 시한이 7월 4일까지로 매우 촉박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임총을 개최해 복지부 입법예고 내용에 대한 반대안을 의결하고, 이를 범 치과계 반대운동으로 확산해 가자는 것이다. 이와 관련 대의원 총회 산하 ‘치과전문의제 범치과계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주장이다.

또 급한 전속지도전문의와 외국수련자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기수련자와 전문과목 신설을 필요로 하는 미수련자 경과조치는 이번 입법예과 과정에서는 삭제해 추후 치과계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시행을 결정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시위 후 김용진 공대위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치협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