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구개열 치료의 새로운 바이블이 나왔다.
의치학사가 최근 신효근 교수(전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 외 관련분야 석학들이 저술에 참여한 ‘구순구개열의 치료(Cleft lip and Palate)’를 펴냈다.
신서에서는 신효근 교수가 구순구개열의 분류에서부터 발생기전과 원인을 설명하고 수술 전 진단 및 장치, 편측구순열·양측순열의 1~2차 수술과정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아울러 김명진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 김현기 교수(전북대 대학원 언어치료학), 홍기환 교수(전북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 등이 각각 파트를 맡아 ‘구순구개열 환자의 안모변형과 외과적 치료’, ‘구개열 언어와 치료’, ‘구개열 아이의 이비인후과적 치료’ 등을 저술해 담았다.
신서는 구순구개열 환자의 수술 및 치료법 뿐 아니라 술 후 언어치료, 치과보철치료, 관련 기관 치료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신효근 교수는 “구순구개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후배들이 구순구개열 아이의 관리는 태어나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치과의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자부심을 갖고 환자의 웃음을 찾아주는 훌륭한 임상의가 되길 바라며 봉사활동 역시 활발하게 하길 기대해 본다”며 “책을 낼 때까지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민병일 교수님과 베트남 봉사를 꾸준히 같이 가준 교수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이 후학들에게 구순구개열 환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 자: 신효근 외
■출 판: 의치학사 02-2635-3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