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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치협과 인적·학술 교류 ‘돈독’

최 협회장, 연례총회 참석 후속조치 등 논의

치협이 신임 위광앤 회장(북경대 구강의학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체재를 맞은 중화구강의학회(이하 중국치협)와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간다.

최남섭 협회장이 지난 9월 25~29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8회 중국치협 연례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총회 기간 중에는 중국 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800명 이상의 대표자가 참여하는 제5차 회원대표자총회를 비롯해 20주년 기념식, 중국치협 5기 임원진 선거 등이 진행됐으며, 전임 왕 싱 중국치협 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 위광앤 회장이 선출됐다.

위광앤 회장은 북경대 구강의학원 학장을 역임한 교수로 앞서 최남섭 협회장과 각종 국제회의에서의 미팅을 통해 친분을 쌓아왔다<사진>.

치협은 지난해 10월 9일 북경에서 중국치협과 MOU를 체결하고 인적·학술적 교류확대를 꾀하고 있는 상황. 최남섭 협회장은 이번 중국 방문기간 위광앤 회장과 MOU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해 가기로 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위광앤 회장과 양국이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세계무대에서 서로 협력하며 우의를 다져가기로 했다. 신임 중국치협 회장과는 그동안 여러 왕래가 있었기에 협력관계가 원활할 것이다. 한국과 중국 치과계의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치협은 현재 중국 내 동쪽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쪽지역 구강보건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사업을 우선 순위에 두는 것이 중국치협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