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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연 설립 당위성 피력 국회 행보 가속화

최 협회장, 신동근·이언주·김승희·김광수 의원 잇따라 면담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한치연) 설립을 골자로 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최남섭 협회장이 최근 국회의원들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 협회장은 지난 10월 26일 치과의사 출신인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언주 의원과의 회동에 이어, 지난 10월 28일과 31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인 김승희 새누리당 의원과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을 만나, 한치연 설립에 따른 당위성을 피력했다.

특히 이들 국회의원들은 치과계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정계 인사들로서, 최 협회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한치연 설립 추진 배경 및 경과와 설립에 따라 창출될 치과산업의 다양한 효과들을 자세히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최 협회장은 “치과계의 염원인 한치연이 설립되면 치과산업의 특성상 타 산업에 비해 빠른 기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치의학 연구 및 치과산업 및 치의학 연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회의원들은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는 한편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돕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치과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비록 보건복지위 소속은 아니지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치연 설립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이언주 의원도 “앞으로도 치과계 현안을 챙기는 데 주력할 예정이며,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으며, 김승희 의원과 김광수 의원도 “치과계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협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법안 통과를 못 이룬 경험을 교훈 삼아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법안 통과를 관철시키겠다는 각오로 국회 다지기 뿐 아니라 관련 정부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 면담 등 다양한 경로로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