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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레지던트 359명, 인턴 369명 정원 배정

복지부 승인 거쳐 최종 확정 예정

전국 49개 수련치과병원의 2017년도 레지던트 선발정원이 359명이 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9명 증가한 수치다.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지나·이하 전문의운영위)가 지난 17일 2017년 전공의 선발정원을 최종 검토하고 총 359명 정원배정을 결정했다.

과별로는 구강악안면외과 83명, 치과보철과 64명, 치과교정과 46명, 소아치과 35명, 치주과 41명, 치과보존과 45명, 구강내과 19명, 구강악안면방사선과 12명, 구강병리과 3명, 예방치과 11명이다.

실제 전공의 선발인원은 각 기관별 미달과 발생으로 배정정원의 80%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2017년 선발 전공의수는 290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6년 전공의 선발과정에서는 총 350명 정원에 288명이 선발됐다.

2017년도 인턴정원은 33개 수련치과병원에 총 369명이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8명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이 배정된 내용은 보건복지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전문의운영위는 내년 실태조사부터 실태조사시점에 실제 근무 중인 전속지도전문의 수를 정원배정 공식에 적용하는 현실적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익년 수련기관 운영의 실질적 안정성을 평가하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실태조사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취지 때문이다. 

이지나 전문의운영위 위원장은 “한해동안 원활한 전문의제도 운영을 위해 위원들의 수고가 많았다. 감사하다. 회의에서 나온 여러 개선사항을 점검해 전문의 수련제도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