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위원장 귄미혁)와 진행한 정책간담회에서 간호조무사 10대 차별정책 개선을 제안하고, 국민보건향상과 보건의료정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2017년을 ‘간무사 전문직종 도약의 해’로 정한 간무협은 간호조무사가 간호인력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정책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홍옥녀 회장은 “보건특위 차원에서 협회가 제안한 간호조무사 차별정책을 적극 검토해 시급성과 타당성이 인정되는 과제는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간호조무사 차별정책 개선은 간호조무사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