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일)

  • 맑음동두천 27.5℃
  • 구름조금강릉 26.3℃
  • 맑음서울 29.5℃
  • 구름조금대전 27.8℃
  • 구름많음대구 26.6℃
  • 구름많음울산 27.0℃
  • 구름조금광주 28.7℃
  • 맑음부산 28.3℃
  • 구름조금고창 26.7℃
  • 맑음제주 29.3℃
  • 맑음강화 27.0℃
  • 구름조금보은 26.0℃
  • 구름조금금산 27.6℃
  • 맑음강진군 27.6℃
  • 흐림경주시 26.7℃
  • 맑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유라시아 보건의료 포럼 활성화 모색

이복근 사무총장 치협 방문 최 협회장과 환담


북한을 비롯한 유라시아 지역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설립된 유라시아 보건의료 포럼과 치협이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4월 10일 이복근 유라시아 보건의료 포럼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치협을 방문해 최남섭 협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북한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효율적인 보건의료 지원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사진>.

이복근 사무총장은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2월 유라시아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향후 어떤 방식으로 지원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성이 있으며, 치협을 비롯한 전문가 단체의 고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최 협회장은 “북한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등 저개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인도적 보건의료 지원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면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치과 분야의 경우 치과기자재업체와 함께 공조해 북한이나 유라시아 저개발 국가에 대한 지원을 한다면 향후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등 국내 치과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유라시아 보건의료포럼은 남북한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유라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보건의료단체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지난 2월 15일에는 ‘유라시아 대장정! 이제는 보건의료’를 주제로 윤종필 국회의원 등 정관계 관계자들과 다수의 보건의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