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민주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영만 치협 부회장이 직능본부 보건복지분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사진>.

지난 4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서는 직능본부 임명장 수여식이 마련됐으며, 본격적인 장미대선의 서막이 오른 것을 증명하듯 대선필승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김영만 부회장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직능 제1분과 위원회 소속으로, 부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1분과 위원으로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다수 포진돼 있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보건복지 정책을 이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만 부회장은 “양승조 위원장과 함께 보건복지 현안과 치과계의 정책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면서 “대선이 임박한 만큼, 더불어민주당 뿐 아니라 대선후보를 배출한 정당들과 함께 연계해 균형있는 시각으로 치과계 현안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안배를 잘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민석 의원을 본부장으로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는 분과위원회(8개 분과·593명)를 비롯해 직능특별위원회(208개 위원회·831명), 실무팀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