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집행부가 대언론 홍보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5월 29일 김철수 협회장, 김종훈 홍보담당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등 치협 홍보파트 임원진들은 한국과학기자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치과계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홍보위원회(위원장 이재윤)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틀니, 임플란트 급여화 관련 환자본인부담률 조정을 비롯해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구강보건관리조직 확대 개편 ▲국가건강검진 내 구강검진 항목 개선 ▲노인의치보철사업 지원 ▲치과의료 해외진출 활성화 ▲의료기관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율 합리화 방안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세무대책 방안 등 다양한 치과계 현안에 대해 언론사 기자들과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기자들은 임플란트 급여화 관련 환자본인부담률 조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 밖에 치과 현안에 대해서도 많은 질의를 이어 가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철수 협회장은 “모두 중요한 치과계 현안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들의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에 대한 부분”이라며 “본인부담금 인하 문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주기 위해서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협회장은 “치협과 치과계는 앞으로도 대다수 국민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본인부담금 인하 등 제도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등 중요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기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윤 홍보이사는 “홍보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치과계 현안이 국민들에게 원활하게 홍보될 수 있도록 언론사와의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4년 과학기자클럽으로 창립된 한국과학기자협회는 국내 중앙일간신문, 방송, 통신사 등에서 과학 및 보건의료계 전반을 담당하는 기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30개 언론사 전·현직 기자 등 250여명이 회원으로 있는 비중 있는 언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