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부회장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더불어 민주당 대표 1급 포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당대표 특별포상 수여식을 마련했다.

김영만 부회장은 지난 대선에서 충남 표심을 잡기 위해 활발한 선거활동을 하는 등 당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영만 부회장은 “정권교체에 힘을 보탰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최근 치협이 국회를 대상으로 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부분과 맞물려 이번 수상이 치과계 현안 해결에 작은 동력으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회장은 “구강전담부서 부활과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숙원 사업이 실현되는 데 치과계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면서 “현 정부 출범을 위해 지지선언을 해준 각 지부 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회장은 수여식직후 국회를 방문,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 위원장은 김 부회장 표창장 수상과 관련 “김 부회장이 이번 대선 승리에 큰 기여를 한 만큼, 축하를 해야 할 일”이라며 “당 대표 특별포상의 경우 당원들도 매우 부러워하는 표창으로, 다시 한 번 공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회장과 양 위원장은 1시간여 동안 보건의약계 현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