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지역 내 절경을 걷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지부는 회원, 가족, 치과 직원들과 함께 지난 10월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디오 사옥 1층을 시작으로 수영강 옆 APEC 나루공원까지 이어진 걷기대회 코스(유치 코스, 영구치 코스)를 걸으며 아름다운 석양을 만끽했다<사진>. 약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올해 ‘시민 홍보 및 사랑 나눔 걷기대회’에서는 저수가, 과장광고 등에 현혹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치과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소중한 치아를 싼값에 맡기지 마세요’, ‘구강 건강은 동네 치과주치의가 책임집니다’ 등의 문구로 제작된 어깨띠를 착용, 걷기대회 중에 부산시민들에게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를 마치고 디오 사옥 7층 대강당에서 이재호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엄상훈 부이사장, 신상호 신협 감사 그리고 김기원 부산치대동창회 회장, 김성곤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조일제 감사 등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완주상, 참가상 시상 등 다양한 경품 추첨과 회원들의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배종현 부산지부 회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탰다. 지부 측은 지난 6일 부산 동구 보건소를 방문, 그동안 각종 행사 개최 때마다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42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사진>. 최연옥 동구보건소장은 이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지부에서는 최근 행사 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아 나눔을 적립해왔는데, 지난해 아동양육시설인 ‘미애원’에 쌀 280kg을 첫 기부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선행이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지부 회원들을 위해 특별한 문화행사를 열었다. 지부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해운대구 (주)디오 대강당에서 회원들을 위한 문화강좌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특히 이날 강좌에서는 ‘수요미식회’로 잘 알려진 저명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연자로 나서 ‘소금 넌 대체 뭐냐?’라는 주제로 소금의 진실과 천일염의 신화에 대한 신랄하고 유익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참석한 부산지부 회원 150여명은 천일염 및 소금 섭취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알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뮤지컬을 관람하며 지친 심신을 힐링 하고, 회원 간 유대를 쌓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7일 부산지부 문화복지위원회는 ‘2016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힐링과 사랑나눔 문화의 밤’ 행사를 마련하고, 회원들과 함께 부산 KNN시어터에서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를 관람했다사진. 문화복지위가 연말 송년모임으로 2014년 처음 기획한 단체 관람은 작년 메르스로 인해 취소된 이후 2회째를 맞아 3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성황을 보였다. 배현주 부회장과 이화순 문화복지이사는 “진료업무와 바쁜 생활들로 인해 지쳐있던 마음들을 잠시나마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지역 일간지 등을 통해 부산판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지부는 부산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부산일보와 국제신문 등을 중심으로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공익광고를 게재하고, 시민들에게 구강관리 방법 및 동네치과의 장점에 대해 알렸다. 공익광고의 내용을 보면 임플란트, 틀니 보험적용의 정보를 게재하면서 ▲1년에 한번씩 가까운 치과에서 스케일링 및 구강검진 ▲무면허 불법 시술업자에게 치료받지 맙시다 ▲치료비 앞세운 홍보물에 현혹되지 맙시다 ▲장기간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네치과 이용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전상원 부산지부 홍보이사는 “부산 역시 지하철 등을 중심으로 저수가 광고가 무분별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치과 치료를 안내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라며 “이번을 시범삼아 진행한 후 점점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지부의 나눔진료봉사단(이사장 배종현∙이하 봉사단)이 부산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해 12월 정식 인가를 받아 설립된 단체로 올해 6월에는 기획재정부의 지정기부금 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9월 부산지부 3층에 진료소를 개소해 다문화, 한부모, 새터민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부산 초량진료소에서 주 3회 꼴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는데, 이런 활동들이 지역 방송국에 비중 있게 보도돼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배종현 이사장은 “불우한 주변 이웃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도와드리고 싶어 법인을 세웠고, 내년 부턴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더 많은 아이들을 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