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회장 한재익)가 도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의치, 보철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 간다. 올해로 8년을 맞는 이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이하 JDC)와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부형종·이하 연합회)가 협업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치·보철을 하지 못하는 도내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90여 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받았다<사진>. 제주지부와 JDC, 연합회는 지난 25일 제주지부 회관에서 협약식을 맺고, 올해도 보철치료가 필요한 장애인 50여 명을 선정해 무료시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JDC 측이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제주지부는 회원의 치과에서 구강검진 후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제주지부 측은 “올해로 8년 째 이어지는 본 사업은 안정적이고, 모범적으로 진행돼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면서 “제주지부는 앞으로도 JDC, 연합회 측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살라맛 꼬레아 & 제주(고맙습니다, 한국 그리고 제주)” 제주지부(회장 한재익) 산하 제주국제의료봉사회(회장 장은식)가 지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 팜팡가주 3개 도시를 돌며 치과진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돌아왔다. 봉사회가 이번에 찾은 도시는 San Luis, Lubao, Santa Ana로 팜팡가주에서도 의료사각지대로 꼽히는 열악한 도시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은식 회장을 비롯해 현용휴 전 제주지부 회장, 김대준 원장 등 치과의사 3명과 치과위생사 5명, 치과기공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꾸려졌다. 봉사회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릴리아 팜팡가주 주지사를 만나 봉사회와 팜팡가주 간의 상호교류협력에 대해서 논하는 자리도 가졌다. 장은식 회장은 “필리핀은 일부 주는 주민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의료비가 워낙 비싸 서민들은 치과진료를 거의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봉사회는 민간 홍보대사로서 무료로 치과진료도 하고 칫솔, 치약 등 구강위생용품도 배포하는 동시에 주지사를 만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제주지부(회장 한재익)가 지부 신년교례회를 열고, 임원, 신구회원이 무술년의 건승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제주스타뷔페에서 열린 제주지부 신년교례회에는 부삼환 고문을 비롯해 오덕근, 장건택, 부용철, 김종효, 부기은, 현용휴 전 회장, 한재익 회장, 부경돈 부회장, 김종림 부회장, 신용래 제주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및 지부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회원 간 우애를 다졌다<사진>. 이날 한재익 회장은 “지난 한 해 성원해 주신 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면서 “올 한해 집행부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전문의 제도의 정착에 힘쓰는 동시에 도내 불법 네트워크 치과의 불법적인 할인 협약을 척결하는 노력을 진행할 것이다. 또 회원의 오랜 고충인 인력수급의 해결책을 찾는 노력도 함께 할 것이니 회원 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부삼환 고문의 은퇴식도 회원들의 존경 어린 박수 속에서 진행됐다. 부삼환 고문은 43년 간 제주도에서 개원하면서 제주지부 회장을 역임하고, 제주지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부 공로패를 받았다.
제주지부(회장 한재익)가 올해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손잡고 장애인 의치보철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7월 26일 제주지부는 제주지부 회관에서 JDC 및 연합회와 공동으로 ‘2017 JDC건강드림프로젝트 장애인의치보철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갖고, 도내 저소득층 장애인의 보철을 지원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재익 회장을 비롯, 이광희 JDC 이사장, 부형종 연합회 회장 등 관계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이 사업은 3개 단체가 지난 2011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160여 명의 저소득층 장애인이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JDC가 관련 예산을 지원하면, 장애인연합회 측이 긴급히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 제주지부 회원 치과에서 저렴하게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협약의 내용에 따르면, 3개 단체는 건강한 제주 사회의 조성을 위해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도내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보철치료를 지원,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이 그 목적이다. 제주지부 측은 “해당 사업은
제주지부(회장 현용휴)가 필리핀에 ‘맨도롱또똣(기분 좋게 따뜻하다는 뜻의 제주 방언)’한 정을 전하고 왔다. 제주지부는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팜팡가주에 위치한 루바호시를 찾아 현지 주민들의 치과 진료를 수행하고 돌아왔다. 지부 측에 따르면 이곳은 의료비가 비싸고, 생활환경이 열악해 치과진료는 엄두도 낼 수 없는 상황이다. 봉사단은 발치, 스케일링, 레진 등 진료를 진행하는 동시에 구강위생용품 전달, 구강건강 교육 등의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치과진료봉사단은 현용휴 회장을 비롯해 장은식 총무이사, 김대준 공보이사, 강창수 원장 등 치과의사 4명과 치위생사 5명, 치기공사 1명 등 총 11명으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