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가 오는 9일 노보텔 엠베서더호텔 지하 1층 보르도룸에서 3월 학술집담회를 연다. temporary anchorage device(TAD)는 기존 교정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과적인 molar distalization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 교수는 이에 이날 강연을 통해 TAD를 사용하지 않은 기존 구치부 치아이동의 한계를 인지하고, 최근 발표된 문헌을 바탕으로 구개측 TAD 식립을 위한 해부학적 고려사항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 total arch distalization시, 제 2대구치와 제 3대구치의 위치 변화양상, 협측과 구개측 각각의 치료효과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공유한다. 특히 palatal plate 식립을 위한 jig 사용방법의 소개와 치료결과의 안정성에 대해서도 살핀다. 국 교수는 “하악의 total arch distalization은 해부학적인 한계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할 수 있는 ramal plate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식립시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더불어 하악 치열의 후방이동을 위한 TAD와 plate의 biomech
구본찬 원장(펜실베니아치과의원)이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 14대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구 신임회장의 임기는 이미 1월부터 시작돼 향후 2년간이다. KSO는 국내외에서 정식 수련을 받고 교정치료만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의사들의 모임으로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았다. 현재 100여명 안팎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중 정회원이 75%, 준회원이 25%를 차지한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회 입회 후 7년 안에 미국교정전문의(ABO) 시험에 준하는 정회원 인준시험에 통과해야 하는데 시험에 떨어지면 회원자격이 완전히 상실되는 만큼 가입 조건이 엄격하다. 까다로운 정회원 입회 기준 때문에 한때 정회원 숫자가 40~50명 선까지 줄어든 적도 있었지만 KSO는 ‘정석으로 공부해 인준시험에 통과해야만 정회원으로 받아들인다’는 대원칙을 끝까지 고수하고 있다. 구본찬 신임 회장은 “KSO의 엄격한 입회 원칙은 교정치료만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들이 국내 치과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틀이 됐고, 전문의제도 경과조치가 받아들여지는 바탕이 되는 등 궁극적으로 국내 치과교정학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틀이 되고 있다”고 자부했다. KSO는 전문의시험 헌법소원 등을 통해
치협이 30대 회장단 선거무효 판결의 핵심 쟁점이 됐던 ‘선거방법’을 포함해 향후 차질 없는 선거 시행 및 합리적인 선거관리를 위해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했다. 또한 오는 4월 재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선거 홍보와 관리, 운영에 만전을 기해 투표권 행사에 불이익을 받는 회원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13일 치협 회관에서 제 5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상정한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회장단 재선거 관련 예비비 지출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선관위의 선거방법 개정안을 놓고 장시간 논의를 진행한 끝에 개정안을 일부 수정하는 방향으로 최종 승인했다. #인터넷, 모바일, 문자 등 구체적 방법 명시 승인된 개정안은 현행 ‘온라인 투표와 우편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명시돼 있던 선거방법을, 인터넷 투표(PC 참여 가능), 모바일 투표(스마트 폰, 태블릿 PC 참여 가능), SMS 문자 투표(일반 휴대폰, 스마트 폰 참여 가능), 우편투표를 단독 혹은 병행해 시행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선거방법은 선거명부열람전까지 선관위가 결정 하는 것으로 했다. 이는 30대 회장단 선거무효를 판결한 재판부가 ‘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떠한 치과의사가 될 것인가?” 연송장학생으로 선발된 서른 두명의 치과대학생들이 과학, 철학, 역사, 윤리 등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 나서는 2박 3일간의 여행을 떠났다. 신흥 후원, 경희치대 주관아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된 제2회 연송장학캠프는 ‘나는 누구인가 (Who am I)’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토론 그리고 친선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사진>. 권긍록 경희치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9일 캠프 개회식에는 박영국 경희치대 학장, 한중석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회장, 이승종 신흥 연송학술재단 이사장,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 이용익 신흥 사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첫날 본격적인 강연은 박영국 학장이 맡아 ‘이야기 치의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학장은 의료현장에서 치과의사가 지녀야 할 핵심 요소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해 환자의 말에 더 경청하고 더 가깝게 교감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정지호 교수(경희대 사학과)는 ‘역사에게 삶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우리가 알던 역사와 그 실제의 차이를 비교해보고 ‘어떻게 살 것인가’와 ‘어떻게 기억될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올해 디오 디지털아카데미(DIO Digital Acadamy · 이하 DDA)를 국내외에서 총 379회 연다. 참여가 예상되는 치과의사는 3089명이다. 디오가 2018년 DDA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DDA는 디지털임플란트 디오나비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통합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베이직과 어드밴스 코스로 운영된다. 실습형 핸즈온 중심으로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큰 특징이다. 올해는 디지털임플란트 디오나비 임상경험이 풍부한 연자진을 대거 구성하고, 양질의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DDA를 운영할 계획이다. 디오는 이미 지난 1월에만 국내 7개 도시에서 11회(서울·수도권통합시행4회, 대전1회, 광주1회, 대구1회, 울산1회, 경남1회, 부산2회), 해외 6개국에서 15회(중국4회, 미국3회, 멕시코1회, 일본2회, 이란2회, 인도3회) DDA를 개최했다. 2월에도 3일과 10일, 24일 국내 7개 도시(서울·수도권 광주, 전주, 대구, 경남, 부산, 제주)에서 DDA를 개최하는 등 연중 지속적
88년생 ㈜디오가 창립 30주년 맞아 ‘Digital Dentistry NO.1’ 기업으로 도약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는 지난 1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제30회 창립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각 지점들을 화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창립 제30주년 기념 장기근속상 및 모범사원상, 임직원 승진에 대한 축하의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김진백 대표는 이날 “1988년 창립 이래 단 한 차례의 퇴보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노력과 성원을 보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또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풀라인업 DIO Digital Chairside Solutions가 공개된다. 명실상부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 30년의 비전과 미래를 위해 각자의 업무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디오는 올 상반기내에 치과용 3D 프린터와 UV조사기, Ivoclar 밀링머신 등 ‘DIO Digital Chairside Solutions’를 대거 출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일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신입직원 300명과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참여해 제천시 소재의 장애인 거주시설과 정방사 등을 방문해 환경정비를 했다. 건보공단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공헌 정신을 고취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정착하고자 신입직원 입문교육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신입직원은 “나의 작은 노력이 이웃의 큰 기쁨이 된다는 것을 배운 보람찬 하루였고,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직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안희무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신입 직원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신흥이 오는 3월 3, 4일, 3월 10, 11일 총 4차례에 걸쳐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손끝으로 느껴보는 TACTILE ENDODONTICS’ 세미나를 진행한다. 엔도 세미나의 대가로 자리 잡은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이 연자로 나서며, 각 회차별로 핸즈온 실습 위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1회차는 치수강을 개방하지 않은 대구치를 이용해 ‘Access opening’을 주제로 핸즈온 실습이 진행된다. 2회차는 ‘Hand file만으로 하는 근관확대 및 근관성형’ 방법과 ‘Hand file과 NiTi File을 함께 이용한 근관확대 및 근관성형’을 다뤄 두 가지 방식의 File 이용 방법과 각 제품의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3회차의 첫 번째 핸즈온 실습은 ‘Hand file과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확대 및 근관성형 2’를 주제로, D finders file, TFA file 등을 다뤄 전 강의보다 좀 더 다채로운 내용을 제시하게 된다. 이후 ‘System B & Obtura를 이용한 canal obturation’에 대한 핸즈온 실습이 이어진다. 4회차에서는 ‘System B & Obtura를 이용한 canal ob
임상에 바로 활용 가능한 지식과 경험을 찾아 950여명의 참가자가 샤인학술대회의 문을 두드렸다. 지난 2월 3일과 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는 토요일 오전 교정 강의를 시작으로 꼬박 이틀을 꽉 채운 강의와 전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식 그리고 경험’을 대주제로 지식만큼이나 중요한 실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 Class 2 수복 통합토론 올해도 핫 올해도 역시나 샤인학술대회의 꽃인 통합토론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Class 2 수복: 우리가 궁금했던 것들’을 주제로 한 통합토론 참가자들은 일요일 오후 마지막시간까지 강연장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통합토론에는 박정원 교수(연세대학교 보존과)와 황성욱 교수(청산치과)가 연자로 나서 ‘부작용 없는 구치부 수복’, ‘간접법에 의한 심미수복’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직접 수복과 본딩에 대한 영상, 리포트 등에 대한 다양한 임상 자료를 제시하며 이해를 도왔다. 손윤희 학술위원의 진행과 김석훈·최정원 학술위원이 패널로 나선 통합 토론 시간에는 변색 상아질, 인접면에만 caries가 있는 경우, att
김철수 협회장이 ‘선거무효소송’ 1심 공판 결과를 받아들여 항소 포기를 선언했다. 따라서 치협 30대 회장단 선거가 4월안에 다시 치러진다. 김철수 협회장 등 30대 회장단은 5일 오전 ‘30대 회장단 선거무효소송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협회장은 먼저 “선거무효소송 재판 결과 선거무효가 결정되는 치협 80년 역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게 돼 회무를 책임지는 협회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전한다”며 통탄했다. 김 협회장은 지난 2월 1일 서울동부지법의 선거무효 선고 이후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고, 판결문을 입수 해 세밀히 분석하는 한편 개원가 회원, 지부장협의회, 의장단, 감사단, 유관단체는 물론, 소송단의 물밑 정서까지 확인하는 다양한 경로를거쳐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왔다. 그 결과 판결문의 내용상 ‘전임 집행부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선거 관리가 선거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결론에 반론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최종 판단해 이날 항소 포기를 선언했다. 김 협회장은 이번 선거무효 사태의 ‘최대 피해자’로서 현재의 심경도 담담히 밝혔다. 김 협회장은 “지난 선거 1차 투표에서 부실한 선거관리의 문제점을 가장 먼저 제기한 것도 바
치협이 30대회장단선거무효 확인 판결과 관련해 판결문을 면밀히 분석한 후 회원 여론 수렴을 거쳐 최종 항소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1일 열린 ‘선거무효소송’ 1심 공판에서 서울동부지방법원 재판부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당일 저녁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고 후속 대책 등을 논의했다. 치협은 공판 직후 “즉각 항소 한다”는 방침을 밝혔었지만 이날 임시이사회 논의에서는 치과계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만간 송달될 예정인 판결문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경로를 거쳐 회원들의 여론을 최대한 수렴해 대의에 따라 최종 항소여부를 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전임 집행부 선거관리자 책임 물어야 특히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치협 첫 직선선거가 무효에 이를 만큼 중대한 과실을 범한 만큼 전임 집행부의 선거관리자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전임 집행부의 선거관리 부실로 인해 결국 현 집행부의 존재 자체가 부정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또 선거무효소송 원고들이 30대 회장단을 대상으로 제기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건은 이와 별개로 대응해 회무 공백을 최대한 줄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대처키로 의견을 모았다. 치협 30대 집행부 임원 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29일 ‘건강iN’이 ‘2018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대상(KCAB)’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 충족 및 기업의 가치를 제고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동아일보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여론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전문가 집단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리서치를 실시한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건강iN(http://hi.nhis.or.kr)’은 일상생활에서 본인과 가족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IT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최근 10년간의 건강검진결과와 1년간의 진료 및 투약내역 등 개인건강기록부터 개인 맞춤형 질환예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건강iN앱 서비스의 경우 ▲위치기반 내 주변의 검진기관 및 병·의원 찾기 ▲꼬박꼬박 약 먹는 시간을 알려주는 복약 알람 ▲매일 측정한 혈압·혈당수치 자동전송으로 고혈압·당뇨병을 관리하는 만성질환관리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수집한 측정정보(활동량, 혈압·혈당 등)를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도 건강동영상, 건강웹툰, 건강iN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