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18년 치과계 노무 주요 쟁점은 뭐죠? A. 주로 두 가지가 분쟁의 이슈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근로계약서 미작성이고, 또 다른 하나는 퇴직금 지급입니다. Q. 근로자명부와 임금대장을 비치하지 않아 문제가 된 경우가 있나요? A. 원칙적으로 벌금부과이나, 아직까지 부과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반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교부하지 않으면 벌금(최대 500만원)이 부과됩니다. Q. 근로계약서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표준근로계약서’가 기준이라는데, 그것과 비교했을 때 푸른치과 근로계약서에는 빠진 것이 있네요. A. 표준근로계약서에 있더라도 법에서 정한 필수항목이 아닌 것은 뺐습니다. 2번 근무장소, 3번 업무의 내용, 8번 사회보험 적용, 9번 근로계약서 교부가 이에 해당됩니다. Q. 필수항목들 외 근로계약서에 추가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자주 추가되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사업자는 업무상 필요 시 연장 및 휴일근무를 명할 수 있으며 근로자는 이에 따라야 한다. -사직하는 경우, 사직일로부터 30일 전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업무인수인계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업무 중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여서는 안 된다. -직원 상호간에 임금
Q. 5인 이상 사업장을 말할 때 그 5인에 원장도 포함되나요? A. 대표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단기간 근로자를 포함한 상시근로자숫자로 판단합니다. Q. 6개월이 되지 않은 근로자는 해고예고를 하지 않아도 되나요? A. 과거 ‘해고예고의 적용 예외’ 조항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2015년에 법원에서 위헌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수습중인 근로자는 해고예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Q. 왜 퇴직금 중간정산을 못하게 하는 걸까요? A.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퇴직 시 목돈을 마련해준다는 퇴직금 근본 취지에 어긋난다고 보는 거고요. 또 다른 하나는 일찍 수령하면 근로자가 금액 면에서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 치과 내부적으로 퇴직금 방식에 대해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하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직원의 선택에 따라 퇴직연금을 가입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퇴직연금을 가입할 때도 개인별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네트급여’라는 말이 보통 우리 사회에서 쓰이는 말인가요? A. 전혀 쓰이지 않습니다. 보통의 직장인들은 ‘네트계약’이라는 말 자체를 모릅니다. 당연히 공제하기 전 ‘세전임금’을 본인의 급여로 생각합니다. Q. 왜 병원에서만 통용되었을까요? A. 봉직의를 채용할 때 실수령액을 보장해주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직원의 낮은 급여를 보전해주는 의미로 보험료를 대납해줬던 것이 관례로 굳어져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Q.‘ 네트계약’은 불법인가요? A. 계약자체를 불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네트계약을 시행하는 조건으로 퇴직금을 지불하지 않거나 중간정산을 하는 것은 인정 받지 못합니다. Q. 어떻게 해야 문제가 없나요? A. 근로계약서에 있는 급여계(세전임금)가 직원의 임금입니다. 이것으로 직원의 급여를 신고하고, 수당과 퇴직금을 지급하는 겁니다.
Q.법정임금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A.기본급과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이 해당됩니다. 야간 및 휴일근로수당은 대부분의 치과에서 관련이 적을 것이기에 특히 연장근로수당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반면 상여금, 수당(식비 등), 성과급 등은 모두 ‘약정임금’으로 사업체에서 반드시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Q.주 40시간을 넘지 않으면서 하루에 8시간을 넘는 경우(야간진료를 하는 경우 등) 연장근로수당을 따로 책정해야 하나요? A.5인 이상 사업장은 지급대상입니다. 다만 근로계약서 또는 취업규칙을 통해 ‘탄력적 근로시간제도’를 명시한다면 지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Q.대체휴일이 있듯이 대체시간은 없나요? 오늘 생긴 오버타임 30분에 대해 내일 30분 일찍 퇴근하는 것으로 대체는 안 되는지요? A.안됩니다. 사전에 서면으로 약정한 계약에 의해서만 근무시간 변경이 가능합니다. Q.오버타임에 대한 수당을 월급여에 포함해 지급하는 것이 원칙인가요? A.아닙니다. 원칙은 한 달에 한 번씩 근로자별로 연장근로시간을 합산해 그만큼 수당을 지급하는 겁니다. Q.선지급하는 시간과 임금의 기준은? A.선지급 시간은 치과에서 발생하는 오버타임 평균을 산출해서 계산하고, 임금은‘통상
Q.근로감독관께서 ‘직원 급여가 월 210만원 정도 되어도 임금설계에 따라 최저임금과 두리누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무슨 말인가요? A.지원 대상이 월 급여 190만원 기준입니다. 여기에는 비과세수당(식비 등)와 연장근로수당이 포함되지 않기에 이 항목을 적절히 이용하면 가능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Q.식대는 10만원 지급하는 것이 원칙인가요? A.이제껏 식대에 대해 10만원까지 비과세를 해줬기에 관행적으로 편성한 측면이 큽니다. 10만원 이상 지급하여도 무방합니다. Q.직원 중 일부에게만 식대를 지급한다고 하면 무슨 문제가 되나요? A.현재까지 법적으로 문제없습니다. 법에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성별에 따른 차별은 금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에 근접한 직원은 기본급 위주로 설계하고, 그와 관련 없는 직원은 식 대나 다른 수당을 편성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사업주에게 식대나 교통비를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나요? A.없습니다. 법적으로 식대를 지급할 의무는 없고, 식사를 제공할 의무도 없습니다. Q.비과세수당으로 식대 외에 뭐가 있나요? A.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항목이 치과와 연관이 없습니다. 6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 육
Q.주 40시간 치과 기준으로 했을 때 직원들에게 모두 월 158만원 이상을 지급해야 하는 건가요? A.아닙니다. 공표된 월 1,573,370원은 세전급여 기준입니다. 실수령액으로 하면 대략 143만원 정도 됩니다. Q. 2월처럼 근무일이 적은 경우 최저임금이 적어지나요? A.아닙니다. 최저임금은 1년 기준으로 평균을 내서 정합니다. ■ 2018년 최저임금을 월실수령액으로 계산하기 ①주 40시간제는 주휴시간 8시간을 합쳐 월 209시간이 된다.(48시간*4.34주) ②2018년 시간당 최저임금은 7,530원이니까 월급으로 환산하면 1,573,770원이 된다.(209시간*7,530원) ③2018년 4대보험 근로자부담금(공제액)은 8.5%로 133,770원이고, 소득세는 국세청홈페이지를 통해 계산(공제대상 가족 수 1인 기준)하면 11,390원이다. ④주40시간 기준으로 실수령액은 대략 143만원이다. 1,573,770원-133,770원-11,390원=1,428,610원 Q.4대보험 공제액 8.5%는 어디서 나온 건가요? A.2018년 치과 근로자가 부담해야 할 4대보험 몫은 딱 정해져 있습니다. ①국민연금 4.5 ②건강보험 3.12 ③장기요양보험 0.23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