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을 컨트롤하면서 교정치료에 높은 진료 결과를 얻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포괄적 교정치료 - 심미와 기능을 양립시키기 위한 철학’ 도서를 출간했다. 교정치료를 하다 보면 구강 위생 문제부터 시작해서 치아 우식, 치아 결손으로 인한 보철적 수복, 치주적 문제, 턱관절 통증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이 가운데 저자인 Watahiki Junich는 포괄적인 교정치료 접근법 개념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어렵게 여겨진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포괄적’이라는 용어는 단순히 넓게 포함한다는 의미를 넘어,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교정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뜻을 내포한다. 이 책에서 특히 언급할 만한 부분은 교정치료의 interdisciplinary한 특성에 관련된 것으로 치주조직 재생치료와 GBR을 포함하는 치주수술이 교정치료와 결합되는 형태로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외과적 시술이나 교정적 치아이동을 시행할 시기와 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출판사 측은 “번역 과정에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노력했다. 이 책이 교정치료의 포괄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다양한 치과 분야와의 상호작
치주성형술식의 중요한 기술로 꼽히는 유리치은이식술(FGG)과 결합조직이식술(CTG)을 담은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달인이 될 수 있는 치은이식 - 유리치은이식술(FGG) & 결합조직이식술(CTG) 입문’ 도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치주성형술식 중 치은이식술을 다루며 동경의과치과대학 졸업생들의 CDE 실습 코스에서 ‘Oda Shigeru의 Super Operation Technique’을 기초로 담았다. 특히 실습 내용을 다양한 사진과 도해로 이해하기 쉽게 다루는 동시에 실습 동영상 20개를 QR 코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책은 다섯 개의 파트로 이뤄졌으며 Part 1은 유리치은이식술과 결합조직이식술에 필요한 지식, Part 2는 오렌지를 이용한 실습, Part 3은 유리치은이식술과 결합조직이식술의 실천, Part 4는 그 외의 술식, Part 5는 유지및 구강위생지도의 포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Part 1의 기초 편을 꼼꼼히 읽는 걸 추천하며, Part 2는 CDE 실습 코스에서 시행되는 오렌지를 사용한 실습으로 실제의 실습 동영상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며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매일의
포인트임플란트가 지난 9월 19일 밀폐형 자외선(UV) 광활성 임플란트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중국 내 판매승인(허가)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포인트임플란트는 전 세계 최초로 밀폐형 자외선(UV) 광활성 임플란트를 개발해 출시한 임플란트 중심의 덴탈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치과용 3차원 전산화 단층 촬영장비(CT)와 자외선 광활성 임플란트, 치과용 체어, 시술용 레이저 장비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국산화해 국내와 해외 54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치과업계 기업이다. 특히 포인트임플란트는 치과 임플란트 시장에서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인 자외선(UV) 임플란트의 선두주자로 업계에 친수성 임플란트를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임플란트는 행복한 과학이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치과 임플란트 치료가 전 세계인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9월 19일 포인트임플란트는 유럽 CE 인증 완료 후 미국 FDA 인증과 함께 중국 NMPA 인증을 마쳤다. 또 중국 내 30여 개 대리점들이 이미 제품 공급을 적극 희망하고 있어, 중국에 1000만 불 이상의 수출이 기대된다. 이미 포인트임플란트는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인증을 완
경희의료원이 개원 53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은 지난 2일 의생명연구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 정희재 한방병원장, 김형섭 치과병원부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주형 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장기근속자‧우수부서‧우수교직원 시상 ▲2024년 의료원 주요활동과 교직원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받아 진단검사의학과 외 7개 부서가 우수부서상을 받았으며, 우수교직원상에는 신경과 이진산 교수 외 19명이 선정됐다. 장기근속상은 40년 부문 업무지원팀(동서건진) 김미자 외 9명, 30년 부문은 간호본부 고지란 외 53명, 20년 부문은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 외 36명, 10년 부문은 치과진료지원팀 김혜수 외 67명이 수상했다. 오주형 원장은 기념사에서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협력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경희의료원의 멋진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보자”고 말했다
경북지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 주고자 골프대회를 개최해 사회소통기금을 마련한 데 이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지부는 지난 9월 29일 청도그레이스CC에서 제16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의료봉사 및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사회소통기금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박태근 협회장, 최연희 경북치대 학장, 영남 5개 지부·전북지부 임원을 비롯해 경북지부 회원을 비롯한 내빈 11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눠 3가지 코스로 진행됐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과 함께 만찬과 각종 지원금 전달식, 고액 기부자 기념 촬영식, 시상식, 경품 추첨식이 이어졌다. 경기 결과 골프대회 선수조 단체전 우승은 안동 분회에 돌아갔고, 선수조 개인전 우승은 이상훈 회원(김천분회), 친선조 우승은 장학원 회원(경주분회)이 거머줬다. 국내·외 의료봉사 및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인 사회소통기금은 약 4900만 원이 모금됐으며,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지정기부금 단체이기에 성금을 낸 이들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될 예정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차세대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이 만나 임상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2회 차세대 구강악안면외과의사 심포지엄이 지난 10월 5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Complications: Young surgeon’s note for perfection’이라는 주제로 한국, 일본, 대만의 젊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이 모여 지식을 교류했다.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총 6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강의 전 김동욱 교수(연세대)가 주도한 Pre-symposium 핸즈온 워크숍이 있었다. ‘Jaw in a Day: 임플란트 즉시 식립과 보철수복을 동반한 턱뼈 재건’을 주제로 (주)큐브랩스와 (주)오스템임플란트가 참여한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턱뼈 재건에 더해 임플란트 즉시식립을 위한 가상 수술 계획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수술용 가이드·보철 장착 과정을 체험했다. 이후 심포지엄에서는 권익재 교수(서울대)가 재발한 구강암의 합병증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Han-Chieh Cheng 교수(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가
턱교정 수술부터 임플란트 치료 등 치과 임상 트렌드를 공유한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심포지엄 & 제8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6일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Emergeing Trends 2024 in Oral &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가 함께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대학병원 수련의 등 치과의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총 7명의 연자별 강의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턱얼굴 수술 세션에서는 권민수 원장(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이 턱교정 수술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과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꿀팁을 강의했다. 이어 강영호 원장(제아치과)은 광대축소술·안면윤곽수술 주제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을 강의에 담았다. 두 번째 임플란트 치료 세션에서는 고광무 원장(본수치과)이 임상 치료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험을 기반으로 임플란트의 디지털 치료 흐름을 강의했다. 이후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은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을 주제로 임플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