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협회장 선거가 다가온 가운데 선거인단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요구된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순상·이하 선관위)는 지난 16일 the-K 서울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선거인단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수차례 문자를 보내 투표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선거 당일 투표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2차 투표 시 1차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에게 투표권을 줄 것인지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2차 투표의 투표권은 1차 투표 참석여부와 상관없이 부여키로 했다. 아울러 투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차 투표는 오후 6시가 지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고, 2차 투표가 진행될 경우에는 선관위원장의 투표개시 선언 후 1시간이 지나면 투표를 할 수 없도록 했다.김순상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인단은 학연, 지연을 떠나 회원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후보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며 “선관위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선관위에 신고된 사항 및 질의사항을 검토하고, 선거관리 일정 및 제반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선거가 진행되는 현장을
“ARS 개인정보 유출 없다”· “충남 토론회 식대 개인 지불”또 이상훈 후보는 김철수·최남섭 후보에게 ARS를 통한 설문조사 시정명령 배경과 충남 정책토론회 과정에서 충남지부장이 식사 등을 제공해 시정명령을 받은 경위에 대해 각각 질의했다. 김 후보는 “공약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과의 소통이라는 인식하에 여론조사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여러 의견을 통해 진의가 왜곡된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선관위에서 바로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민감한 부분에 대해 유권해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갖고 중앙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둔 상태다. 혹시 이로인해 회원들의 마음이 불편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회원 정보 유출은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다. 최 후보는 “치과의사들이 저녁시간을 이용해 정책을 발표하는데 배를 곯고 할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 “후보들이 식대를 지불했다면 분명 선거법 위반일 것이다. 충남지부장 개인이 지불했는데 이를 갖고 충남지부 예산으로 지불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해명했다.이어 최 후보는 “그 이후로 전국의 회원을 만나고 싶었지만 식대 문제 때문에 정책
이어진 후보자 상호간 질의에서도 후보자 서로간의 공약 실천 의지 및 후보자를 검증하는 시간이 됐다.첫 질의자는 이상훈 후보로 김철수·최남섭 후보에게 직선제 공약 실천의지의 진정성과 현 집행부를 계승하는 후보로서 직선제 도입 찬성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직선제 실천의지 세 후보 ‘Good’김철수 후보는 “직선제 부작용에 대한 부분도 불식 시킬 수 있을 자신감이 치과계에 이제는 생겨났다고 말하고 싶다. 이번 선거인단제도의 문제점도 드러난 만큼, 직선제를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직선제 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남섭 후보도 “분명히 (선거 공약에) 4단계 로드맵을 만들어 대의원총회에서 민주적으로 논의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직선제 도입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남섭 후보는 이상훈 후보에게 치협의 개혁과 변화의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 질의했다. 이와 관련 이상훈 후보는 “선거규정 중 피선거권을 제한했지만 집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해 결국 피선거권 규정이 삭제됐다. 또 규정 중에는 향응 접대 5만원까지 계획돼 있었으나, 5만원도 혼탁해 질 수 있다고 주장해
부산과 서울에서 열린 제29대 협회장 입후보자 정견발표회에서 공통질의에 이어 개별질의와 후보자 상호간 질의, 청중질의에서도 치과계 표심을 잡기위한 세 후보들의 불꽃 튀는 정책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12일 부산지부 회관과 14일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견발표회의 개별질의 시간에는 각 후보자들의 주요공약과 관련한 실천의지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뤄졌다. 기호 1번 김철수 후보에게는 젊은 회원과 여성·은퇴 회원 등 취약회원들을 위한 공약 실천과 사이버 보수교육 실시에 대한 질의가 제기됐다. 김 후보는 취약회원들을 위한 공약과 관련해 “공약 중 시니어·주니어 동행 프로젝트는 어려운 개원환경의 젊은 치과의사들과 선배 원로 회원들을 매칭시켜 서로 원-윈 할 수 있도록 공약을 내놓은 것이며, 또한 해피 맘 덴티스트 공약은 여성회원의 경우 출산, 육아로 잠시 쉬는 공백기간 등을 감안한 지원정책 등 여성회원들을 배려하기 위한 정책이다. 아울러 공보의와 전공의 등 소외회원들을 위한 정책도 포함하고 있다”고 피력했다.또 사이버 보수교육과 관련해 김 후보는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활용한 사이버 교육은 필요하다고 본다”며 “특히 동네치과를 살리기 위
제29대 협회장에 출마한 김철수, 최남섭, 이상훈 후보(이상 후보기호 순)가 전국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정책 투어’에 나섰다.특히 세 후보는 직선제 도입, 사무장 치과 척결, 치대 정원감축 등 핵심 공약에 대해서는 강력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12일 부산에서 열린 제2권역,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1권역 협회 회장단 후보 초청 정견발표회에서 세 후보는 ▲의료민영화 저지 ▲불법 네트워크 척결 ▲직선제 추진 ▲보험파이 확대 ▲전문의제도 해법 등 최근 치과계의 화두에 대해 각자의 ‘스탠스’를 강조하며, 지역 치과계 민심에 한 표의 지지를 호소했다.#의료민영화 강력 저지 ‘한 목소리’먼저 의료민영화 저지, 기업형 사무장 치과 척결, 과잉 광고 및 환자유인 행위 등 치과계를 안팎에서 압박하고 있는 위협요소들에 대해 각 후보는 “강력 저지”라는 총론과 함께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며 정책적 선명성 강조에 나섰다. 기호 1번 김철수 후보는 ▲불법 위임·과잉진료 근절 ▲1인1개소 법 하위 시행규칙 제정 ▲환자 알선과 유인행위 금지 법제화 및 처벌 강화 ▲사무장 병원 잡는 ‘치파라치 제도’ 도입 등을 불법 척결의 대안으로 제시했다.기호
후보자 정견발표회 - 개별질의·후보간 상호질의부산에서 열린 제29대 협회장 입후보자 첫 정견발표회에서 공통질의에 이어 개별질의와 후보자 상호간 질의에서도 치과계 표심을 잡기위한 세 후보들의 불꽃 튀는 정책대결이 펼쳐졌다.지난 12일 부산지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정견발표회의 개별질의 시간에는 각 후보자들의 주요공약과 관련한 실천의지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뤄졌다.기호 1번 김철수 후보에게는 젊은 회원과 여성·은퇴 회원 등 취약회원들을 위한 공약 실천과 사이버 보수교육 실시에 대한 질의가 제기됐다. 김 후보는 취약회원들을 위한 공약과 관련해 “공약 중 시니어·주니어 동행 프로젝트는 어려운 개원환경의 젊은 치과의사들과 선배 원로 회원들을 매칭시켜 서로 원-윈 할 수 있도록 공약을 내놓은 것이며, 또한 해피 맘 덴티스트 공약은 여성회원의 경우 출산, 육아로 잠시 쉬는 공백기간 등을 감안한 지원정책 등 여성회원들을 배려하기 위한 정책이다. 아울러 공보의와 전공의 등 소외회원들을 위한 정책도 포함하고 있다”고 피력했다.또 사이버 보수교육과 관련해 김 후보는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활용한 사이버 교육은 필요하다고 본다”며 “특히 동네치과
제29대 협회장에 출마한 김철수, 최남섭, 이상훈 후보(이상 후보기호 순)가 전국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정책 투어’에 나섰다.지난 12일 부산에서 열린 제2권역(부산, 울산, 경남) 협회 회장단 후보 초청 정견발표회에서세 후보는 ▲의료민영화 저지 ▲불법 네트워크 척결 ▲직선제 추진 ▲보험파이 확대 ▲전문의제도 해법 등 최근 치과계 화두에 대해 각자의 ‘스탠스’를 강조하며, 지역 치과계 민심에 한 표의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각 후보들은 제반 공약 설명은 물론 나아가 각자의 정책적 선명성을 드러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하는 모습이었다.#의료민영화 강력 저지 ‘한 목소리’먼저 의료민영화 저지 및 기업형 사무장 치과 척결에 대해 각 후보는 “강력 저지”라는 총론에 공감하는 한편 구체적 해법이 필요하다는데 있어서도 한 목소리를 냈다.기호 1번 김철수 후보는 “제2차 의정합의는 의료계의 기대를 배반한 것으로, 영리자회사, 병원 간 인수합병에 대해 강력한 반대가 필요하고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며 ▲불법 위임·과잉진료 근절 ▲1인1개소 법 하위 시행규칙 제정 ▲환자 알선과 유인행위 금지 법제화 및 처벌 강화 ▲사무장 병원 잡는 ‘치파라치 제도’ 도입 등을 불
선거운동기간에 개인이 특정 후보에게 식사 등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순상·이하 선관위)가 징계를 내렸다.선관위는 지난 10~11일 회의를 열고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에게 ‘경고’를 주기로 의결했다. 또 이와 같은 징계 내용을 치의신보 및 치협 홈페이지에 공고키로 했다.박현수 회장은 지난 2일 충남 모 식당에서 열린 최남섭 후보의 정견발표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식사 등을 제공한 행위로 선거관리규정 제74조 1항을 위반했다고 선관위는 밝혔다.제74조 1항의 4호는 선거운동기간 중 후보자, 회원 또는 선관위 위원은 선거와 관련해 금품, 향응, 음식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요구 또는 제공하거나 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 규정 제16조 1항에 따르면 선관위의 위원·직원은 직무수행 중에 규정을 위반한 회원에 대해 중지명령·경고를 할 수 있으며, 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할 수 있다. 또 결정사항은 당사자에게 통보하고, 협회 기관지나 전자공간에 공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충남 모 식당에서 열린 최남섭 후보의 정견발표회에서 식사 등이 제공된 것과 관련 최남섭 후보 측에게 책임이 있는지를 심의한 결과 부결돼 최남섭 후보 측에
제29대 협회장 선거가 과열 양상으로 흐르자 ‘공정선거’, ‘클린선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순상·이하 선관위)는 제29대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클린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 회원, 전문지 등 모든 관계자의 협조를 당부했다.선관위는 지난 10일 “공정선거, 클린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후보자를 포함한 회원, 전문지 등의 관계자 여러분께서 선거관리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 선관위 또한 공정선거관리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선관위는 “본격적으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중간 평가해 본다면, 과열되고 혼탁한 양상으로 왜곡될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염려의 목소리를 냈다.선관위는 예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회의를 소집하며 ‘솔로몬의 지혜’를 내놓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는 선거가 과열되면서 각 후보자들이 선거관리규정에 대해 질의하는 내용이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각 후보자의 상대 캠프에 대한 신고가 늘었기 때문이다.선관위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갖가지 문제들로 인해 후보자들 상호 간에 선거관리규정 위반에 대한 문제제기가 빈
김철수 협회장 후보와 이상훈 협회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7일 경기지부에서 지부 전체회원들을 대상으로 최남섭 협회장 후보 정책 발표회 개최 안내와 관련한 단체 문자를 돌린 부분에 대해 관권선거라고 주장하며, 최 후보 캠프와 경기지부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김철수·이상훈 후보 선대위 측은 “지난 7일 경기지부가 ‘경기도치과의사회 공지’라는 제목으로 지부 전체 회원들에게 10일 저녁에 경기지부 회관에서 최남섭 후보 정책 발표회 개최 안내와 함께 많은 참여부탁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 문자를 돌린 사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양 후보 측은 “엄정한 선거중립을 지켜야 하는 지부가 특정 집행부 후보만을 위해 장소 편의제공과 지부공지라는 이름으로 보호돼야 할 소속지부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마치 지부 공식행사인 것처럼 단체 문자를 돌리고, 참여 독려까지 한 점은 중대하게 선거중립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 관권선거”라고 주장했다. 양 후보 측은 “이번 불법 관권선거가 드러난 점을 개탄한다”면서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더불어 최 후보 캠프와 경기지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에 대해 최남섭
최남섭 제29대 협회장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회원들이 불러주면 전국 방방곡곡을 마다않고 달려가는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통합캠프 측은 최 후보가 지난 2일 충남지부 초청 방문을 시작으로 4일 관악구 반회와 강원지부 이사회, 5일 전남지부 등을 잇달아 방문, 회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현장 투어에 나섰다고 밝혔다.사진2일 충남지부(회장 박현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회원과의 만남에서는 김홍렬 의장, 맹명호 단국치대 동창회장 등 40여명이 참석,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 아류 사무장 치과 척결, 인력 감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4일 관악구 반회 방문에서는 15여명의 회원들이 나날이 어려워져 가는 개원가의 현실을 타개할 적극적인 대안을 요구하는 한편 일반 회원이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치협이 돼 줄 것과 불법 네트워크치과 근절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주문했다.또 같은 날 저녁 강원지부(회장 박경종) 이사회 참석에 이어 5일에는 전남지부(회장 박진호)를 방문, 회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최남섭 협회장 후보는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동네치과 경영 개선’에 두고 수익창출과 보험,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라
치협이 선거에 참여하는 선출 선거인단에 대해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치협이 오는 26일 The-K 서울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29대 회장단 선거에 참여하는 선출 선거인단에 대해 교통비 및 식비를 지급하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치협 관계자에 따르면 대규모의 선거인단이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이동해 선거에 참여하고, 선거인단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최소한의 비용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교통비 및 식비를 지급하게 됐다. 교통비 및 식비는 대의원을 제외한 선출 선거인단에게 지급되며, 교통비는 권역별로 거리에 비례해 산정될 예정이다. 또 식비는 일괄적으로 3만원이 지급된다. 선출 선거인단은 선거일 당일 현장에 반드시 오후 4시까지 도착해 등록처에서 서명 후 명찰을 받고 본인 계좌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치협 관계자는 “교통비 및 식비는 본인의 계좌번호로 오는 28일 일괄 송금될 예정”이라며 “선출 선거인단에 해당되는 회원들은 투표 장소에 올 때 반드시 본인 계좌번호를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대의원의 경우 지부에서 경비가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