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치과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야간 또는 토요일·공휴일에 시행되는 수술은 30% 가산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4일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야간 및 토요일·공휴일 외래진료를 활성화하고자 해당 시간에 이뤄지는 간단한 수술적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를 30% 가산하기로 했다. 이에 치과의원급도 동일하게 수가 30% 가산을 적용받는다. 치과의원에서 수가 30% 가산이 적용되는 행위는 ▲제10장 제3절 구강악안면 수술 ▲제10장 제4절 치주질환 수술 항목이며, 이들 항목에 대해 마취를 행한 경우 ▲마취료도 가산에 포함된다. 이들 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치협에서 배포한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 책자의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에 자세히 게재돼 있다. 책자는 온라인에서도 이용 가능한데,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 Dentists Only → 개원114 → 건강보험홍보실’에 게시돼 있다. 외래환자 진찰료 야간 및 휴일 가산과 관련 평일에는 18시(토요일은 13시)부터 익일 09시까
장애인의 다빈도질환 1순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수 및 치근단주위조직의 질환은 장애인의 다빈도질환 10위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장애인등록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 자료를 연계 분석해 등록장애인의 의료이용, 진료비 등 건강통계를 산출해 지난 20일 발표했다. 2015년 장애인 다빈도질환을 분석한 결과, 등록장애인의 다빈도질환 1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1인당 연평균 총진료비는 7만7138원이었으며, 진료실인원은 73만6991명이다. 장애등록 이후 10년 미만, 10~19년, 20년 이상 등 경과기간에 상관없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1순위 다빈도질환으로 나타났다. 다빈도질환 50위 내 또 다른 치과 질환으로는 4개 질환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수 및 치근단주위조직의 질환과 치아우식은 각각 10위와 17위를 차지했다.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 질환은 30위, 치아경조직의 기타 질환은 40위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보건산업 국제 컨벤션 ‘BIO KOREA 2018’의 사전등록이 오는 27일 마감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 컨퍼런스룸 3,4층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 및 교류 증진 등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해왔다. 오는 27일 마감될 바이오코리아 행사에 사전 등록할 경우, 전시회(1만 원)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세미나와 비즈니스포럼 참가비(15만원~80만원)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고, 세계 유수 파트너 및 온라인 기술거래 파트너와 미팅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행사 사전 등록은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 회원 가입 후, FCA(Full conference access), CA(Conference access), 전시회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BIO KOREA에 등록하면 함께 열리는 MEDICAL KOREA 참가도 가능하다. 바이오 코리아와 함께 열리는 메디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동·이하 KOGHA)이 창립 2주년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융복합 비즈니스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KOGHA는 의료기관, 헬스케어 업체, 이와 관련된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지난 2016년 3월 28일 설립됐다. 일부 치과도 KOGHA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약 60여개의 회원사가 함께 하고 있다. 윤여동 이사장은 지난 18일 창립 2주년을 기념한 자리에서 “지난 1년간 협동조합 회원사간의 관계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조합 활동을 확대·발전시키고, 협동조합의 운영을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조합은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회원사의 사업장 방문행사 및 정기적인 회원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으며, 조합의 회원사들과 함께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마련, 원주의료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회원들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정부기관 담당자들과 미팅을 통해 앞으로 국내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의 베트남 해외진출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베트남 과학기술국
GC코리아(대표이사 키타노 타쿠)는 오는 5월 26일 ‘개원의를 위한 Temporary Solution’ 세미나를 연다. 시간은 오후 3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GC코리아 덴탈칼리지다. 이날 강의와 실습은 이승규 원장(4월 31일 치과의원)이 맡는다. 이 원장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구치부 임시치아 제작에 대한 이해 ▲누구나 쉽게 만드는 임시치아 제작 Solu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 실습으로는 대구치 Single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 02-313-2272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사랑과 이해’, ‘봉사와 헌신’의 마음을 담아 베트남에서 해외 치과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 베트남 호치민 미푹병원 치과에서 실시됐다. 봉사에 참여한 단체는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대구지역 5개 의료단체(대구광역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다. 이들 단체는 공동으로 ‘2018 메디시티 대구 해외나눔의료봉사단’을 구성한 후 지난 9일 오전 7시 베트남 호치민 미푹병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메디시티대구’ 홍보 활동과 의료봉사 활동을 통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총 64명으로 구성됐으며, 치과는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을 비롯해 이기호 부회장, 김찬년 법제이사(Ⅱ), 강동화 문화복지이사가 참여했다. 또한 구강보건교육 및 치과 어시스트에 대구경북 치과위생사회 오미정 부회장, 조정은 학술이사, 이나경 회원이 동참했으며, 행정 업무에 치과의사회 박찬규 사무국장이 참여해 치과팀이 구성됐다. 치과 의료봉사단은 치과 의료서비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과중한 비용문제로 대부분 병원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2017년 외국인 환자 수가 감소한 반면 상대적으로 치과병원의 외국인 환자 수가 17.3% 늘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병·의원에서 치과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5%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는 2016년 36만4189명 대비 12% 감소한 32만1574명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된 이후 최초로 감소한 것으로 사드사태 영향으로 중국 환자 수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환자 감소 추세 속에서도 치과와 한의과, 성형외과의 외국인 환자 수는 각각 2.5%, 12.9%, 2.0% 증가했다. 치과의 외국인 환자 수는 2016년 1만2984명에서 2017년 1만3307명으로 2.5% 증가했으며, 2010년에는 3828명의 환자를 기록해 2010년 대비 2017년 수는 4배 가량 증가했다. 2017년 주요 국적별 상위 진료과 분석 결과, 치과의 경우 일본에서 4위, 베트남에서 7위, 미국에서 8위를 차지해 일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치과병원의 외국인 환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2016년 5898명에서 2017
치협이 오는 5월 APDF/APRO(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에 재가입키로 하고, 내년에 열리는 APDC 총회 및 학술대회 유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이 치열교정 치료 관련 공정거래규약 제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치협이 이에 적극 대처하고자 ‘치열교정 공정거래규약 제정 대책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17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하는 등 11개의 안건과 7개의 보고사항 등 현안을 심도 깊게 토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APDF/APRO에 재가입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와 동시에 내년에 열리는 APDC 총회 및 학술대회 유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재가입 건은 오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총회(APDC)에서 추진된다. 치협은 2006년 APDF의 운영방식에 이의를 제기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과 함께 탈퇴한 이후 꾸준히 APDF 측의 정상화를 요구하는 동시에 탈퇴한 4개국과 공동노선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과거 APDF/APRO는 FDI(세계치과의사연맹)와 회원국별 투표권 수의 산정기준이 다르고 사무총장의 무제한 연임이 가능하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직무대리 황택상)은 지난 9일(월)부터 다음달 8일(화)까지 ‘제7회 전국 아동바른양치실천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바른 칫솔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의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자 실시된다. 보건복지부, 교육부, 치협, 치위협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8~13세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충치를 이겨라!’로 학령기 아동에게 발생되는 주요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충치)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창의적인 발상을 담은 ‘그림’과 ‘동시’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 참여는 홈페이지(www.아동바른양치실천공모전.com)를 통해 접수 방법을 확인한 후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5월 23일 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2018년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상이 수여되며, 우수작품은 향후 건강증진 홍보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health.or.kr)에서
저소득층의 경우 노인틀니가 건강보험으로 편입됐음에도 여전히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후속조치가 필요하다. ‘노인틀니 건강보험 이용자들의 특성 : 노인틀니 건강보험 이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는 건강보험으로 적용되는 노인틀니의 저조한 이용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노인틀니 건강보험 이용자들과 틀니 필요 노인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변수로 해 노인틀니 건강보험 이용에 미치는 영향요인과 본인부담 비용을 분석했다. 이 연구는 김재경(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 씨가 수행했다. 노인틀니 건강보험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 ▲소득수준 상·하층 간 차이 ▲수도권 거주여부 ▲중증의 장애가 노인틀니 건강보험 이용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연령에 따른 노인틀니 이용률과 관련 연구자는 “연령이 낮은 층의 틀니 필요도가 높았지만 2013년까지는 수혜대상이 만 75세 이상이었기에 연령이 높을수록 이용률이 높은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대상 연령층을 낮춰야 했는데 2016년 7월 대상 연령이 만 65세로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소득수준에서는 상층과 중층의 이용률은 비슷하게 높았으나 하층일수록 이용이 현
수면다원검사 및 양압기 치료 등 수면 관련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치료에 치과의사의 관심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치과에 코골이 및 수면클리닉을 세팅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솜노메드코리아는 오는 6월 9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 호텔 3층 체리홀에서 ‘3시간에 배우는 솜노덴트 치료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는 지난 4월 14일에도 개최됐는데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 조기 마감된 바 있어, 같은 내용의 세미나를 또 다시 기획하게 됐다. 세미나에서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솜노덴트 처방 및 치료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면서 ▲솜노덴트 원리 ▲정확한 바이트 채득 ▲랩시트 작성법 ▲장치 피팅 및 사후 관리 등의 내용을 전한다. 또한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은 '우리 치과에 코골이·수면 클리닉 세팅하기'라는 주제로 ▲간이검사 ▲설문지 ▲치과위생사(수면코디) 교육 및 수가 등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이어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간단한 진단을 위한 이동형수면다원검사 기기에 대한 설명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신청을 한 A원장
대구지부 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현진)가 20년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지부 여치회는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70여명의 회원으로부터 작은 정성을 모아 정기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부터 2017년 5월까지 가톨릭 외국인 근로자를 돕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소에 매월 10만원을 정기 후원했다. 또한 2000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1년간 남구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9명에게 매월 각각 5만원씩 총 540만원을 후원했으며, 2001년 11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달서구 학산로 소재)으로부터 10명을 추천 받아 총 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02년 7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가정종합사회복지관(북구 대동로 소재)으로부터 6명을 추천 받아 총 480만원을 지원, 2005년 7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수성구청으로부터 6명을 추천 받아 총 360만원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2006년 6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서구청으로부터 6명을 추천 받아 총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