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변종덕)가 지난 16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3013호 백운세미나실에서 2017년도 제3차 내부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이승호 원장(가미건치과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두 명의 연자가 열강을 했다. 김기성 대한심미치과학회 부회장(남상치과의원 원장)이 ‘상악 전치부의 최신 심미 임플란트 보철’을 주제로, 정찬권 대한심미치과학회 재무이사(에이블치과의원 원장)가 ‘지대치 주변의 연조직 처치를 위한 이론과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변종덕 회장을 비롯해 김경대 전 회장, 백운봉 상임위원장, 김욱 상임위원, 정기훈 이사 등 학회 임원 및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열띤 질의 및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연구회는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6회 일본 포괄치과학회를 교환 방문해 김윤지 교수(고대 안암병원 교정과)와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이 초청 강의를 할 예정이다.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김영호) 교정과 대학원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1~15일 UCLA 교정과를 방문, 교육 커리큘럼에 공식 참가했다. 이번 교육 참여는 2016년 4월 미국 UCLA 교정과(디렉터 원문)와 대학원생 방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커리큘럼 공유 등 상호 협력을 위한 ‘AU(Ajou-UCLA) 교육 컨소시엄’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전공의 3년차 송정민 레지던트는 아주대병원 소개와 증례 발표를 했으며, 다양한 토론을 통해 UCLA 전공의들과 활발하게 교류했다. 향후 아주대 임치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UCLA 교정과 커리큘럼에 참가할 예정이며, UCLA 교정과 교수진과 전공의도 아주대를 방문해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할 예정이다. UCLA 치과대학은 미국 내에서 최상위에 속하는 교육 커리큘럼과 연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교정과 교수진은 우주인에게 발생하는 골6다공증 해결을 위해 NASA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보험의 달인되기’라는 주제로 두 달에 걸쳐 진행한 치과 건강보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5일 시작해 9월 6일 마지막 강연까지 두 달 간 8회에 걸쳐 치과 건강보험의 최신 경향에 대해 주제별로 다뤄 매회 만원을 이루는 등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건강보험의 최신 경향 및 필수 개념 ▲진찰료, 방사선, 마취의 보험청구 ▲보존, 근관치료의 보험청구 ▲보철치료의 보험청구 1(고정성 보철물) ▲보철치료의 보험청구 2(임플란트, 의치) ▲발치 및 외과치료의 보험청구 ▲치주치료의 보험청구 ▲치과건강보험 상병명 등의 내용을 다뤘다. 건강보험 진료 및 청구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실제로 보험 청구를 담당하고 있는 스탭과 원장이 동시에 등록하는 것을 우선으로 했으며, 강의실이 허용되는 한 최대한의 인원을 수용하고자 했으나 아쉽게도 등록을 하지 못한 회원들도 많았다는 후문이다.
치협이 치위협과 협력해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재취업에 적극 나선다. 치위협이 치과위생사 재취업 교육을 실시하며, 치협은 재취업교육 이수자가 실제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구직 정보를 시도지부와 공유할 방침이다. 이는 개원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보조인력 구인난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한 방편이다. 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휴직하고 있는 치과위생사가 재취업교육에 적극 참석해 구직을 원하는 치과위생사의 정보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치협은 치위협이 실시할 예정에 있는 휴직자 대상 재취업교육을 시도지부에 안내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위협이 시행하는 휴직자 대상 치과위생사 재취업교육은 10월 21~22일 양일간 치위협 치위생교육원(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소재)에서 실시된다<표 참조>. 치위협은 “이번 교육은 치위협 치위생교육원이 (주)커리어넷(고용노동부 대체인력뱅크)과 현재 휴직중인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재취업교육을 진행해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 및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주요 내용은 스케일링, 상담, 임플란트 등 치과임상실무이며, 휴직 중인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비장애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과에 비해 장애인을 진료하는 치과의 경우 평균 진료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이에 장애인 치과를 활성화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적절한 보상’이 지적되고 있다. 그렇다면 장애인 치과병·의원의 적절한 보조금은 어느 정도일까? 송창목 씨(서울대 대학원 치의학과)는 ‘장애인 치과병·의원 개원 유도를 위한 적절한 보조금 산정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장애인 치과병·의원 운영을 위해 얼마의 지원금이 필요한지 산정했다. 연구방법으로는 일반적인 치과 병원의 운영수익과 장애인 치과 병·의원의 기회비용을 추정할 수 있는 모델을 제작했으며, 필요한 데이터는 장애인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푸르메 치과의 annual report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통계자료,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의 비급여 수가심의 자료를 이용했다. 장애인 치과 병·의원의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일반 치과 병·의원에 비해 낮았다. 이는 진료당 평균 치료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애인 치과 병·의원의 진료당 평균 수익이 일반 치과 병·의원보다 낮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애인 환자들이 진료당 평균수익이 높은 보철 진료를 더욱 많이 받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뉴 타카나와)에서 ‘The 13th Annual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DIGITAL SMILE’이라는 주제 하에 15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매년 다양한 신제품으로 국내외 치과의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는 메가젠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업그레이드 된 디지털 솔루션 소개 및 R2GATE를 이용한 교정 및 양악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포지엄의 메인 강연은 첫날인 14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며, 이에 앞서 진행되는 메가젠 워크숍에는 3개의 세션이 동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치부 심미 수복에 탁월한 루트멤브레인 테크닉에 대한 강의가 일본 현지 치과의사와 인터내셔널 치과의사 대상으로 각각 진행될 계획이며, 진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R2GATE 강의가 함께 진행된다. 심포지엄 첫날 강연은 Dr. Perry R. Klokkevold를 좌장으로 하여 4인의 연자가 순차적으로 강의를 하게 된다. 둘째날 오전에는 Dr. Hiroshi Ka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신설된 치매정책과 신임 과장에 조충현 서기관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자로 조 서기관을 인구정책실 치매정책과장에 임명했다. 치매정책과는 2019년 9월 30일까지 존속하는 한시조직으로 필요한 한시정원 6명도 증원한다. 치매정책과는 ▲치매 종합대책 수립조정에 관한 사항 ▲치매노인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치매 관련 법령에 관한 사항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에 관한 사항 ▲치매 예방관리 등 노인건강증진에 관한 사항 ▲치매관리 전달체계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 ▲공립치매병원의 확충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치매상담콜센터의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 ▲치매극복의 날 행사 지원 ▲치매관련 연구, 교육, 홍보 및 인식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유보영 서기관을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에 임명했다.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고범연)가 ‘레벨 앵커리지 시스템’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일정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선릉역 인근 신원덴탈 1층 세미나실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타카하시(Takahashi) 회장(일본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을 초청한 특강을 진행한다. 타카하시 회장은 ‘레벨 앵커리지 시스템의 기본과 발전’을 주제로 레벨 앵커리지 시스템의 진료 철학과 임상증례를 소개한다. 일본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 회장을 맡으면서 레벨 앵커리지 시스템을 발전시켜 온 타카하시 회장은 홋카이도대학 치학부를 졸업하고 오사카 치과대학 치학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일본교정치과학회 인정의, 전문의이기도 하다. 이번 워크숍 참석 비용은 무료이며, 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해 선착순 모집하므로 레벨 앵커리지시스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는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고범연 회장은 레벨 앵커리지 시스템을 알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고 회장은 “치과교정학은 어느 학문보다도 앞서 가면서 진료환경을 급속히 바꿔 놓고 있고, 이제는 교정치료 테크닉 간의 경쟁을 넘어 심미치료를 다루는 모든 분야와 경쟁을 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통역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주관으로 ‘제2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을 오는 11월 4일(1차 필기시험)과 12월 9일(2차 구술시험) 실시한다.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은 주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인증 시험이다. 작년 처음 실시한 의료 통역능력 검정 시험은 통역 수요를 고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총 5개 언어로 치러졌고 올해 시험부터 몽골어가 추가된다.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26일~29일, 구술시험 원서접수는 11월 22일~24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ttp://hie.kohi.or.kr)를 통해 이뤄진다.
치협이 개원가 최대 난제인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해 치과계 유관단체와 정부가 함께 하는 협의체의 신설을 제안했다. 치협은 지난 11일 임혜성 신임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지난 5일자로 구강생활건강과장에 임명된 임 과장은 이날 치협을 방문해 보조인력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해 치협 임원진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조영식 총무이사, 이성근 치무이사, 이부규 학술이사, 이정호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가 참석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개원가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해 공약으로 몇 가지 해결책을 제시했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를 신설했다”며 “경력단절 치과위생사를 개원가로 흡수시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임 과장은 “경력단절 인력을 활용하는 것은 국가 정책 방향성과 맞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진료 현장에서 일하기에도 더 편할 것 같다”고 평했다. 치협은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치협, 치위협, 간무협을 포함해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가 함께 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는 지난 8월 20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제1회 구강내과 설명회’를 열었다. 학회 발전과 전공의 지원 확대를 위해 전국 치과인턴 및 치대생치전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5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부는 ‘구강내과치과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문의제도 실시 이전에 구강내과를 전공하고 개원해 오랜 시간 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구강내과 개원의와 구강내과전문의를 취득하고 최근 개원한 구강내과 개원의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구강내과 치과의사들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조수현 원장(서면특편한치과)은 구강내과는 단독으로 개원할 수 있는 특수성을 가진 과로서의 매력을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김기미 원장(늘곁에구강내과치과)은 최신 구강내과치과 개원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담아내며 구강내과치과 개원을 앞둔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부에서는 ‘구강내과치과의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구강내과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6명의 원장을 초청, 학생, 인턴, 구강내과 전공의를 한 팀으로 묶어 조별로 분임토론을 진행했다. 이 토론에서는 실제 구강내과치
(주)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BMP 술식 전파에 나섰다. 코웰메디는 오는 23일 부산 치과 신협 세미나실에서 BMP 단독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자는 이동한 원장(하버드림치과)이 나선다. 이 원장은 지난 4월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춘계학술집담회에서 ‘BMP(골형성단백질)의 임상 활용’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발표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앙콜 강연 요청이 쇄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 이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BMP 골재생의 원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실제 임상사례를 통해 누구나 쉽게 BMP 골이식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한다. 코웰메디는 BMP 골재생술을 좀 더 대중화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종합편성채널 TV에 9월부터 광고를 노출시키는 등 BMP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단독 세미나를 통해 실전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기획했으며, 지속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개원의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코웰메디 이성혁 과장(010-730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