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와 미국 UCLA 치과 교정과는 지난 11일 대학원생 교육에 관해 상호협력을 위한 ‘AU(Ajou-UCLA) 교육 컨소시엄’을 체결했다사진. 이 사업은 UCLA 교정과 Director 원문 교수가 일본에서 강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으며, 컨소시엄 체결을 통해 교정과 대학원생의 ▲방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커리큘럼 공유 ▲UCLA와 공동 연구 등 국제 연대를 강화키로 했다. 김영호 치과병원장 겸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UCLA 교정과는 미국 내에서도 최상위에 속하는 교육 커리큘럼과 연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컨소시엄 체결로 대학원 학위 과정 학생들은 UCLA가 보유한 최신의 근거중심 치의학을 통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다양성을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SIDEX 2016’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순항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6(대회장 최남섭·권태호, 조직위원장 강현구)’이 역대 최고 인원 등록, 최대 규모의 부스를 달성,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SIDEX 2016은 ‘제51회 대한치과의사협회·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다. 최남섭 협회장은 폐막식에서 “국내 치과의사들은 시덱스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피부로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해외의 많은 치과의사들이 시덱스에 참가하고 싶어한다”며 “시덱스가 지금의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노고를 기울여 왔다. 앞으로 세계 모든 치과인들이 참여하고 싶어 하는 시덱스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은 “최신 치과임상 정보와 치의학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덱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학술대회 등록자는 9855명, 전시회 등록은 4959명, 총 등록자는 1만4814명으로 사상 최고
치협과 서울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SIDEX 2016’이 15일 낮 12시에 개막했다. 치과계 큰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코엑스에서 17일까지 3일간 대장정을 이어간다. SIDEX 2016(대회장 최남섭·권태호, 조직위원장 강현구)은 ‘제51회 대한치과의사협회·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다. SIDEX 조직위원회는 15일 낮 12시 행사장인 코엑스 D2홀 입구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열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개막을 알리는 이 자리에는 최남섭 협회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신영순 서울지부 고문, 강현구 조직위원장, 이용식 치산협 회장,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 국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해외에서 티 씨 웡 FDI 세계치과의사연맹 전 회장, 중국·말레이시아·몽골·인도·필리핀 치협 회장, 동경도·호치민시치과의사회장, 미8군 제618치과사령부 사령관, 나카오 키요타카 GC 사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내·외빈은 이어 전시장을 돌면서 업체들이 홍보하는 최신 기자재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테이프커팅식에 앞서서는 중국과 인도, 필리핀,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박주미)이 ‘치과용 현미경을 이용한 병원경영의 극대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네 번째 열리는 학술대회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북대 치과병원 연송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일정은 전공의 증례발표가 먼저 진행된 후, 4명의 연자가 나서 미세현미경을 근관치료, 보철, 치주, 소아치과 분야에서 적용하는 사례를 발표한다.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은 ‘Extended Applications of Microscope Beyond Endodontics’를 주제로, 김성기 원장(해운대 CDC 어린이치과의원)은 ‘소아치과 영역에서의 치과용 현미경의 활용’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박상섭 원장(리빙스톤치과의원)이 ‘현미경이 조강지처인 9가지 이유’를 주제로, 민경산 교수(전북대병원 치과보존과)가 ‘걱정말고 보내주세요! 현미경이 있잖아요’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 지역의 치과의사들이 치과현미경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치과의사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불가하다. 등록은 무료로 할 수 있다. 문의 : 063-250-2119,2120
평소 치과 전문지의 광고를 통해 학술 관련 행사를 유심히 살펴보곤 하던 A원장. 그는 ‘치과 임프란트의 어벤져스 팀이 떴다!!’는 문구를 보고 빙그레 웃음을 머금었다. 모 학회의 광고에 삽입된 이 문구가 신선하다고 느껴졌던 것. 최근 학회 및 연구회, 업체들의 학술대회, 연수회, 세미나 등 각종 학술 행사가 범람하다보니 행사 주최자들이 참석자들을 선점하기 위해 대주제를 마치 광고에 등장하는 홍보 문구처럼 다듬는 등 애쓰고 있다. 본지에 게재된 광고를 기반으로 할 때 단기 학술대회부터 중·장기 연수회까지 한 해에 열리는 학술행사가 무려 1000여개가 넘는다. 이 많은 학술행사로부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려면 광고 문구부터 선점해야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지난 3월 20일 학술대회를 열었던 대한디지털치의학회도 내실 있는 학술대회를 치르기 위해 대주제부터 세심하게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를 ‘Digital Wars’로 정했다. 이전에도 ‘Back to The Future’ 등의 문구를 사용해 눈길을 끌고자 했다. 신생 학회이다보니 더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무래도 한 번이라도 더 봐야 참석도 늘어난다”며 “원
치협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구본석)가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일반회계 및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통합치과전문임상의, 치의신보 특별회계 등의 2015회계연도 결산서와 2016회계연도 예산(안)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구본석 위원장을 연임시키기로 하고, 신동환 위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염정배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과 임용준 부의장은 “이 위원회는 예·결산을 미리 검토하고, 검토한 내용을 각 시도지부 대의원들에게 설명해 오는 23일 열리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효율적으로 원만하게 끝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충분한 심사가 이뤄져 총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단합을 기반으로 일을 잘 할 수 있는 치협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페이지별로 축조심의를 하면서 치협의 살림살이 뿐만 아니라 회무에 대한 내용까지도 꼼꼼하게 검토했다. 2015회계연도 결산서 심의에서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미불금, 외부감사 도입, 인건비 관리, 위원회별 집행률, 지원금, 회비납부율, 온라인 보수교육, 대북사업, 치의학연구원 설립, 협회장 연봉, 정책연구소 및 치의신보 결산 내용 등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이어
치협이 시각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점자책을 발행했다. ‘행복한 치아세상(부제 : 치아가 웃으면 모두가 웃습니다)’을 제목으로 한 책자는 ▲양치질법 ▲치과질환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식이조절 등을 소제목으로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책자를 발행하는데 대한여자치과의사회와 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가 후원했다.이번 업무를 주관한 송민호 기획이사는 지난 6일 치협 임시이사회에서 “시각장애인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점자책을 제작했다”며 “400여부를 제작해 전국의 맹학교, 장애인 복지관 등에 배포해 비치토록 했다. 협회 진료차량에도 비치해 장애인 진료 시 배포하는 등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치협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논의를 통해 시각장애인 검색자료실에 게시했으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소속 전국의 시설, 맹학교, 복지관 등 약 43개소에 배포했다. 치협은 이처럼 장애인 구강보건 정책 개발 및 치과진료 접근성 강화 등의 활동을 통해 치과진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의 구강보건과 복지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협 홈페이지에는 ‘장애인 치과찾기’ 콘텐츠를 구축해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
시덱스 기획기사 : ‘한계를 넘어더 나은 내일로’ 5편SIDEX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치과 가족을 맞이할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풍성한 학술강연 프로그램, 참가 업체들의 다채로운 이벤트, 학술 강연 외의 정책연구소 포럼 및 국제회담 등 행사의 다양한 내용을 시리즈로 게재한다편집자 주.치과계 큰 잔치 ‘SIDEX 2016(조직위원장 강현구)’이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SIDEX 2016(제51회 대한치과의사협회·서울지부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과 서울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만큼 행사의 내용이나 규모 면에 있어서 역대 최고의 메머드급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최남섭·권태호 공동대회장은 “시덱스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시덱스를 방문하면 치의학과 치과 산업의 미래 그리고 우리 치과인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며 참석을 독려했다.# 치협 보수교육 6점 인정우선 치협과 공동주최라는 위상에 걸맞게 치협 보수교육 점수가 최대 6점 인정된
도서출판 웰이 ‘가철성 보철의 개념과 임상지침’을 제목으로 한 신간을 최근 발간했다. 책의 구성은 총 17장으로 가철성 보철 환자에 대한 진단부터 장착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담았다. 구체적으로 ▲가철성 보철 환자의 매니지먼트 ▲가철성 보철 환자의 진단과정 ▲가철성 보철 치료의 인상채득 ▲교합적 고려사항 ▲의치의 완성 및 Lab Remounting ▲가철성 국소의치의 설계 ▲의치의 장착 등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다룬다.신간을 집필한 이는 이근용 원장(참 치과의원)이다.이 원장은 “가철성 보철학 관련 교과서를 넘겨 보면 어떻게 하면 환자들을 보다 잘 이해하고 그들에게 보다 편안하면서도 예지성 있는 의치치료를 해줄 수 있는가란 질문에 대한 선학들의 고민의 흔적을 역력히 볼 수 있다”며 “이 글은 그런 선학들의 기록들과 본인의 임상경험을 정리한 것으로 가철성 보철학의 전반에 걸친 사려깊고 학술적인 글이라기보다는 진료실에서의 임상술식과 그 임상술식에 대한 개념을 다룬 내용이다. 부족한 글이지만 부디 무치악 및 부분무치악 환자를 대하는 선생님들께 조그만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서문에서 밝혔다.저자는 환자의 입장에서 ▲외관상 심미적이어야 한다 ▲씹을 때 아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 인정의교육원(원장 김기성) 1기 과정이 지난 3월 26일 개강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열리는 이번 과정은 4개월에 걸쳐 5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인정의 교육원은 심미치과치료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본교육과 인정의 팰로우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당초 30명 정원으로 계획됐던 학회 인정의교육원은 모집 일주일 만에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으며, 추가 등록을 원하는 지원자들의 열띤 요구를 받아들여 40명으로 1기 과정을 시작했다.3월 26일 첫 강연은 ▲심미치료의 기본개념(류재준 고려대 교수) ▲심미수복의 접착(황성욱 원장) ▲구강포토의 임상적용(염문섭·김현종 원장)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3월 27일에는 전치부 및 구치부 실전 심미레진 수복에 대해 신주섭·장희선·나동규 원장의 강연 및 핸즈온 실습이 있었다. 강연장은 각 분야 최고 수준 연자들의 열강과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인정의교육원을 이수한 모든 연수생에게는 학회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소정의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포함한 인정의고시를 통해 인정의 팰로우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정의 교육과정은 연 1회 실시
예약 시간에 맞춰 와야 할 환자가 취소도 없이 당일 예약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황당한 경우가 적지 않다. 예약부도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기회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손실이 이만저만 아니다.이런 몰지각한 예약부도 환자에 대비한 정책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지부는 지난 3월 19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예약부도 환자를 줄이기 위한 진료비 예약금 기준 마련의 건’을 통과시켜 치협에 상정키로 했다. 이는 치과에서 예약시간을 어기거나 예약부도를 내도 환자들에게 위약금을 물리는 등 책임을 묻지 않는데다, 치료를 중단하거나 수년이 지난 후 재치료를 원할 경우 환자에게 요구할 수 있는 치료비 산정 기준에 대해 환자 측과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로선 개원가에서 종종 발생하는 진료비 예약금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성형수술 관련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공정위에서 고시한 성형수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환자가 진료비 계약금의 환급을 요구하는 경우 수술 당일 혹은 수술일자 경과 후라면 계약금 전액을 환급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수술예정일 전에 환급을 요구하는 경우 경과 날짜별로 2
치협에 대한 2015 회계연도 하반기 감사가 지난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치협 회관에서 진행됐다사진.정철민, 우종윤, 황상윤 치협 감사는 각 위원회별 업무 활동, 총회 수임 사항, 회장 공약사항, 이사회 업무 및 회의록, 각 위원회별 회계 등을 꼼꼼하게 검토했다.25일에는 사무처(총무위원회), 치의신보 특별회계(공보위원회), 일반회계(재무위원회)·청구지원팀, 법제위원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등 10여개의 위원회에 대해 감사를 벌였으며, 26일에는 학술위원회, 수련고시위원회, AGD 등 10여개 위원회에 대한 감사가 이어졌다. 감사 후에는 총평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