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관련 개원가에서 많이 접하는 10개의 증례를 엄선한 ‘임플란트 베이직’ 신간이 출판됐다.온라인 커뮤티니 덴트포토(http://www.dentphoto.com)는 임필 원장의 케이스북에 포스팅된 증례를 엮어 신간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덴트포토 케이스북은 치과의사를 위한 블로그 서비스다.책의 내용은 상·하악 소구치 및 대구치 부위의 1~2개 치아 결손의 임플란트 수복 증례 7개와 전치부 치아 결손의 임플란트 수복 증례 3개를 더해 총 10개의 증례를 선별해 담고 있으며, 수술부터 보철 수복 종료까지 가급적 각 단계별로 필요한 부연 설명을 덧붙여 구성했다.저자인 임필 원장은 “임플란트 초심자들에게도 좋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증례들이 골이식술(골유도재생술)을 동반하는 증례들로 구성돼 있으므로 임플란트 임상 경험은 있으나 골이식술(골유도재생술) 경험이 부족한 치과의사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간의 특징은 깊이 있는 이론이나 장황한 학술적 설명보다 눈 앞에 있는 임플란트 환자를 진료하는 순서대로 꼭 필요한 내용을 짚어주는 선배 치과의사의 조언집이라고도 볼 수 있다. 또 각각의 임상 테크닉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그 이유와 근거를 간단하게
“사진을 공부하면서 사진이 매우 넓고 깊은 예술분야임을 깨달았습니다. 낮에는 진료하고 밤에는 대학원생으로 도전과 좌절을 맛보며 5학기를 마쳤습니다. 경험도 없이 무모한 도전에 후회한 적도 있었지만 사진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무엇을 어떻게 찍을 것인지 ‘감’ 잡았습니다.”주경야독으로 ‘사각 프레임’에 대한 갈증을 채우던 이명재 원장(그린치과의원)이 포토 에세이를 출판하고 이를 기념하는 사진전을 연다. 포토에세이 주제는 ‘이탈과 귀환의 미학’으로 전주대학교 사진대학원에서 배우며 작업한 결과물이다.사진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러브 인 미얀마’란 제목으로 전북대 예술진흥관에서 열린다. 사진전 오픈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포토에세이는 ▲러브 인 유럽 : 영국, 이탈리아, 독일, 시칠리아 ▲러브 인 미얀마 ▲러브 인 홈 : 전통한옥 사진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이 원장은 2012년 열린 ‘마크리브 사진전’을 보고 감동을 받아 훌륭한 사진은 어떤 카메라와 렌즈를 쓰느냐가 아니라 선택한 카메라와 렌즈를 어떻게 사용해서 무슨 사진을 찍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닫고 사진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전주대 평생교육원을 거쳐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와 개원가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 국세청은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2015년 의료비 세액공제 증명자료를 다음달 7일까지 제출할 것을 독려했다. 제출대상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올해 말 12월 31일까지 12개월간으로 보험·비보험 구분 없이 전체 본인부담금 의료비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환자 본인이 의료비 자료가 국세청에 제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 ‘자료제출 제외(거부) 신청’을 한 환자의 의료비 자료는 제출하지 않는다. 또 미용·성형수술비용 및 건강증진 의약품 구입비용은 세액공제되는 의료비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의료비 제출대상에서 제외된다.일선 개원가는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홈택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에 접속해 ▶신청/제출 ▶연말정산간소화 ▶소득·세액공제자료제출에서 오류 검증 후 제출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홈택스 홈페이지 ▶자료실(자료번호 110) 연말정산간소화 2015년 귀속 소득·세액공제자료 제출 방법을 참조하면 된다.또 자료제출 시 담당자 연락처를 정확하게 확인 후 제출해야 하며, 근로자나 세무서담당자의 요청으로 자료를 수정하거나 추가해
2012년에 면허신고를 한 치과의사는 올해 말까지 2차 면허신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2012년도에 면허신고를 한 치과의사 8656명 중 2757명이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면허신고 대상자라면 서둘러 면허신고를 해야 한다.이는 의료인 면허신고제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인데 치과의사를 비롯한 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은 취업상황, 근무 기관 및 지역, 보수교육 이수 여부 등을 3년마다 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치협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성우)에 따르면 2012년에 신고한 치과의사는 8656명이며, 이중 68%인 5887명이 신고를 완료한 반면 32%인 2757명이 아직 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성우 총무이사는 “치협에서는 SMS를 발송해 면허신고에 대해 알리고 치의신보를 통해서도 홍보하고 있다”며 “면허신고 대상자라면 올해가 가기 전에 면허신고를 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면허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의료인의 면허는 효력이 정지돼 의료 업무에 종사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에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 보건복지부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사전 안내 및 의견 제출 절차를 거쳐 면허효력 정지 처분을 하게 된다.
신효근 교수(전북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2015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치의신보가 주최하고 오스템이 후원하는 것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열리는 치협 신년교례회와 함께 진행된다.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11월 30일 회의를 열고 후보자들을 심의했으며, 그 결과를 지난 15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 보고했다. 신효근 교수는 1975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1980년 전북대에 임용돼 현재까지 근무하면서 봉사하는 삶을 실천해 후배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국내 무의촌지역과 베트남에서 수많은 구순구개열 환자를 진료해 큰 감동을 줬으며, 관련 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술적으로도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그의 자세한 활동 내용은 본지 12월 31일자 송년호에 게재된다.
학문·구성원간 협진도 강조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진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SKCD(회장 혼다 마사키·대표 박성철·(가칭)대한임상치의학회)가 지난 12일 ‘Interdisciplinary Approach(협진 진료)’를 대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데이(Presentation Day)’를 열고 이에 대한 노하우를 알렸다. aT 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박성철 대표는 “1974년에 레이몬드 김 교수 등 USC 교수진이 종합진단계획에 대해 강의하면서 교정, 보철, 치주, 보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개념이 시작돼 일본에 전수됐다. 또 일본으로부터 이를 배워 한국에서 협진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통합적인 협진을 통해 기능교합을 살리는 것이 근간이 되는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SKCD가 추구하는 협진 진료는 학문간 협진 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 협진도 강조하고 있다.박성철 대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의 협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진료부문에서 같은 목표로 접근해야 좋은 예후를 얻고 환자도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
“골다공증 약 복용 전에 치과검진 받고, 치과치료부터 받으세요.”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BRONJ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개원가에 배포했다.서울지부는 포스터를 통해 “비스포스포네이트가 함유된 골다공증 약의 부작용 때문에 잇몸병 등으로 치아 발치 또는 임플란트 식립 시 드물게 잇몸뼈가 아물지 않는 턱뼈괴사가 발생될 수 있다”며 “미국에서는 골다공증 약물 복용 전 치과내원을 하도록 가이드라인이 제정돼 있다. 골다공증 약 복용 전, 치과검진을 통해 필요한 사전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이라고 안내했다.
참석자들 8개 세션 필수 임상 술식 대만족 ‘심미’라는 달콤하고 맛있는 결과를 얻기 위한 노하우가 공개됐다. 종편 인기 방송인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유한 ‘審美(심미)를 부탁해’를 대주제로 열린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 추계학술대회에서 엄선된 연자들이 자신만의 레시피를 갖고 심미의 기본이 되는 전반적인 내용을 열강했다. 학술대회는 지난 6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렸으며,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인 김형섭 위원장은 “연자들이 학술대회의 기획에 맞도록 충실하게 내용을 준비해줬다”며 “자연치와 임플란트를 이용한 심미치료 후 보다 영속적이고 안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기초적이지만 필수적인 임상 술식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이번 학술대회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류재준 회장은 “일정 수준에 도달한 심미치과학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노력했다”며 “임기 중에 심미치과학 교과서인 ‘8인8색 심미치과이야기’를 내고, 회원 수가 3000명을 넘기는 등 목표한 성과를 이뤄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치과의사·스탭 한 자리에 이날 학술대회는 제1강연장과 제2강연장으로 나뉘어 8개의 세션으로 총 15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독려하고 나섰다. 이는 서울지역 개원의 중 30~40%에 이르는 치과의사가 여전히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을 경우 사건의 접수에서부터 종결까지 모든 과정에 보험사가 참여해 환자와의 합의 및 소송 등 모든 업무를 대행한다.2014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치과에서 발생한 의료분쟁은 정형외과, 내과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데다 매년 의료분쟁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의료분쟁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닐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또 최근에는 임플란트 시술 및 사랑니 발치 후 신경손상과 같이 예견할 수 있는 의료사고 이외에도 환자의 체질적 소인이나 기왕력에 의해 예측할 수 없는 의료분쟁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조영탁 서울지부 법제이사는 “치과 의료분쟁은 임플란트 뿐 아니라 발치, 근관치료, 치아교정 등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고, 발생 건수와 환자가 요구하는 배상금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분쟁 발생 시 환자와의 합의 및 소송 등 모든 업무를 보험사가 담당하게 되므로 치과의사는 안정적으로 진료에만 전념할
고령환자의 구강내과적 질환은 구강작열감증후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다음으로 나타나는 구강내과적 질환은 중년의 경우 구강편평태선이 높은 비율을 보이다 점점 고령화되는 55세 이상의 경우 구강건조증 증상 비율이 높았다.이 같은 내용은 모성필 씨가 진행한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고령 환자의 구강질환 및 전신질환에 대한 후향적 연구’라는 제목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논문에 실렸다.연구대상은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처음 내원한 55세 이상의 환자 중 측두하악장애와 타과 진료를 위해 의뢰된 질환을 제외한 나머지 구강내과적 질환으로 진단 관리된 환자 873명을 대상으로 했다. 대조군으로는 45-54세의 환자군 179명을 설정했다.연구 결과, 55세 이상 환자의 구강내과 진단명 분포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이 2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구강건조증 15.1%, 구강캔디다증 14.8%, 기타 구내염 11.6%, 구강편평태선 10.5%,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5.5%, 설염 5.3% 순으로 나타났다. 대조군에서도 진단명분포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이 27.9%로 가장 많았으나 실험군에 비해 구강편평태선이 16.2%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구내염 11.7%, 구강캔
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고범연)가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송년회를 열고 ‘송구영신’의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송년회에는 회원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담소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 연구회에서 경품을 마련해 활발하게 활동한 회원들을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사진.고범연 회장은 “한 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좋은 자리가 되기 바란다. 내년에도 회원들의 학문적 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연구회 본연의 역할을 하면서 회원들 간에도 좋은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가 지난 6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학술집담회를 열고, 학회 전공의 증례발표와 ‘2016년도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진행했다.이날 학술집담회는 ‘Advances in Oral Medicine Practice’를 주제로 구강내과 분야 중 턱관절질환, 수면무호흡증, 연조직분야를 비롯해 법치의학 분야까지 다뤄 참석자들에게 학문적, 임상적 정리와 함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들도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에서는 전공의 8명의 증례발표가 진행됐다. 증례발표 결과, 이소연 경북대 치과병원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전공의는 ‘편측 교근 비대로 오인 가능한 근육 내 혈관종의 치료증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우수 발표상은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와 받지 않은 환자에서 야기된 Vitamin B12 결핍의 구강증상’을 주제로 발표한 김지훈 서울대 치과병원 전공의에게 돌아갔다.이어 열린 2부에서는 법의학 특강이 마련돼 신경진 교수(연세의대 법의학과)가 ‘신원확인을 위한 유전자 분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또 3부에서는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이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