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최근 지정되면서 연휴 기간 내 치과 의료폐기물 배출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와 관련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이 최대 6일로 늘어나면서 연휴 기간 중 의료폐기물의 배출 및 수집, 운반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10월 중순까지 의료폐기물의 보관기간을 연장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환경부는 최근 치협을 비롯한 각 의료인 단체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의료폐기물 발생 기관(배출자)을 대상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의 연휴 기간 내 보관 기간이 도래한 의료폐기물의 보관 기간을 오는 10월 17일까지 연장한다”며 “의료폐기물 배출자 및 수집·운반업자는 기한 내에 의료폐기물이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입원실이 없는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에서 발생하는 일반 의료폐기물을 섭씨 4도 이하로 냉장 보관하는 경우 보관기간이 30일”이라며 “의료폐기물 배출자, 수집운반자 및 처리자는 보관창고 소독 등 의료폐기물 관련 기준을 준수하고 관할기관에서는 보관 기간 연장에 따라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치협 자재·표준위원회는 지난 20일 전국 시도지부에 공문을 이첩해 보관 기간 연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임플란트 핸즈온을 대폭 확대하는 등 체험 부스를 강화해 ‘GAMEX 2023’에 참가한다. 참여 기업 중 가장 많은 부스를 확보해 신제품 및 베스트셀러 제품을 일선에 배치, 우수한 기술력과 편의성 등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오스템은 이번 GAMEX 2023에서 신규 프로모션과 신제품 론칭, 미니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84부스 중 대다수를 체험 존으로 구성하고 핵심 전시 제품에 따라 별도 존도 운영해 몰입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내용은 임플란트 핸즈온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주제별 임플란트 핸즈온 존에서는 ▲신제품 ▲Best Seller KIT ▲DSR ▲디지털가이드 KIT 등 16개 테이블로 세분해 운영한다. 지난해 GAMEX에서 4부스만 운영되던 임플란트 핸즈온을 3배 넘게 늘린 12부스 이상 마련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글로벌 우수 브랜드 현장 판매 존도 독립 부스로 별도 운영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오스템에서 취급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관련한 대다수 제품을 볼 수 있으며, 상담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이 9월 특집 방송을 진행하고 치과인들을 위해 방송 콘텐츠를 다각화한다. 다양한 프로그램 콘셉트에 변화를 주고 최신 정보와 트렌드까지 함축해 치과의사의 성공적인 경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현재 덴올에는 ▲성공경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가 업로드 돼 있다. 시기와 정책, 의료 소비자 트렌드 등에 따라 변화하는 내용을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낸 것이 핵심이다. 우선 ‘성공경영’은 청구부터 세무, 노무, 법률, 선배 치과의사의 경영 노하우 특강까지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새로운 시즌을 통해 치과 경영에 대한 개정 사항을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치과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달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치과 경영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는 라이브 Q&A 형태의 콘텐츠다. 라이브 채팅을 통해 보험 청구나 세무, 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통해 궁금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는 치과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동선 배치부터 시공품질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노무관리를 놓고 치과 개원가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휴진 대신 기존 일정에 맞춰 예약 환자 진료 계획과 출근 근무자까지 확정해 놓은 상당수 치과에서는 연차 적용 여부나 보상을 두고 원장 및 직원 간의 생각이 달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가뜩이나 8월 이후 치과 내원 환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추세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달갑지 않은 일부 치과에서는 이 같은 갈등이 더 예민하게 다가서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노무 전문가들은 임시공휴일 역시 공휴일인 만큼 충분한 사전 논의와 명확한 규정 적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8일 현재 치과 개원가 및 노무법인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진료를 미리 예고한 일선 치과 현장에서는 최근까지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정부 결정 전 미리 연차를 낸 직원은 물론 10월 2일 당일 출근을 해야 하는 경우 역시 공휴일 근로에 대한 보상 여부를 놓고 원장과 직원 간의 ‘샅바 싸움’이 길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 대체휴일 적용, 사전 합의 ‘반드시’ 결론부터 말하면 임시공휴일도 공휴일이다. 즉,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인 치과
치과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개인정보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이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된다. 치협은 ‘2023 회계연도 제5회 정기이사회’를 지난 18일 오후 7시부터 치과의사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해 주요 토의 사항 및 보고 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치협 정보통신위원회는 ‘2023년 치협 개인정보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추진 계획’과 관련 지난 14일 온라인 자율점검 시스템을 오픈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온라인 자율점검을 실시하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율점검은 각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조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참여는 치협이 운영 중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시스템’사이트(http://privacy.kda.or.kr)에 로그인 후 규약 동의, 신청서 작성 등을 통해 자율 점검을 신청하고, 자율 점검 결과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자율규제단체 가입(동의) 및 자율점검을 성실히 수행해 수행결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자료 제출 요구 및 검사가 1년 간 면제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만
정부가 투명치아교정장치의 온라인 불법 광고 및 판매 행위에 대해 최근 집중 단속에 나섰다. 특히 그 동안 치과계에서 우려했던 바와 같이 의료기기법을 위반해 소비자들을 현혹한 사례가 다수 적발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검증되지 않은 불법 제품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투명치아교정장치’ 관련 불법 광고·판매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고 최근 밝혔다. 점검 결과 의료기기법을 위반해 거짓·과대광고를 한 홈페이지 92건을 적발해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국내 소재지가 파악된 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점검·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의뢰했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치아 교정’, ‘앞니 교정’, ‘안면(턱) 교정’ 등을 표방하는 무허가 제품의 해외직구·구매대행 광고(90건) ▲공산품인 마우스피스를 ‘이갈이 방지’, ‘코골이 완화’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2건) 등이 적발됐다. 이처럼 업체들이 홈쇼핑이나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환자에게 직접 치과장치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치과계 차원의 우려와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한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저서를 최근 출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소재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 12층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전혜숙의 코로나19 극복기’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북 콘서트는 각계 유관 단체장과 30여명의 현역 의원, 지역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북 콘서트 현장을 직접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네며, 향후 치과계 정책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3선 의원인 전혜숙 의원은 제21대 후반기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4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도 김영주 국회 부의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낙연·정세균 전 국무총리, 서영교·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 안팎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저서 출간을 축하하며, 전 의원의 평소 의정 활동과 소통 행보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 1부 순서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부산지부 제31대 집행부가 회원들의 풀뿌리 민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부 측은 지난 12일 집행부가 각 구·군 회장, 총무이사와의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부산지부 제31대 집행부 출범 이후 자선 골프대회와 구강보건의 날 등 회원들과의 대면 행사에서는 진중히 나누지 못했던 치과계의 당면한 현안을 논의하고 구·군 회와의 소통 및 협치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제31대 집행부 임원 소개와 담당 업무, ‘YESDEX 2023’을 포함한 하반기 주요 행사와 회무 일정을 안내하고, 구·군회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지부 집행부는 직접 회원들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대면 행사와 학술대회에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내년 ‘BDEX 2024’의 경우 타이충시치과의사회, 후쿠오카치과의사회, 몽골치과의사협회 등 여러 해외 치과의사회들과의 교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학술대회로 계획 중이며 현재 해외연자 및 바이어를 초청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치과계의 화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현재 국회에 발의된 법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과 등 진행 상황을 제시하고, 올해 KNN과 함께 저수가 불법 광고의
탑플란이 ‘GAMEX 2023’에서도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고객맞이에 나선다. 회사 측은 지난 SIDEX 2023 및 오스템미팅 당시와 마찬가지로 탑플란은 오스템과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함께 준비해 공동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탑플란은 오스템 그룹의 자회사로, 오스템의 ‘3 브랜드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오스템과 탑플란을 비롯한 오스템 자회사들은 추첨이벤트를 통해 1등 경품인 K5 유닛체어를 포함해 치과에서 자주 사용하는 치과기자재 및 장비를 증정한다. 현장계약을 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부스방문 사전등록이나 스탬프 투어를 통해 해당 경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 SIDEX 2023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오스템과 탑플란의 공동 현장특판 행사가 이번 GAMEX 전시회에서도 진행된다. 전시기간 중에 오스템과 탑플란을 동반 계약 시 판매가 25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Osstell Beacon’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또 탑플란 임플란트 계약 시 최대 300만원 상당의 GBR 제품을 증정하는 전시 특판 행사도 진행한다. 탑플란 관계자는 “이번 GAMEX 2023은 탑플란이 오스템의 자회사로서 오스템을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MTA 활용 치료 사례와 임상 효과를 다양한 증례와 함께 집대성한 저서가 출간돼 눈길이 쏠린다. MTA(Mini-Tube Appliance)의 보급 확대 및 임상증례 정보 공유를 위해 ‘MTA 파워유저 미팅’, ‘MTA 그랜드유저미팅’ 등 MTA 관련 학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오스템올소가 지난 7일 오전 ‘MTA 파워유저 세미나’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다양한 증례의 임상 상황에서 MTA를 활용한 치료 사례와 효과에 대해 26명의 교정 전문의가 저자로 참여한 저서 ‘미니튜브 임상교정’(명문출판사)의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출판 기념식에서는 저자 대표인 황현식 교수와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의 축사에 이어 김왕식 원장이 발간 동기, 진행 과정, 발간 의미를 정리해 발표했다. 저자인 황현식 교수는 책 서문을 통해 “빠른 교정이라는 컨셉으로 시작된 미니튜브 교정 장치는 아프지 않은 교정의 특징으로 인해 중장년 성인 교정에서 꽃을 피웠을 뿐 아니라 소아교정에서도 큰 역할을 하게 됐고 Align-N-Retainer 개념과 함께 설측 교정으로도 그 영역이 확대됐다”며 “하이브리드 형태로 전체 교정에서도 많이 적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치과 병의원 인테리어 1000호를 달성했다. 해당 사업을 본격화한 지 7년만의 결실이다. 회사 측은 지난 1일 1000호 인테리어 고객에 해당하는 경기 파주시의 서울선(SUN)치과병원에 기념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오스템은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치과 인테리어의 전문화를 선언하고 사업화에 나섰다. 치과가 의료진에게는 진료 서비스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환자에게는 신뢰와 편안함을 주는 공간으로 기능하기 위해 차별화된 인테리어가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특히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할 정도로 전문성 강화에 공을 들인 것이 성공의 원동력이라고 회사 측은 진단했다. 건축, 실내디자인, 조명, 그래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치과만의 특성을 집중 탐구하고 연구해 치과에 꼭 맞는 공간을 설계하고 고품질 디자인을 창출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치과에 필요한 기구와 재료, 각종 장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활용할 수 있는 전문 수납가구를 자체 설계하고 제작한다는 점에서도 전문성이 돋보였다. 특유의 직영 시스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와 생산은 물론 시공까지 외주업체가 아닌 직영시공팀이 직접 진행하며 책임시공을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최근 캄보디아를 방문해 학술 및 인적 교류를 이어나갔다. KORI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 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캄보디아교정학회(Cambodian Orthodontic Association)의 Annual Conference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특히 KORI의 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 교육 지원 초창기 때부터 KORI 회원의 방문을 환영하고 교육환경에 편의를 제공했던 Neth Barom 부총장이 이번 강연회에 함께 해 캄보디아 교정학 발전을 축하했으며, KORI 회원인 박양재 원장(캄보디아 IMI Dental Clinic)도 참석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KORI는 지난 2010년 11월 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와 MOU를 체결해 현재 교정과 대학원 과정의 강의를 하고 있고, 2015년의 캄보디아교정학회 창립과 2016년의 제1회 Annual Conference 때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등 교육 지원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Mastering the Arts of Orthodontics’라는 제목으로 열린 제6차 캄보디아교정학회 Annual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