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가 ‘BDEX 2025’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부 측은 지난 9월 3일 BDEX 2025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지부 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BDEX 사상 첫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지부는 ‘Again New Global BDEX (가칭)’ 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BDEX 2025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기원 대회장, 전건후 부대회장, 조수현 조직위원장, 양동국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 본부별 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위원 조직도를 구성했다. 특히 조직위는 BDEX가 명실상부 부산 지역 대표 치과학술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학술 강연의 내용은 물론 치과기자재 전시회의 규모도 놓칠 수 없는 만큼 만전을 기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BDEX 2025는 내년 3월 8일(토)과 9일(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저명한 연자 및 300부스 이상의 치과기자재 전시회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치과의사 회원 외에도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와 이벤트도 같이 준비할 예정이다. 조수현 조직위원장은 “BDEX 2024 이후
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가 회원 간의 친목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분회 측은 지난 8월 29일 ‘제18회 회원 친선 및 한가족센터 자선골프대회’를 경기도 용인 소재 골드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훈 경기지부 부회장, 박인규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빈이 후원금을 전달한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총 19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73타로 서백건 회원이 메달리스트, 김용우 회원이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했다. 코스 우승은 곽동곤·신황규 회원이, 전체 니어는 서은표 회원, 전체 롱기는 류원기 회원, 여성부 롱기는 안형옥 회원, 코스 니어는 최현성 회원, 코스 롱기는 형재영 회원에게 돌아갔다. 시상식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행사 등을 더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골프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만 원 기부 행사인 ‘만원의 행복’과 시상자들의 기부 동참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한윤범 총무이사는 한가족센터 소개와 진료 봉사, 학술 세미나 등 각종 진행 사항 등을 보고하며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오늘 모인 기부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2024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4)가 가을과 함께 돌아왔다. ‘GAMEX 2024’가 ‘Always with you, your GAMEX’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28일(토)과 29일(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GAMEX 2024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45개의 학술 강연 및 핸즈온 코스와 함께 총 170개 업체, 660개 부스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확정한 상태다. 우선 학술 강연의 경우 치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 해결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담았다. 특히 덴처와 교합의 대가인 가와하라 히데요 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총 45개의 강연이 구강악안면외과, 디지털, 임플란트, 근관치료 등 분야별로 양일 간 펼쳐지는 만큼 회원들의 학구열을 채울 수 있는 핵심 콘텐츠가 될 것으로 조직위 측은 자신하고 있다.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필수보수교육점수 2점이 포함된다. 이제는 ‘킬러 콘텐츠’로 자리잡은 핸즈온 코스는 ▲디지털 임플란트와 가이드 디자인 ▲최신 경향의 근관치료 핸즈온 ▲앞니로도 씹을 수 있는 덴처 등 만족도 높은 강의로 구성돼 있다. 핸즈온의 경우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사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사)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가 단체의 새로운 비전과 학술 역량을 제시한 학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턱관절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7일 오후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턱관절질환 치료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00여 명이 참가해 턱관절협회의 지난 30년 성과와 앞으로 다가올 30년의 발전 가능성을 지켜봤다. 특히 턱관절협회가 출범 이후 꾸준히 다학제적 접근을 지향했던 만큼 이날도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다양한 전공의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턱관절 진료를 위한 최선의 관점과 지식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와 박주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구강내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시각을 담은 턱관절 강연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석준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과)와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치과교정과와 치과보철과 차원에서의 턱관절 진료 해법을 각각 제시해 주목 받았다. 모든 강연이 종료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침체됐던 러시아의 의료기기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이 손을 맞잡았다. KOTRA와 치산협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러시아 모스크바 Dental-Expo 2024’에서 4일간 한국관 운영 및 ‘2024 K-Medi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산협에 따르면 4년 만에 참가하는 이번 Dental-Expo 한국관 참여 기업은 국고지원 10개사 10부스를 포함해 총 15개사 17부스이다. KOTRA와 치산협은 오랜만에 현지 및 전시장에 복귀한 한국기업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타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프리미엄 홍보관을 도입하고, 참여 및 미참여 한국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Medi 로드쇼를 마련한다. 이에 따라 로드쇼 기간 중 24일에는 ‘K-MEDI 포럼’을 개최하고, 현장 웨비나 중계를 통해 러시아 의료기기협회 관계자 뿐 아니라 치과분야 유력 바이어인 Stomatorg와 연 매출 200억 규모의 빅 바이어인 Medical Service 등 러시아 현지 의료기기 전문가들과 한국기업들의 만남을 주선하도록 했다. KOTRA 러시아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AO 2024'에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메이저 스폰서는 단 6곳으로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오스템이 유일하다. 오스템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EAO 2024에 참가해 영상 및 디지털 장비, 자체 캐릭터 표랑이 등을 해외전시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핸즈온과 제품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제품과 브랜드, 프로그램 등 오스템 브랜드 홍보에 집중한 것이 전년과 차이점이다. 특히 부스 내 가로 6M, 높이 2.3M의 대형 LED 영상을 설치해 브랜드 홍보 직관성을 높였으며 EAO 최초 CBCT T2 Plus, MEDIT 구강스캐너(i700, i900) 2종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제품에 집중했다. 제품 상담 부스 규모 역시 전년과 비교해 21% 이상 늘렸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자체 이벤트 및 스폰서십 프로그램 참여도 대폭 확대했다. 자체 이벤트인 케이터링은 전년과 비교해 규모를 50% 늘렸으며 지난해 진행하지 않았던 부스 내 스탬프 투어와 스폰서십 이벤트 또한 확대 진행한다. 먼저 10월 24일에는 이론 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결합한 ‘My F
출시 후 단 한 번도 할인이 없었던 ‘SureOss’가 덴올 라이브쇼에서 특가로 선보인다.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10일 한스바이오메드사의 동종골 이식재 SureOss 특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15년 만에 최초로 할인가가 적용되는 만큼 치과의사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SureOss는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한 한스바이오메드사의 동종골 이식재로 피질골(Cortical Bone)을 탈회하지 않고 동결 건조해 항원성이 제거돼 안전하다. 해면골에 비해 골강도가 높아 골이식 3개월 후 Scaffold로서 골재생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FDA 규정과 유럽조직은행연합회(EATB)의 지침에 의거해 기증자의 병력, 사회활동, 미생물학적 및 면역혈청학적인 검사를 사전에 실시, 가장 안전한 조직만 사용한다. 제조 공정 후 무균검사 등 정기적인 품질 검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신뢰도가 높은 제품이다. 이날 덴올 라이브쇼에서는 SureOss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대표 이종골 이식재 ‘A-Oss’를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한다. 구성은 SureOss(0.25cc) 10개와 A-Oss(0.1g) 3개로 기존 소비자가 57만2000원 대비 41% 할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위치한 치과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치과 개원가에서는 해당 상품권의 사용처가 점차 확대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치과 경영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전통시장, 상점가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대통령 재가를 거친 해당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의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및 자율상권구역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 전에는 도·소매업 및 용역업을 영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점포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주점업 등 28종의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가맹등록을 할 수 있다. # 가맹등록 가능 치과 지속 확대될 듯 이에 따라 전통시장
정부가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34년 만에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치과 개원가에서도 당일 휴진 여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내원 환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달갑지 않다는 목소리와 오히려 미뤘던 진료 수요를 발생시킬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함께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휴진 대신 진료를 선택했다면 직원 수당 및 휴가 등 노무 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이에 대해 노무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강화된 근로기준법으로 노무 관련 분쟁이 종종 일어나는 만큼 임시공휴일 진료 시 충분한 사전 논의와 함께 명확한 규정 적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임시공휴일의 경우도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치과라면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한다. 만약 당일 진료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공휴일 근로로 적용해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치과 노무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대처법은 ▲휴일대체 ▲보상휴가 ▲휴일수당 등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휴일대체’의 경우 공휴일에 근로하고 해당 근로시간만큼 다른 근로일자에 유급으로 쉬게 해주는 제도이다. 이 경우 근로자 대표와의 ‘서면 합의’가 필요하다. 개별 근로자들의
치과계 가족들이 그린 위에서 화합하며 사회 공헌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지난 8월 29일 한양CC(경기 고양시 덕양구)에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장배 제1회 덴탈나눔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치산협이 주최하고, 산하 추진위원회와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치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유관단체로 참여 및 협조한 가운데 41팀, 164명의 치과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참가부문은 선수조와 친선조로 구분됐으며, 경기는 오후 1시 신페리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선수조에서는 윤형철 원장(연세윤치과의원), 친선조에서는 강현식 대표(㈜퍼시픽링스)가 각각 우승했다. 선수조 수상자들은 나눔골프대회의 취지에 맞게 상금(최대 500만원)의 50%를 각각 스마일재단과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 박태근 협회장과 김정민 치기협 부회장이 각각 협회를 대표해 우정상을 받기도 했다. 대회장인 안제모 치산협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치과계가 하나가 되고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함께 치과계를 대표하는 골프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대회를 운영할 수
단국치대 동문들이 마련한 학술대회가 올 가을 최신 치의학의 흐름과 함께 임상가들을 찾아간다. ‘2024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3일(일) 오전 9시부터 세텍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한 학술대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2개 강의가 컨벤션홀과 제2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컨벤션홀에서는 송영균 단국치대 교수가 ‘Denture, 쪼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의 첫 문을 열고 이어 장원건 원장이 ‘교합과 관련하여 그동안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 조상훈 원장이 ‘잃어버린 교합을 찾아서 : Orthognathic Treatment’, 김남윤 원장이 ‘Implant complication의 예방과 처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오후에는 조상호 원장이 ‘Preforrmed matrix band(Signet)을 이용한 빠르고 정확한 전치부 정중이개 레진 충전’, 오상훈 원장이 ‘지르코니아 크라운 프렙시, 고려 사항’, 라성호 원장이 ‘진료실에서 통하는 vital pulp therapy’, 이은택 원장이 ‘최소 침습으로 임플란트 식립하기’에 대해 강연한다. 같은 시각
디지털 덴티스트리 진료를 위한 핵심 노하우를 집중 공유한 학술 행사가 임상가들의 많은 주목 속에서 열렸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제7회 학술대회 및 문화예술제’가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무역협회 51층에서 열렸다. ‘AI와 디지털 치과학 : 미래 치과진료를 위한 혁신적 접근’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디지털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신 디지털 임상의 핵심 사안들을 연자들의 철학과 경험을 담아 공유했다. 정 훈 고문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상화 교수(은평성모병원)가 ‘AI입문 : 함께 시작하는 여정’, 이동준 원장(서울이앤이치과의원)이 ‘디지털 변화의 최전선 : 치과 스캐너 총정리’라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임상 접근법을 소개했다. 이어 허원실 원장이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의원)이 ‘3D프린팅 어디까지 왔고 무엇을 할 수 있나?’(양악수술에서 적용), 홍영일 교수(한양대학교 교육학과)가 ‘지금도 진화 중인 Chat GPT 바로알기’라는 주제를 통해 최신 디지털 콘텐츠의 흐름을 각각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전성현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의료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