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장애인 지원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네오는 지난 11월 27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네오 본사에서 장애인 예술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허영구 대표, 김상구 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장, 네오바이오텍 임직원, 예술단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개회 선언식을 시작으로, 축사, 기념 촬영, 원주 사옥 투어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개회 선언식 이후 열린 장애인 예술단 공연에서 예술단원들이 청중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네오 장애인 예술단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예술인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 예술인을 지원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다양성과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다. 중증 지적장애인 4명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은 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와 협업해 창단된 강원도 최초 기업 연계 사례로, 지난 9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허영구 네오 대표는 새로운 네오 구성원이 된 장애인 예술단원들을 환영하며 “이번 장애인 예술단 창단이 예술단원에게는 안정된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
교육 일선에 서 있는 치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치협)는 지난 11월 17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양이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등 교육 현장이 직면한 현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물론, 신임 교수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 세션 강연에서는 박신영 교수(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고려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가 치의학 교육 관련 현안인 ‘임상 교육평가’와 ‘통합 6년제 교육과정 개편’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신임 교수를 위한 교수설계 기초와 평가’를 주제로 이지현 교수(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교육학교실)와 이경열 교수(전북대 치과대학 구강미생물학교실)가 강의를 펼쳤다. 정종혁 이사장은 “한치협 학술대회를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대회와 같은 날 개최하면서 교수, 학생이 모두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한치협은 기초치의학자 양성, 통합 6년제 교육과정 개편, 원내생 임상 교육 환경개선 및 교수님들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연구와
임상 난제 해결을 위한 ‘학술 아고라’에 전문가들의 발길이 쏠렸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는 지난 11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대여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Next level of Dental care’를 슬로건으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정 주제를 내세우기보다는 임상 상황에서 마주칠 수 있는 여러 난제를 심도 있게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등록 50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던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현장 등록을 포함 약 650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연에는 6인의 국내 저명 연자가 나섰다. 오전 세션에는 ▲전국진 교수(연세대 치과병원)의 ‘영상 소견, 리퍼 할까 말까?’ ▲조정환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치과에서 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 ▲황호길 교수(조선대 치과대학)의 ‘재근관치료, 할까 말까 이것이 문제로다’가 펼쳐졌다. 이어 오후 세션에는 ▲유태민 교수(단국대 치과병원)의 ‘치과적 응급상황의 진단과 치료’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의 ‘임플란트 합병증의 이해 및 대처’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의 ‘일잘러
고주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프로코리아는 지난 13~1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글로벌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3’에 참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메디카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약 4500개 업체가 참가한 걸로 알려졌다. 제품의 혁신성·기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산업통상부에서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아프로코리라는 이 같은 명성을 증명하듯 이번 전시회에서 고주파 장비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제품을 살펴보면 ENDO-WIZ, PLA-WIZ(Ar), PLA-WIZ(Air) 등 덴탈 장비를 포함 AK-A304, AK-B400, AK-F200 등 메디컬 장비까지 총 5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그중 치과 치료에 적합한 덴탈 장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프로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최대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에 매년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접점을 폭넓게 확대해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치과 기자재의 표준을 이끌어가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는 지난 11월 22일 전문위원 및 기술 위원 워크숍을 펼쳤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KS 표준의 서식과 작성 방법을 숙지하고, 치과용 금속 기구의 물성 분석 및 표준화에 대한 내용을 습득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김하정 차장(한국표준협회미디어)이 ‘KS 표준의 서식과 작성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앞으로 서식 작성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과 변동 사항, 표현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박수를 받았다. 또 최광진 대표(한국금속기술공학원)가 ‘치과용 금속 기구의 물성 분석 및 표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치과 임상에서 활용되는 금속 장비(10개 업체)의 치수 및 경도, 조직을 비교하며 파절을 줄이기 위한 기준을 설명해 주목받았다. 이 밖에 이날 자리에서는 오는 2024년도 표준 활동에 대한 계획과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전문위원회와 기술 위원회 활동 내용 보고, 질의 및 토의를 통한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김경남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앞으로 있을 표준 활동을 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보다 전문적인 노
치과의사 수련 환경 제고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는 지난 11월 23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컨퍼런스룸에서 ‘2023년도 제3차 수련고시위원회 회의’를 열고 학회를 통해 수렴된 현안들에 대해 토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치과보철과 ‘치과의사전공의의 연차별 수련 교과과정’ 개정 사항의 건 ▲예방치과 ‘치과의사전문의의 다른 전문 과목 수련과정 인정기준’ 개정 사항의 건 등이 집중 논의됐다. 먼저 대한치과보철학회는 보철과 전공의 연차별교과과정과 관련한 개정안을 상정했다. 현재 학회에서 매년 임상 증례 구술고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규정에는 명시돼 있지 않다. 보철학회 측은 이를 명확히 명시해 정확한 교과과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상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는 치과의사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제3조(수련기간의 변경)에 관한 개정을 요청했다. 현재 치과의사 전문의 수련을 받은 사람이 다른 전문과목의 전문의 수련을 받을 경우 일부 과에서 수련기관을 단축해주고 있다. 이번 상정안은 예방치과도 해당 시행규칙을 준용하고자 함이 목표다. 이에 이날 회의에 모인 위원들은 심
치협과 공중보건치과의사 대표들이 만나 정례적 만남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지난 11월 25일 치협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이하 대공치협)는 서울 모처에서 간담회를 갖고 공보의의 처우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태근 협회장, 이민정 부회장, 김대준 공공·군무이사, 강정훈 총무이사를 비롯해 김정현 대공치협 회장, 손유탁 부회장, 김홍근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보의 처우 개선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향후 이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연말에 간담회 등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보다 활발한 교류에 나서기로 했으며 대공치협에서 기획하는 행사 준비 사항 및 지원 등에 대해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특히 치협은 대공치협이 주최하는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가 오는 2024년 1월 14일 예정된 만큼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수렴해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지속 논의 중인 지역보건법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보의 진료 환경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책들에 대해서도 정보를 교환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
군장병의 구강 건강을 수호하는 육군 치의병과가 창설 74주년을 맞았다. ‘제74주년 육군 치의병과 창설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24일 육군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제12대 병과장인 김판식 대령을 비롯한 치의병과 선후배, 미 육군 Utley Azure 대령, 박태근 협회장, 김대준 공공·군무이사,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이기준 연세대 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병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육군참모총장 ▲육군인참부장 ▲국군의무사령관 ▲육군의무실장 ▲육군치의병과장 ▲치협 협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협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협회장 표장이 수여됐다. 또 병과 약사 보고를 통해 지난 1949년 육군 본부 치무과에 치무계가 설치된 이후 올해 74주년을 맞이한 치의병과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밖에 참석자 간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만찬과 공연이 이어졌으며 74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도 펼쳐졌다. 권동주 치의병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병과는 장병 전투력 보존을 위한 치과적 준비 태세 확립이라는 존재가치 아래
이지민 연구생(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과 박명현 전공의가 제43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에서 진행한 포스터 공모에서 최우수 포스터상과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치과 임상의 가장 중요 분야인 교합학을 근간으로 치의학 분야의 학문적 권위와 전문성을 자랑하는 학술단체다. 학회 측은 지난 11월 11~12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강연은 물론, 구연·포스터 시상식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지민 연구원은 ‘SLA(Stereolithography Apparatus, 광경화수지조형) 방식의 3D프린터로 다양한 중합 온도에서 제작한 치과용 광중합 레진의 평가’에 대한 포스터를 발표했다. 추가 중합 유무에 관계없이 70℃의 프린팅 온도에서 최적의 결과를 얻는다는 것을 규명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명현 전공의는 ‘디지털 안궁이전과 아날로그 안궁이전의 위치 편차 비교’에 대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아날로그 안궁이전을 통해 부착된 상악 모형의 위치와 CBCT를 기반으로 위치된 상악 모형의 위치 간의 편차를 평가해 디지털 치의학에 관심이 많은 청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지민 박사과정생의 연구는
경북치대 및 치전원 동창들이 만나 친목을 쌓고 향후 학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는 지난 11월 2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경치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이재목 경북치대 학장, 권대근 경북대 치과병원장, 박태근 협회장, 박종호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강충규 부회장, 박세호 대구지부장, 염도섭 경북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서는 최소영 교수(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치과에서 놓치기 쉬운 전암 병소와 구강암’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강연 이후에는 향후 예정된 경북치대 행사에 관한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경북치대는 오는 2024년에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지난 3월 ‘치과대학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발대하고 경북치대의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는 행사를 기획 중이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동문들은 다가올 50주년 기념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동창회 측은 졸업 40주년을 맞이하는 4기 동문에게 축하금 1000만 원과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자랑스런 동문상은 이용규 동문(11회)에게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세계 치과의사들과 교류에 나섰다. 네오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해외 각국의 치과의사들을 초청하는 방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폴란드, 리투아니아, 체코, 몰도바,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즈스탄 등 총 6개 국가에서 7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했으며, 네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 사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첫 번째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GAO 사무국에 방문해 임플란트 관련 실질적인 강의를 수강하고 핸즈온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연자로 나선 이성복 교수는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concept ▲컴퓨터 가이드 수술의 최신 접근법과 임상 실제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허영구 원장은 ‘최소침습의 상악동 거상 임플란트 수술의 실제’라는 주제로 ▲컴퓨터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 SCA 상악동 거상 수술 ▲열악한 치조골에 대한 안전한 골이식 등에 대해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네오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원주로 이동해 네오의 임플란트 생산 및 연구시설을 돌아보며 제품의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또 한국문화유산 방문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의 새로운 보철 시스템 ‘DeSR Abutment’가 전시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4~5일 CDC 2023에 이어 지난 11~1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호남권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23)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회사 측은 ‘DeSR Abutment’가 잔존 시멘트 문제의 완벽한 해결은 물론, 시멘트리스 보철의 한계까지 극복하며 새로운 임상 트렌드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오는 이번 전시에서 ▲VUV 임플란트 시스템 ▲DIOnavi.(디오나비) ▲무치악 환자를 위한 DIOnavi. Full Arch(디오나비 풀아치) 등 디지털 솔루션 풀라인업을 함께 선보여 전시 흥행을 견인했다. 이 밖에도 현장 판매 프로모션, DeSR 제품 체험 이벤트 등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장은 “신제품 ‘DeSR Abutment’는 참가하는 전시회마다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의 새로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의 기세를 몰아 신제품이 시장에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