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기획재정부 고시를 통해 공익법인 및 전문모금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치구협은 지난 3월 31일 기획재정부 고시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치매 환자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치구협은 지난 2021년 4월 결성된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를 시작으로, 치매 및 장기 요양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활동을 해왔으며, 이를 더욱더 발전시키고자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1월 4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익법인 지정으로 치구협의 고유목적사업을 위한 개인 및 법인의 후원금과 후원 물품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 발행 및 세금 공제 혜택이 주어지게 됐다. 현재 치구협은 치매 및 장기 요양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 조호자에 대한 구강 관리교육 ▲치과 의료인에 대한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치매 환자 구강건강 관련 연구 및 정책 제안 ▲관련기관·단체와의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요양원 입소 장기 요양환자를 위한 구강건강 증진 프로젝트 ‘9988 슬기로운 구강 생활’을 진행 중이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디오는 지난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디오 센텀 본사에서 인도와 베트남 치과의사들에게 NYU DDA 코스를 진행했다. 디오의 NYU DDA는 뉴욕대 치과대학(NYU)과 공동으로 구성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교육 설비 구축부터 연계 교육 활동까지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코스다. 특히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라는 평가와 함께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교육은 인도와 베트남 치과의사들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각각 이틀간 진행됐다. 먼저 인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라이브 서저리를 펼쳤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 치의학의 세계적인 석학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가 ‘디오나비(DIOnavi.)’를 이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을 소개하고 가이드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관한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베트남 치과의사를 대상으로는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최근 출시한 차세대 보철 시스템 ‘YK Link System’과 관련한 실질적인 사용법을 임상의들과 공유했다. 네오는 지난 3월 11일과 25일 각각 서울과 대구에서 ‘YK Link System 핸즈온 코스’ 6~7회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성복 교수가 연자로 나서 ‘YK Link System’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종 보철물의 시멘테이션 시 사용되는 ‘시멘트 게이지’를 소개했다. 이는 구강 내·외의 시멘트 도포량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도구로 시멘트를 한 겹으로 얇고 균일하게 도포 할 수 있게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잔여 시멘트에 의한 임플란트 주위염 등 시술 후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성복 교수는 “YK Link System은 ‘No Screw Hole, Detachable Prostheses’로 기존 SRP, CRP, SCRP의 단점을 극복한 차세대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강의를 통해 이 교수는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YK Link Syste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최근 선보인 덴탈 밀링기 'DWX-52Di'가 정밀한 성능과 높은 생산 효율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DWX-52Di’는 ㈜한국롤랜드디지사의 DWX 시리즈 제품으로, 덴탈 업계 베스트셀러인 DWX-52D의 보급형 모델이다. DWX-52D의 장점은 그대로 담으면서 사용자 친화성이 강화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DWX-52Di의 ‘C 클램프 시스템’은 나사 2개만을 조정해 간편하게 보철물을 가공할 수 있게 도와주며 ▲지르코니아 ▲왁스 ▲PMMA ▲석고 ▲PEEK ▲유리섬유 강화수지 ▲컴포짓 레진 ▲CoCr 소결 금속 등 다양한 재료 가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전치부 순측 정밀 가공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스크류 리테인 크라운을 포함해 베니어, 어버트먼트, 임플란트 바와 같은 광범위한 수복물을 생산할 수도 있다. 이 밖에 해당 제품은 15 스테이션의 오토 툴 체인져(ATC)를 사용해 연속 무인 밀링이 작동되며 클리닝 툴 전용 스테이션도 포함돼 있다. 제공된 클리닝 툴을 ATC 스테이션에 장착하면 더 깨끗한 밀링 표면을 위해 지르코니아 분진 및 기타 소재의 분진이 자동으로 클리닝 되도록 설정할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의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가 누적 식립 80만 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4년 출시한 ‘디오나비’는 진료 전 과정에 디지털을 접목한 최초의 풀 디지털 임플란트로 많은 임상가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22년 12월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최초로 누적 식립 70만 홀을 돌파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바 있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식립 정확성과 수술 안전성, 사용자 편의성을 인정받아왔다. 디오는 이 같은 꾸준한 인기로 현재 누적 식립 80만 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개원가의 꾸준한 관심을 받는 디오나비는 정확한 식립이 가능한 것은 물론, 사용자에게 안정성·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드릴과의 접촉 면적을 최대화시켜 드릴링 시 흔들림을 잡아주는 Drill Tube 길이가 7mm, 9mm, 12mm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밀도가 요구되는 전치부 케이스에서도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 Drill Tube와 Metal Sleeve의 공차를 0.01mm로 최소화해 정확한 Initial Drilling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골
“협회 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해준 치협과 치과의사로 키워주신 스승님들, 함께 해준 동료 교수, 지도 학생들과 연구원들, 늘 기다려주는 아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치의학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치과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치과 재료의 개선과 올바른 임상 활용을 위해 교육·연구에 매진하겠습니다.” 제49회 협회 대상 학술상을 수상한 박영준 전남치대 교수(치과재료학교실)는 이번 수상과 관련,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박 교수는 지난 1986년 전남치대를 졸업, 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 후 교육·연구자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미국 텍사스주립대 교환교수, SwRI 객원 연구원 등 활발한 국외 활동은 물론 ISO/TC106 전문 위원 및 프로젝트 리더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또 모교에서 각종 직책을 역임하며 현재까지 교육 현장 일선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그는 학술논문 160편, 저서 12권(공저 포함), 역서 6권(영어 2권, 일어 4권), 특허 등록 5건 등 학문 증진과 더불어 치과재료학을 바탕으로 기술적 진보에도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박 교수는 지난 199
치과계 내부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현황을 돌아보고 나아가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 정책연구가 펼쳐진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고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수주·진행하는 ‘2023년 치과 촬영 국가 진단참고수준 마련’ 연구(책임자 허민석 서울대 치전원 교수)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진단참고수준’이란, 진단방사선 및 핵의학 분야의 검사 및 시술 과정에서 환자의 피폭선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은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돼온 지표다. 국가마다 주기적인 조사를 통해 이를 발표하고 있으며 국내 치과방사선 촬영에 관한 진단참고수준은 지난 2009년, 2014년, 2019년에 설정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진단참고수준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질병관리청에서 협조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조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는 질병관리청과 대한영상치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의료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한 진단참고수준 참여기관’ 지정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정기 검사 의료기관이며 조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정기 검사를 위해 업체가 방문할 시 선량면적곱(DAP)값 조사에 동의하면 된다. DAP meter 측정 방법은 관구부위에 이온챔버를 부착하고 평소의
경북대치과병원이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을 강조하며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지난 14일 경북대치과병원 니사금홀에서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병원 운영과 관련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윤리 경영을 중시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과거에는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 재무적 정보를 중심으로 기관을 평가했다면 최근에는 ESG가 새로운 성과기준으로 자리 잡은 만큼 비재무적인 부분까지 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료·연구·교육·공공의료사업 등 사업 전 영역의 비재무적 성과들을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권대근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며 “공정한 경영시스템을 확립해 고객 만족과 우리병원의 혁신을 이루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와 강경리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제56회 과학의 날과 제51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각각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최근 치의학회 편집이사를 맡고 있는 이기준 교수와 기획이사를 맡고 있는 강경리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치의학회 편집이사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활동하며 치의학회 JKDS(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의 학술적 성장과 연구재단 등재 등 학술적 발전에 기여했다. 또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국내 특허 8건, 국제특허 4건 등 다수의 의료기기 분야 특허 및 총 5건의 기술이전을 성공시키며 환자 중심의 진료를 위한 비수술적 치료의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강경리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에서 16년 이상 근무하며 지역사회 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또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이사로 활동하며 각 학회의 발전과 치과의사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 및 초고령화 사회에서 치과의사 대상의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학술강연을 통해
전국 치과의사신협 관계자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국 치과의사신협 협의회(이하 전치협)는 지난 15~16일 양일간 대전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협의회 발전 방향을 의논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치협 임직원 및 각 지부 신협 임직원, 박태근 협회장, 강충규 부회장, 김광호 대전지부장 등 약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 토의 안건으로는 ▲2022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 ▲2022회계연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차기협의회 개최장소 및 일정 확정 ▲임원 선거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총을 기점으로 신병철 인천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이 새롭게 전치협 회장직을 맡게 됐다. 부회장은 류승한 충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이, 감사는 이진걸 직전 회장이, 간사는 장은하 전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이 맡게 됐다. 신병철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연임 8년 차에 회장직을 맡는 게 걱정되긴 하지만, 맡은 만큼 잘해나가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정총에서는 전치협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박태근 협회장이 이진걸 회장에게 후원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저소득층의 원활한 치과 진료를 위해 진료비 지원에 나섰다. 네오는 지난 7일 서울시 목동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사옥에서 ‘저소득층 치과 진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신규 네오 마케팅본부장, 조지훈 굿피플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네오 측은 저소득층의 치과 진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1100만 원을 굿피플 측에 전달했다. 지난 1999년 2월 설립된 굿피플은 국제구호개발 NGO로 17개 국가에 24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국내외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교육지원, 식수 위생, 소득증대 및 아동 후원과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의료지원 사업의 하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과 가정을 돕기 위해 수술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네오가 전달한 후원금 역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 네오는 시민 서로 돕기 1004 캠페인, 치과대학 장학금 기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이
봄꽃이 만개한 4월. 9명의 치과의사가 진료실을 벗어나 자유롭게 물살을 갈랐다. 치과의사수영동호회(이하 DENS)는 지난 2일 안양종압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6회 안양시철인3종협회장배 전국 장거리 수영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50M 실내수영장에서 각 38바퀴, 15바퀴를 왕복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전국 규모 대회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7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100여 명의 심판 및 경기 요원들이 참여했다. DENS에서는 고영건·김현아·이승건·정일수·황성연·황정국·권재성·조병호 등 8명의 회원이 3.8km 부문에 출전했으며 조임정 회원이 1.5km 부문에 출전해 전원 완영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고영건 회원이 58분 44초의 기록으로 남성 부문 3위로 입상했다. 또 김현아 회원은 1시간 11분 41초를 기록하며 여성 부문 7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치과의사로 구성된 DENS는 정기적인 훈련 및 대회 참가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8년 발족했다. 이후 지속적인 모임과 훈련을 이어왔으며 건강한 치과계 동호회 문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해왔다. DENS 관계자는 “치과 진료에 매진하는 수많은 치과의사가 겪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