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올해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월드클래스 연자들을 초빙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AOMI는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KAOMI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AOMI 30 Years: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저명 연자 24인과 세계적 명사로 알려진 스페인의 Mariano Sanz 교수(마드리드대)가 연단에 서는 만큼 많은 이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ariano Sanz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How to develop hard tissue and soft tissue regeneration treatment, what is the future for regeneration’이라는 주제 아래 3차원 골재생과 골결손 부위에 외과적 재건 방법에 관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L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이 홋카이도 의료대학과 맺은 MOU를 바탕으로 국제 교류에 나섰다. 경희치대는 지난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의료대학 치대생을 대상으로 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 앞서 경희치대는 홋카이도 의료대학과 방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한에는 미노와 에리카 교수(소아치과학 교실)와 요코타 히데미 학생(3학년(본1))이 참여했다. 방문 첫날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김규태 국제교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진행했으며 이후 경희치대 4학년 학생들의 안내로 경희대 본당과 중앙도서관, 평화의 전당 등 캠퍼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요코타 히데미 학생은 5일 동안 8개의 임상 진료과를 현장 참관했으며 노대현 교수(구강생리학 교실)와 이재형 교수(구강미생물학 교실)의 기초학 강의를 들으면서 일본과 한국의 치과대학 교육과정을 비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오는 8월 중 경희치대 본과 4학년 학생 3명이 홋카이도 의료대학을 직접 방문해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정종혁 학장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인해 중단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 치전원)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 치의학기본교육 평가인증에서 6년 인증을 획득했다. 전남대 치전원과 치평원은 지난 5일 전남대 치전원 6층에서 ‘2022년 치의학기본교육 평가인증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치평원은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국내 치대·치전원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평가인증은 지난 2022년 새롭게 도입된 기준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전남대 치전원은 인증 최대 기간인 6년을 받게 됐다. 특히 전남대 치전원은 이번 인증에서 최초로 4번째 인증을 획득해 치의학 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음을 입증했다. 박태근 협회장(치평원 이사장)은 “우수한 평가로 인증서를 받은 전남대 치전원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치협은 치평원의 가치 실현을 통한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치의학 교육 수준이 진일보할 수 있도록 적극 공동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일 치평원장은 “치평원은 2022년에 새로운 평가 기준을 만들었고, 그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 치전원은 이전 평가인증에서도 늘 새로운 기준에 앞장서 참여해줬다”며 “이러한 새로운 기준을 앞으로도 전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여성 치과의사 및 예비치과의사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여성 치과의사들의 권리 신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다짐했다. 대여치는 지난 8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 5층 토파즈홀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회무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22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23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심의의 건 ▲2023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의 건 등이 논의 후 통과됐다. 이어 대여치는 2023년도 주요 추진 사업으로 ▲학술대회 ▲W dentist 소식지 발간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풀뿌리 간담회 ▲여성인권센터 심포지엄 ▲국내외 의료봉사 ▲치과의료정책연 및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용역사업 등 12가지 사업을 꼽았다. 또 코로나19 기간 위축됐던 회원 및 유관 단체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0월 여성의료주요단체(여의주) 모임 개최를 다시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이민정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으며, 행사 이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가 해외 치과계와의 교류를 통해 학술·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정부 보건국(Ministry of Health) 치과병원의 Zambri 선생과 Nurazreena 교수(말라야대 교정과), 외국인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면무호흡 교정치료를 주제로 집중 연수 코스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김수정 교수(교정과)의 주관하에 4주간 진행됐다. 첫째 주는 수면무호흡 환자의 교정학적 진단 및 치료에 관한 맞춤형 프로토콜, 둘째 주는 소아청소년기 수면장애호흡 환자의 치료, 셋째 주는 성인 수면무호흡 환자의 장치 및 수술 치료, 넷째 주는 수면무호흡 리스크가 있는 일반 교정 환자의 치료를 주제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매주 김수정 교수의 주제별 강의와 핸즈온 실습, 참여 교정 의사들의 증례 발표 및 토론, 교정과 전공의의 수면무호흡 교정 증례 발표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외래 환자 진료에도 적극적으로 참관함으로써, 수면무호흡의 기초부터 마무리까지 훑어볼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Zambri 선생은 “수면무호흡 교정 치료 분야에서 세계를 리드하는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의 집중 연수 프로
미세 설측 교정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는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제15회 KALO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미세 설측 교정’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 연자 12인이 수준 높은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에는 ‘설측교정에서의 전치부 미세조절’을 주제로 오후에는 ‘설측교정에서의 구치부 미세조절’을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임중기 KALO 고문, 노상호 회장, 안장훈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류세홍·허재식·박경호·윤형식·장지성 원장, 김윤지·이유선 교수가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또 일본설측교정학회(JLOA)의 Dr. Tetsuya Yoshida와 Dr. Yukako Kawasaki가 강연에 나서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오후에는 배성민 고문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허정민·이장열 원장과 이기준 교수가 실제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 박수를 받았다. 이후 참석자들과 연자들 사이에 활발한 토의 시간을 가졌으며, 설측 교정과 관련한 다양한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이하 ITI 한국지부)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긍록 교수가 공식 취임과 동시에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ITI 한국지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대전 Ramada 호텔에서 2023년도 첫 Fellow Meeting을 개최했다. 이날 미팅에서는 ITI 한국지부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긍록 교수(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의 공식 취임이 있었으며 임원진을 구성, 새 엔진을 가동했다. 2023년 ITI 한국지부 임원진은 총 4인으로 ITI 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는 김성민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학술이사는 정의원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 공보이사는 배아란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가 맡게 됐다. 권긍록 회장은 “ITI 국제 임플란트학회가 임플란트 치의학 및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임상가들이 포함된 가장 선도적인 임플란트 학술 단체로서, ITI의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고 교육 분야에 대한 역할에 충실해 국내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원들을 위한 내실 있는 학술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 밖에 ITI 한국지부는 Fellow Meeting에 이어 지난 4월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오는 6월 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YK, The Game Changer’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네오가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고, 치의학 전반의 임상적 흐름과 트렌드를 조망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의사 세션 ▲중국 의사 세션 ▲기공&위생사 세션 등 3가지 구성으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의사 세션에서는 허영구 네오 대표를 필두로 국내 저명 연자들이 네오가 개발한 차세대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 ‘YK 보철 시스템’과 임플란트 임시크라운 ‘Magic i Temp’ 등에 대한 성공 임상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중국 의사 세션에서는 네오의 획기적인 기술력이 접목된 제품 위주의 강연이 펼쳐진다. 치과계 최초로 개발된 SCA, SLA를 활용한 사이너스 접근법에 대한 설명부터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를 활용한 임상 증례 역시 공유할 예정이다. 또 기공&위생사 세션에서는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YK 어버트먼트의 활용법과 캐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지르코니아 컬러링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 밖에 심포지엄 참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과 볼거리를 제
디오가 LPGA 타이틀 스폰서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현지 시각 기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미국 LA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Palos Verdes Golf Club)에서 개최한 ‘2023 DIO IMPLANT LA OPE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오는 지난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인 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연속 LPGA 투어를 개최해 다시 한번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LA의 숨겨진 보석이라 알려진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LA의 수많은 교민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갤러리로 참가한 한 교민은 “한국 기업의 이름으로 열린 대회를 직접 볼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탑 랭커 선수들의 활약으로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그 결과 루오닝 인 선수(중국)가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 선수가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디오는 현재 세계 최대 시장
치협이 보수교육의 질을 높이고 해당 제도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수립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치협 보수교육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수교육평가단을 구성, 지난 2022년 11월을 시작으로 매월 보수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서고 있다. 위원회는 공정하고 원활한 평가단 운영을 위해 ▲보수교육 시행 기관 중 현장 평가 대상 선정 ▲평가 대상 기관 선정 후 지역별 안배에 따른 위원 섭외 ▲ 사무처와 일정 협의 ▲평가단 현장 방문 등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해 보수교육 기관에서 규정을 준수해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특히 ▲출결 관리 ▲대리 출석 여부 ▲참석자 이수 시간 준수 여부 ▲승인된 프로그램 및 일정 진행 ▲승인된 연제·연자 ▲기업체 홍보용 교육 진행 여부 ▲전문성 등을 포함 총 13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해당 평가 제도는 ‘의료인 면허 신고제’ 시행에 따른 보건복지부의 관리 강화 요구와 더불어 회원 보수교육 규정 개정(2018년 1월 16일)을 통해 ‘회원보수교육 시행·평가제’의 근거가 마련된바, 보수교육의 질 관리·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수립하고자 도입됐다. 교육 현장 방문을 통해 취합된 결과는 위
봉사하는 치과의사, 존경받는 치과의사들이 모인 곳. 제주지부의 일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제주지부는 지난 3월 지부 회원들의 일상과 다양한 볼거리, 읽을거리를 담은 소식지 ‘덴탈 人 제주(Dental in JEJU)’를 발행했다. 봄을 맞아 발간된 이번 소식지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의 제주지부의 활동 모습 및 추진 사업을 사진과 글로서 만나볼 수 있다. 또 과거 제주지부 회원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추억할 수 있으며 수필, 칼럼, 임상증례 등도 실려 있다. 특히 제주지부는 지난 2022년 4월 제주에서 개최된 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오는 4월 29일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예정된 만큼 다시금 치과계 희망과 화합을 도모하는 기고 글을 소식지에 게재하기도 해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 제주 여행 시 둘러볼 수 있는 맛집 등을 소개하는 글과 치과계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도 확인해볼 수 있다. 아울러 제주지부 신규 입회 및 이전 개원 회원들의 동향을 공유하고 제주지부 회원 245명(2023년 3월 발간일 기준)의 주소록도 공유해 회원간 소통 역시 돕고 있다. 제주지부 관계자는 “덴탈 人 제주 발행을 위
제19회 치과의사 예비시험이 오는 7월 2일 치러진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3월 31일 ‘2023년도 제19회 의사·치과의사 예비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공지했다. 1차 시험(필기)의 경우 오는 7월 2일(일)에 실시되며 2차 시험(실기)은 15일(토)에 시행될 계획이다. 1차 시험의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9~22일까지이며 2차는 7월 10~11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치과의사 예비시험은 의료법에 따라 해외 응시자들에게 치과의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철저한 검증을 통한 전문 의료인을 배출, 국민 건강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본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와 관련 의료법 제5조 제1항 제3호에 따르면 해외 응시생들의 치과의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외국의 제1호나 제2호에 해당하는 학교(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인정기준에 해당하는 학교를 말한다)를 졸업하고 외국의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면허를 받은 자로서 제9조에 따른 예비시험에 합격한 자’로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예비시험 합격자 발표는 1차의 경우 7월 6일, 2차의 경우 7월 21일이다.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