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 중 최초로 전공의 수련교육과정에 디지털 투명교정치료 과정이 도입됐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지난해 2학기부터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이 치과교정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인비절라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전북대 치과병원 교수진과 외래 교수진이 협력해 구상한 추가 수련교육과정으로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 중 최초로 전공의 수련교육과정에 디지털 투명교정치료 과정을 도입한 사례다. 해당 수련교육과정에는 이춘봉 원장(고운미소교정치과의원)과 지 혁 원장(전주 미소아름치과의원)이 외래교수로 참여해 인비절라인 치료에 필요한 기초 지식은 물론, 치료계획 수립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사용법, 투명교정장치의 생역학 등을 강의한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이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의들이 최첨단 디지털 교정학을 미리 접하고 전문의 취득 후에도 환자 치료에 있어 다양한 교정치료법을 활용할 수 있으리라 전망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더욱 나은 학습 환경을 위해 2022년부터 전북대 치과병원 치과교정과와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체결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준호 인비절라인 북아시아 대표는 “가장 선진화된 투명교정 시스템인 인비절라
졸업 예정인 예비 치과위생사에게 디지털 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치과와 매칭시키는 사업 간담회가 열렸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이하 디오)는 지난 10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재)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과 ‘2022 디지털 치의료 전문 인재양성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디오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첨단의료산업과,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울산·경남 거점 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디지털 치의학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디지털 치의료 전문 인재양성 사업은 졸업을 앞둔 예비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최첨단 디지털 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치의학 전문 인재를 양성해 지역 내 치과와 매칭시켜주는 사업이다. 디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간담회 자리에서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치의학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강준 디오 이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치과 환경
습윤한 구강 상태에서도 정확한 인상 채득이 가능한 프리미엄 친수성 인상재가 출시됐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은 최근 정밀 인상채득이 가능한 프리미엄 친수성 인상재 ‘Neo Fi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Neo Fit’은 친수성 인상재로 습윤한 구강 상태에서도 미세한 부위까지 흘러 들어가 정확한 인상채득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높은 요변성을 통해 Heavy 인상재 토출 시 손의 피로를 줄여 술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Snap-Set 기술을 적용해 구강 내 온도에서 빠른 세팅이 가능하고 초기 고정성이 강화돼 인상채득 시 환자의 편안함까지 증대시켰다. 또 일반 충진 방식 대비 200배 높아진 고압 충진 방식을 통해 인상재 제거 시 치근 부위에서의 찢어짐 없이 형상 유지가 가능해 인상 성공률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Neo Fit’은 Heavy, Light, Bite, Putty 4가지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제품 테스트를 원하는 개원가를 위해 ‘All in one’(샘플백)을 지원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Neo Fit’은 정밀 인상채득을 위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고품질과 경제성
김현선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김 부회장은 오늘(15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미세전류를 이용해 구강 내 플라그를 제거하고 잇몸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칫솔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록시헬스케어(대표 김영욱)는 오는 4월 20(수)~22일(목)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월드IT쇼(이하 WIS)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미세전류를 활용한 칫솔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프록시헬스케어는 미생물막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 및 제품 개발을 하는 회사다. 앞서 인체 친화 미세전류인 ‘트로마츠웨이브’를 통한 미생물막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한 솔루션을 활용해 구강 내 미생물막 관리 디바이스를 시장에 상용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트로마츠 칫솔은 헤드 부분에서 나오는 미세전류를 활용해 구강 내 미생물막인 플라그를 제거하고 잇몸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새로운 구강 케어 디바이스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회사 측은 미세전류를 이용한 미생물막 제거 연구가 네어처리서치에 등재됐으며 미세전류 솔루션이 적용된 칫솔은 울산대 의대와 연세대 치과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을 통해 일반 칫솔 대비 잇몸 염증 개선 2.2배, 플라그 제거 5.98배의 효과를 입증받았다고
신은섭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수석부회장이 대여치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대여치는 지난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박인임 대여치 명예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오명숙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치과계 내외빈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회무·결산·감사보고와 함께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여학생과의 멘토 멘티 만남의 날 ▲여성인권센터 심포지엄 개최 ▲여과총 사업 등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심의·통과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 회원들의 동의를 거쳐 신은섭 대여치 신임회장과 장소희 대여치 수석부회장이 선임·확정됐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8일 열린 대여치 회장 및 수석부회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참석자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및 수석부회장으로 추천된 바 있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대여치의 살림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여치는 치과계의 중요한 변화 시기마다 능동적으로 결집해 여성 치과의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강화시켰다”며 “협회는 회원 여러분의
코로나19 팬데믹 3년 차. 금년 접수된 치의미전 작품들에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려는 회원들의 따듯한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치협 치의미전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7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2022 제4회 치의미전’ 1차 작품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접수된 작품은 회화 40점, 사진 29점, 총 69점으로 이들 중 46점의 작품이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실물 심사에 올랐다. 특히 이번에 접수된 작품들에는 유독 따듯한 시선이 주를 이뤘다는 평가다. 위원회는 “회화와 사진 두 부문에서 상실감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위로하려는 회원들의 따듯한 시선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 자리에서는 2차 실물 심사에 관한 회의와 함께 6월 예정된 전시 관련 논의도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2차 심사가 실물 심사인 만큼 더욱더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접수된 작품들의 수준이 높고 다채로워 전시 구도 및 분위기 등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관련 논의를 이어나갔다. 아울러 2차 심사에 오른 입선자 명단은 치의미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상, 우수상, 특선은 2차 실물 심사를 통해
네오바이오텍이 자사의 임플란트를 소개하는 브랜드 필름 영상을 공개하고 캠페인을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은 오는 4월 29일까지 ‘네오임플란트를 찾습니다’ 캠페인과 함께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네오가 공개한 브랜드 필름 영상은 ‘why Neoimplant?’라는 질문을 통해 네오임플란트의 장점과 철학을 담고 있다. ‘네오임플란트를 찾습니다’ 캠페인과 이벤트는 포털사이트에 브랜드명을 검색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2022년 네오가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필름을 시청한 후 하단에 연락처와 이름을 기재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백화점 상품권’, ‘요기요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오는 4월 29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당첨 결과는 5월 16일 네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오 관계자는 “신규 TV CF가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식과 참신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 1577-2885 또는 담
국내외에서 모여든 설측교정 임상가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가 준비하고 국내외 수준급 연자들이 대거 참여한 ‘제3회 아시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이하 ALOM 2022)’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5회 한·일 양국 설측교정학회의 조인트미팅(KALO-JLOA joint meeting)을 겸한 이번 ALOM 2022에는 전 세계 10개국 28명의 연자가 나서 전통적인 설측교정부터 최신 디지털 경향까지 아우르는 수준급의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열린 학술대회는 130명이 등록했으며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현장과 웹상에서 연자와 참석자 간의 실시간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첫째 날에는 ▲‘Treating More Complicated Malocclusions with inBrace’를 주제로 한 Dr. Hongsheng Tong(미국)의 새로운 장치에 대한 강연과 ▲Prof. Akira Komori(일본)의 ‘Pitfalls and Practical Methods in Lingual Orthodontics’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
통상 하반기에 개최되던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올해는 구강보건의 날과 연동해 일정을 앞당겨 진행될 전망이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 운영협의체가 지난 4일 제1차 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의 개최 시기와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운영협의체는 다가올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협 차원에서 적극적인 행사 준비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스마일 런 페스티벌의 시기를 앞당겨 진행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대회 운영사인 위즈런솔루션은 지난해와 같은 방식인 언택트 진행 방식을 설명하며 시간이 촉박하긴 하지만,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진행한다면 개최 시기를 앞당기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안으로 나온 언택트 방식은 다수의 인원이 같은 시공간에서 달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개인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해 자유롭게 뛸 수 있는 비대면 참여를 기본으로 한다. 또 앱을 통한 기록 측정이 가능하고 참가자 간 실시간 소통 또한 가능하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행사 일정을 앞당기는 것에 회의 참석자 전원이 동의하면서 이날 회의에서는 개최 준비 기간이 앞당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건사운동본부)가 발족 14주년, 법인창립 11주년을 맞아 사회건강을 악화시키는 문제들에 관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건사운동본부는 지난 3월 31일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건강사회운동본부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건강사회운동본부 자문위원),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 치과계 및 정계 인사, 후원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사업·회계·감사보고와 함께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이뤄졌으며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특강도 진행됐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수구 건사운동본부 이사장에게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다. 건사운동본부는 현재 다문화가정 및 이주근로자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이동 진료 사업,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사업, 청소년과 함께 하는 ‘효사랑방’ 독거노인 방문 봉사 사업, 전 국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에서 “건사운동본부가 그동안 국민건강 향상과 선진사회로 발전하는 사회운동을
임플란트 치료 시 높은 인장강도로 파절을 방지하고 침습 또한 줄일 수 있는 임플란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트라우만 그룹 소속 치과 임플란트 전문 기업 앤서지가 국내 시장에 상륙한 가운데 지난 1월 공식 론칭한 Axiom® 임플란트가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앤서지 Axiom® BL 임플란트는 메디컬용 티타늄 ‘Grade 5’ 재질을 사용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Grade 4’보다 약 1.6배 높은 인장강도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독자적인 표면 처리 기술인 BCP를 적용해 효과적인 골유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 다양한 사이즈 제공을 통해 모든 임상에 적용 가능한 것은 물론, 환자 케이스에 따라 임플란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Axiom REG’는 Parallel한 디자인으로 모든 골질에 식립할 수 있고, ‘Axiom PX’의 경우 하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을 통해 높은 초기 고정력을 가지며 발치 후 즉시 식립 또한 가능하다. 아울러 앤서지 임플란트는 2022년 4월 1일부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 고시를 통해 ‘인정 급여’ 임플란트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 환자의 건강보험 임플란트로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