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평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는 지난 11월 30일 광주에 있는 고려인마을을 방문, 겨울 김장용 신안 천일염 100포를 후원하고 격려했다.이날 김장용 천일염 전달식에는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를 비롯한 고려인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김장용 천일염을 전달받고 각별한 관심을 갖고 천일염을 후원한 김 이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김 교수는 매년 고려인마을 주민을 위한 치과 진료 봉사를 비롯해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 다문화가정과 새터민을 위한 자선음악회, 자평 청소년 미술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고려인동포와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치과의사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중인 치협이 이번엔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치과의사 인력수급 적정화를 위한 공감대를 모아낼 계획이다.치협은 오는 12월 8일 오후 1시30분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치과의사 인력수급 체계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치협이 주관하고 설 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김용익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치과의사 인력감축과 관련된 정부 부처인 복지부와 교육부 담당과장을 비롯해 치협, 치과대학 및 치전원, 소비자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치과의사 인력수급에 대한 입장을 밝힌 예정이다.이날 토론회는 치협 치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이성우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박영섭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와 신제원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원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주제발표에 이어진 토론시간에 지정토론자로 강정훈 치협 치무이사를 비롯해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원장,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기획처장, 임을기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흥중)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도네시아 항뚜아 치대와 학술행사 및 학생 교류를 통해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조선치대 대학원 및 학부 학생들(장근원, 배차환, 홍성은, 임혜진)은 지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손미경 보철과 교수의 인솔하에 국제화와 세계화를 위한 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항뚜아 치과대학(학장 Dian Mulawarmanti)을 방문했다.이번 교류에서는 첫날 손미경 교수가 항뚜아대학 학생들에게 ‘Impression Material and Method according to the Case of RPDs’라는 강의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학술행사와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친교행사가 진행됐다.양 대학 학생회가 주관이 된 이번 교류 행사에서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교류 현황에 대해 상호 보완적인 부분에 대한 토의와 향후 지속적인 학술 및 문화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조선치대는 “양 대학의 활발한 교류는 학생들에게 더 넓은 시야와 인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학술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선치대와 2011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학술 및 학
백철호 원장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일본교정학회에서 심포지엄 연자로 참여했다.백 원장은 지난달 20일 오전 ‘바이오미케닉스를 고려한 효율적인 치아의 이동 메카닉스의 제안’이라는 심포지엄에 3연자 중 1명으로 참여해 ‘Understanding the mechanics of miniscrew implant related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했다.
아시아턱관절학회(이사장 정 훈)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2017년 제5차 아시아턱관절학회 학술대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키로 결정하고, 학술대회장에 대한턱관절협회 회장인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를 선임했다관련기사 제2373호 27면.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노출된 초대배양 렛트 연골세포에서 자가혈소판풍부혈장의 관절연골재생 및 관절연골퇴행성 억제 효능’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김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퇴행성악관절염 치료 시 자가혈소판풍부혈장에 대한 검증을 위해 렛트 유래 초대배양 연골세포를 대상으로 자가혈소판 풍부혈장에 의한 관절연골재생 및 관절연골퇴행성 효능을 검증했다.특히, 김 교수는 퇴행성 악관절염 환자의 자가혈소판풍부혈장을 활용한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임상치료 방법을 제시해 한국 턱관절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아시아턱관절협회는 김 교수의 이러한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해 포스터상을 수여했다. 지난 2009년 정훈 전 회장이 주도해 창립한 아시아턱관절학회는 2년마다 아시아 주요국가를 돌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집단 발생한 C형간염 대책과 관련,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인 면허 관리 체계 강화 방안을 지난 11월 29일 밝혔다.복지부는 먼저 보수교육기관인 치협을 비롯한 각 의료인단체로 하여금 보수교육 출결 관리, 이수여부 확인주기 등 보수교육 관리를 강화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보수교육 이수여부를 3년마다 면허신고시 하도록 하던 것을 매년마다 점검토록 하면서 의료윤리교육을 필수로 이수토록 하고, 대리출석 방지를 위해 본인확인을 철저히 하는 등 출결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가로 구성된 ‘보수교육평가단’을 복지부에 설치, 각 협회가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보수교육 내용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전문가·의료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보수교육 대리출석에 대한 행정처분 근거 마련 등 보수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후관리강화 방안과 면허신고 시 의료법상 의료인 결격사유 점검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협의체에서는 또 의료행위를 수행할 수 없는 건강상태 판단기준 및 증빙방안 마련 등을 논의해 구체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는 “
경기지부(회장 정 진) 보험위원회가 몇 달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원데이 보험연수회가 지난 11월 2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한방에 끝내는 보험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회에서 보험위원들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모든 것을 아낌없이 풀어놔 호평을 얻었다.경기지부는 “보험위원회가 올해 사업계획을 세울 때부터 보험연수회를 기획해 일주일에 많으면 두 세 차례 회의를 가질 정도로 보험교육에 열의를 쏟아왔다”며 “이번 연수회가 일요일 오후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 및 진료스탭들로 일찌감치 가득 찼다”고 밝혔다.첫 연자로 나선 전철완 보험위원은 진찰료와 마취, 방사선 촬영에 대한 보험청구 요령을 소개하면서 차팅의 중요성과 본인부담금, 진찰료와 검진 등 기본적인 항목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윤지영 보험위원이 발치, 외상, 보철, 기타 외과 처치 등 외과 보험청구에 대해, 양익성 위원이 다양한 사례를 통한 보존치료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또한 심재한 위원은 보험치료의 근관이 되는 치주치료에 대해 일선에서의 노하우를 소개했으며, 김용석 위원은 치과보험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부터 빠트리지 않고 올바르게 청구할 수 있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는 12월 2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제3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CAD/CAM abutment의 치주적 고려와 올바른 사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세미나에는 박성철 두손모아치과 원장이 ‘Biocompatible cad cam abutment’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이어 이희경 복음치과 원장이 ‘생리적인 구치부 임플란트 수복물의 교합’이라는 주제로 교합의 안정을 위한 구치부 임플란트 수복물의 교합면 형태와 임플란트 보철에서의 구치부 이개의 중요성과 임상 적용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이날 세미나는 치협 회원보수교육 점수 2점과 학회 인증의 및 우수임플란트임상의 평점 2점이 인정된다. 한편 이식임플란트학회는 내년 3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한국 임플란트 역사 40년-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학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의료기관은 전자의무기록을 의료기관 내부 뿐만 아니라 전문기관을 선택해 외부에도 보관·관리할 수 있게 의료법 시행규칙이 개정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전자의무기록 보관·관리의 보안 및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 개설자가 전자의무기록 보관·관리 장소를 의료기관 내부 또는 전문기관을 명시적으로 선택해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때 전문기관의 요건을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상의 공인전자문서센터의 시설·장비 규정을 정해 전자의무기록이 안전하게 보관·관리되도록 하고 있다.의료기관 내부에서 보관할 때에도 안전한 보관·관리에 필요한 시설·장비요건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개설자가 전자의무기록을 전문기관에 보관·관리할 때에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업무위탁관리 등 안전한 보관·관리를 위한 계획서를 지자체에 제출하도록 하며, 지자체에서 이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개인정보 보호법’의 적용을 받게 되는 외부 전문기관에 대해서는 복지부 차원에서도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6회 동기회(회장 황호길 교수)는 지난 7일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졸업생들은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흥중 학장에게 발전기금을, 총동창회장에게 동창회 발전기금을 전달해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졸업생들은 학교와 총동창회의 지난 3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념식을 마치고 동영상을 통해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면서 그동안의 추억을 되돌아 보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30년 전 20대의 젊은 청춘을 보냈던 강의실 건물과 새로이 변모된 조선대 내 단과대학의 최신 건축물들을 돌아보며 30년 세월에 대한 감상에 빠져들었다.이어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죽녹원을 방문해 대나무 사이의 숲길을 함께 걸으며 예전의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4~5년 뒤에 중국치과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늦다. 지금이 적기다. 그러나 원장 혼자서 가는 시기는 이제는 끝났다.”의료경영컨설팅 업체인 China Dental Partners(CDP)사 이유승 대표는 한국의료수출협회와 청년의사 공동 주최로 지난 18일 연세대의료원 암병원에서 열린 ‘중국 의료시장의 최근 동향과 한국의료 중국 진출의 명암’이라는 정책토론회에서 ‘현재의 중국 의료산업의 변화’를 주제로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강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정부의 민영화의지는 굉장히 강하다. 의료서비스시장이 큰 시장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며 “대규모 자본이 사장에 들어오는데 의료사고가 적고 손쉽게 할 수 있는 곳이 치과라는 인식을 기업과 투자자들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치과상장모델 중 하나로 통처그룹과 바이엘치과그룹이 내년 상반기에 통과될 예정”이라며 “대기업들이 치과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대거 들어오면 결국 자금력 싸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 적기”라고 강조했다.2000년 초반 SK 아이캉병원 사외이사로 활동한 바 있고 현재 한국 예치과의 MSO인 메디파트너 중국 법인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5년 내에
“건강보험을 모르고 개원하기 힘든 시대에 건강보험 고수들은 진료기록을 어떻게 적고 그에 따라 청구는 어떻게 하는지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 진료기록부에 기록이 누락되거나 미비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많은 보완을 할 수 있을 것이다.”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가 오는 12월 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이러한 취지를 가지고 치협 인준학회를 기념하는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건강보험진료의 비법 공개(차트 공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강보험 대가라 불리는 4명의 연자들이 건강보험진료의 실제 차팅 사례와 모범적인 차팅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오전에는 김용석 원장이 ‘월 4천만원 보험청구를 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심재한 원장이 ‘현지조사를 받은 이후 변화된 보험진료’에 대해 강연한다.오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직접 심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연자가 나와 현지조사에 대한 생생한 설명에 이어 최희수 원장이 ‘심평원에서 주로 조정되고 있는 보험진료와 차팅’, 이주석 원장이 ‘건전하고 안전한 건강보험진료의 차팅법’에 대한 강연할 예정이다.강연이 끝난 뒤에는 토론과 포스터 발표 시상식이 준비돼 있다.치과보험학회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