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지난 4월 치협 분과학회로 인정받은 치과보험학회는 이날 ‘건강보험의 보장성, 거버넌스 개혁과 민간치과보험 실태’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치과보험학회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건강보험 및 민간치과보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공적보험체계 및 민간보험체계에서 구강보건서비스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돼야 할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이날 학술대회에는 한동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거버넌스 개혁’이라는 강연에 이어 신보미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교수가 ‘민간치과의료보험 현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학술대회 등록비는 회원은 무료이며, 비회원은 5만원이다. 오는 12일까지 사전등록 마감이며, 현장등록은 받지 않는다. 문의: 010-9874-8029(문자만 가능)
김종훈 치협 부회장의 부친이 지난 3일 저녁 별세했다. 빈소는 부산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7일 오전 5시 발인 예정이다. 장지는 부산영락공원이다.빈소 : (051)256-7070
40개국 이상 참가…제품 체험 전시부스 설치오는 10월 1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Inovations Leading The Future Digital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 18인의 학술강연이 진행되며, 네오바이오텍의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마련된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주제에 걸맞게 치의학, 특히 임플란트 시술 부분에 디지털부분인 CAD/CAM과 가이드 임플란트에 대한 임상증례와 성공사례, 연자들의 임상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는 강연이 준비돼 있다.치과의사 섹션과 치위생사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외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체 참석자가 약 18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치과의사 섹션 중 Session I에는 ‘Cutting Edge of Innovation’을 주제로 타카하시 박사의 ‘How Neobiotech’s Innovations changed my practice’ 강의와 허영구 원장의 ‘Another New Wav
강의 후 감사패 증정식이 있었다. 사진 좌측이 낭(Ngan) 교수, 우측이 박재현 교수다.박재현 애리조나치대 교정과장이 지난 18일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학교(West Virginia University·이하 WVU) 교정과 졸업식에 연자로 초청돼 ‘Applications of TADs and CBCT in Challenging Cases’라는 주제로 풀데이(6시간) 강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WVU 교정과장인 피터 낭(Peter Ngan) 교수는 지난 1995년도부터 매년 WVU 교정과 졸업식에 미국치과교정학회지(AJO-DO), Angle Orthodontist나 Seminars in Orthodontics과 같은 미국의 저명한 치과 교정 학술지의 편집장 등 교정 발전에 기여한 교정의사를 연자를 초청해 왔다.박 교수는 지난 2008년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으로 부임한 이래 AJO-DO와 미국 치과 의사협회지(JADA) 등 peer-reviewed dental and orthodontic 저널에 120 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 7월에는 그동안의 연구업적이 인정돼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승진 임명됐다. 박 교수는 최근에는 Seminars in Ortho
보건복지부가 메르스로 인한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손실보상 및 긴급지원자금 대출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긴급지원자금을 신청한 치과병원은 19개소, 치과의원은 580개소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손실보상은 메르스 환자 치료·진료 및 격리 등에 참여한 133개 의료기관만을 대상으로 1000억원이 우선 집행되고 있다. 복지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메르스 손실에 따른 긴급지원자금 대출을 신청한 의료기관은 치과병원 19개, 치과의원 580개소를 포함해 총 2867개소로 총 4000억원이 지원된다. 이 가운데 치과병·의원에는 500억원 정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긴급지원자금은 메르스 피해지역 내 의료기관에 대해 신청금액의 100%가 지원된다. 지난 8월 24일부터 지난 9월 4일까지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을 신청한 의료기관은 치과를 포함해 2867개소, 금액은 709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메르스 피해지역에 있는 1379개소 의료기관이 3177억원을, 그 외 지역에서 1488개소 의료기관이 3917억원을 신청했다. 신청의료기관 유형을 보면 개인이 개설한 의료기관과 소액을 신청한 의료기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5)’가 대성황을 이룬데에는 경기지부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핸즈온이 한몫을 톡톡히 했다.경기지부(회장 정 진)는 이번 학술대회에 캐드캠, 레진, 현미경 엔도, 보험 청구 등 총 360명이 참여할 수 있는 핸즈온을 강화시켜 준비해 만석을 이루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사전 홍보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 받은 가운데 일요일인 13일에 진행된 캐드캠, 레진 등은 조기에 마감되는 등 학술대회 시작 전부터 흥행이 예상됐었다.핸즈온은 첫날 오전 10시부터 경기지부 보험위원회가 주최한 보험을 시작으로 APEX 근관치료연구회가 주관한 현미경 엔도, 신주섭 원장과 장희선 원장이 진행한 레진, 이훈재 원장의 CAD/CAM이 오후에 한차례 진행됐다.둘쨋날인 13일에는 APEX 근관치료연구회가 주관한 현미경 엔도, 신주섭 원장과 장희선 원장이 진행한 레진, 이훈재 원장의 CAD/CAM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손영휘 학술이사는 “보험, CAD/CAM, 레진, 현미경 분야를 다룬 핸즈온 강연은 모두 등록인원을 뛰어 넘어 청강하는 이들도 있을만큼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나승목 GA
경기지부(회장 정진)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15 기간동안 기자재전시장 입구에서 제1회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경기지부가 회원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창달을 위해 이번 GAMEX에서 처음 선보인 첫 사진전시회에는 100여점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되는 등 첫 시도임에도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이번 전시회에는 금상에서 입선까지 총21점이 전시됐으며, 사진동호회 작품들을 함께 선보여 전시장과 강연장을 오가는 참석자들에게 휴식의 기회와 문화공간을 제공했다.작품 공모를 통해 금상은 수원에 개원하고 있는 정인석 원장의 ‘길 위에서’라는 작품이 수상했다. 정 원장은 자전거원형의 그림자를 기이학적으로 길게 늘어지게 화면 구성에 활용해 빛을 맛깔내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은상은 안희용 원장의 ‘말똥가리’와 박일윤 대의원총회 의장의 부인인 이순희 씨의 ‘탄생’이 공동 수상했다.심사를 맡은 조용철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고문은 “제1회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도와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돼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심사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사진의 예술성과 사진구성, 창의성에 비중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진 회장은 “회원들의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5)’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대성황을 이루며 국제대회로 한단계 더 도약했다.지난 11일 저녁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막제를 시작으로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 GAMEX 2015는 8000여명이 학술강연장과 전시장을 다녀가는 등 ‘도전, 도약’이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이번 행사에는 치과의사 3550명, 진료스탭 418명 등 3968명이 사전등록을 마쳐 현장등록을 포함 올해 처음으로 등록인원이 4000명을 돌파했다. 특히 타 지부 참석자들이 1000명에 달하는 등 매년 치과의사 등록률이 높아져 초가을을 대표하는 치과인들의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해외에서는 경기지부와 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대만 신베이시치과의사회, 중국 랴오닝민영치과의사회 치과의사,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80여명이 방문해 활발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첫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장에는 참석자들의 발길이 양일간 꾸준히 이어졌으며, 채용설명회, 사진전시회, 포스터 전시회, 폐막식 등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됐다. 대회장인 정 진 회장은 “GAMEX가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틀 연속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대책을 강하게 질타했다.특히 김 의원은 정진엽 복지부장관에게 구강생활건강과장을 매주 불러 치과의사 전문의제 개선방안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물어보라고 촉구함으로써 복지부가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세종청사에서 진행된 복지부 국감 질의에서 “복지부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대한 헌법소원 판결이 최근 났으면 한달 안에 후속 대책을 내놨어야 하는데도 아직까지 치협에서 공청회 등이 진행되고 있다. 연말까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해 왔다”며 복지부의 늦장 대책을 성토했다.이어 김 의원은 “구강생활건강과장이 누구인지 무책임하거나 복지부동하고 있다”며 “어떻게 이런 식으로 대처하면 부처가 단합이 되겠나. 이게 말이 되는 태도인가”라고 따졌다. 김 의원은 “이렇게 무책임한 공무원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공무원들은 뭐하고 있느냐”며 언성을 높인 뒤 장관은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강하게 몰아쳤다. 김 의원은 “지난 1972년 이후 아직까지 치과전문의 자격을 어떻게 표방하는 지에 대한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다”며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지난 1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돌입한 가운데 정부의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대책과 자가뼈이식재 문제점이 지적됐다.이날 국감에서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치과의사전문의 제도와 관련해 최근 헌법재판소에서 관련조항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받았다며, 이에대한 복지부의 후속조치가 없다고 지적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오늘 중으로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김정록 새누리당 의원은 자가치아뼈이식술에 대한 신의료기술평가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복지부가 책임있는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신의료기술평가를 승인받지 못한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사용해도 되냐”며 “명백한 의료법 위반인데도 관리당국인 복지부는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안양경찰서가 자가뼈이식재 급속가공장비에 대해 의료법 위반여부로 내사하면서 지난 6월 3일 의료법 위반여부를 질의했는데 복지부의 답변이 뭐였는지”를 질문했다.이어 김 의원은 “복지부가 자의적인 답변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안양경찰서가 복지부 답변이 없어서 수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답변을 회피하는 이유가 뭔지”를 따졌다.이와관련 김 의원은 “불법의료를 방치하는
11번째 전문의 추진 지지 서명 받아(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가 지난 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개최한 ‘제7회 학술대회’가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학술대회는 사전등록이 330명이었고 현장등록 40여명을 포함해 380여명이 행사장을 꽉꽉 채웠다사진.이번 학술대회가 성황을 이룬데에는 최근 전문의제도 논의에 있어 AGD 제도의 역할과 관심이 크게 높아진데다 당초 6월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필수보수교육이 메르스 여파로 늦춰지면서 AGD 자격갱신대상자들이 상당수 참석한 것으로 판단된다.통합치과학회는 이날 행사장 등록대 및 강연장에서 AGD의 11번째 치과전문의 추진을 적극 지지한다는 학회 차원의 서명을 받았다.김기덕 회장은 “최근 치과계의 시대적 흐름과 관심이 반영돼 예년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며 “AGD 자격갱신을 위한 필수평생교육도 겸해 다양한 학문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특히 김 회장은 “AGD가 반드시 필요한 제도임에도 법적·제도권에 편입되지 못해 이수자들이 차별화된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반드시 제도권에 포함돼 치과계와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제도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총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자사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아시아 국가 유저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지난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본 치과의사들을 초청, 메가젠 제품 AnyRidge와 메가젠의 디지털 프로젝트인 R2 GATE에 대한 테마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서울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약 20여명의 치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 치의들에게 메가젠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 증대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방한 세미나는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강연과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으며, 특히 라이브 서저리가 한국과 일본 원장의 공동 수술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동수술에 참여했던 일본 사치에 원장은 “이번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메가젠 제품을 처음 사용해 봤다”며 “직접 경험해보니 R2를 사용한다면 누구라도 임플란트 수술을 자신있고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한국 연자의 강연 뿐만 아니라 하야시 박사 등 일본치의들의 임상케이스 사례발표를 통해 AnyRidge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토론 및 핸즈온을 통해 제품의 이해도를 더욱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메가젠 관계자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