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임플란트연구소(소장 류재준·이하 연구소) 2016년 두 번째 학술세미나가 오는 2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안암동에 있는 고대 의과대학 본관 418호실에서 개최된다. ‘환자 동의율이 높은 자연치아 재이식술과 자가치아뼈이식술의 활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는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존과)와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온다. 최 교수는 ‘임플란트 대신 자연치아를 살리는 NEW 치료법’을 주제로 자가치아 이식술, 파절치아 등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엄 원장은 ‘자가치아뼈이식재 6년 Long Term Data 및 다양한 임상 응용’을 주제로 BMP 코팅된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임상증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무료로 진행된다. 고대 임플란트연구소는 지난 3월 9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2차 세미나에 이어 오는 9월 21일에 제3차 학술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소는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6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문의 : 02-920-5358, 5425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오는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6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16)’ 온라인 등록을 시작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사를 110여일을 앞두고 ‘치과인의 가을 축제’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정 진 대회장과 김재성 조직위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과 특징 등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9월 3~4일 코엑스서…온라인 사전등록 등 준비 전시회 장소 C홀로 변경 580여 부스 규모 전시 -현재까지의 GAMEX 준비상황과 현황은? 지난 3월 공식 기자간담회 이후에도 소위원회를 꾸준히 열고 학술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5월에는 정식으로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능력 있는 위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볼 생각입니다. GAMEX 2016이 어느새 4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가을을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전시회부터 C홀로 장소를 옮겨 개최되는데 부스 판매 현황과 전시규모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 선보이는 것은? GAMEX 사상 처음으로 D홀을 벗어나 C홀에서 580부스 규모로 전시회가 치러집니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종호 교수, 이하 지원센터)가 토탈 솔루션 시스템에 의한 개발 선순환 플랫폼을 구축해 효율적인 국내 의료기기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6일 보건복지부 2015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중 ‘치과의료기기 아이디어 실용화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과제에 최종 선정돼 11월부터 중개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지난 3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조병훈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원장, 이종호 센터장과 치과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서 기업과 병원과의 상생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봉주 부센터장의 지원센터 소개에 이어 권순영 삼성서울병원 책임의 삼성서울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운영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김명덕 오스템임플란트 팀장이 치과의료기기 전주기 제품개발 애로사항을 발표했으며, 고동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심사부 주무관의 의료기기 허가 및 관리제도에 대한 업무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지원센터는 치과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 비용 지
한국형 병원건립 등 이란 보건의료시장 진출에 따라 향후 5년간 2조3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박근혜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복지부 장관과 보건의료 분야 민간사절단이 함께 이란을 방문, 한-이란 보건의료 양해각서 체결로 병원건립 6개, 제약 5개, 의료기기 2개, 건보시스템 등 총 18개의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양국간 보건정책, 병원정보시스템(HIS), 병원 설계·건설, 제약·의료기기분야 협력, 대체 및 전통의학, 당뇨·감염병 연구 등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협약으로 샤히드 라자이 병원, 테헤란 의과대학병원, 타브리즈 의과대학병원 등 6개 대형병원 건립사업을 한국기업에 배정키로 함에 따라 1조9000억원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병원 건립 시 의료기기, 병원정보시스템 등 병원운영에 필요한 의료기자재도 이란 외부에서 조달해 총 물품의 25% 이상을 한국산으로 적용키로해 향후 병원유지보수에 따른 지속적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도 기대된다. 또한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란의 두 거대보험자인 사회보장공단(ISSO : Iranian Social Security Organization)과 이란
■ 치무위원회 활동·올해 계획 치협 상임위원회 가운데 가장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위원회 중 하나가 치무위원회(위원장 강정훈)다. 현 집행부 출범 초기 의료기사법 문제가 다시 수면으로 떠오르며 많은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은 거의 없었고 이젠 안정적인 단계에 들어와 있다. 무엇보다도 치무위원회의 최대 현안 과제는 치과의사 인력 감축과 보조인력난 해결이다. 치무위는 치과의사 감축을 위해 지난 2년동안 국회,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을 수시로 찾아가 담당자를 설득시키고 공청회 를 개최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치과의사 감축을 위한 해결방안의 하나로 치과계 내부적으로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와 정원외 입학 5% 감축 합의를 이뤄냈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부와 교육부의 동의를 이끌어내 공문만 보내면 되는 단계까지 와 있다. 또한 치무위는 최근까지 학장협과 3차에 걸친 공동워크숍을 통해 정원 감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해외인력 유입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 방향에 대한 방안도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11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동창회 회장 및 부회장이 참여하는 ‘치협 치과의사 적정수급을 위한 TF’를 구성해 치과의사 적정수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가 오는 22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가톨릭청년회관 바실리오홀에서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치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치치는 국민구강건강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충치예방연구회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도깨비를 형상화한 캐릭터의 애칭이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정기총회가 개최돼 신임회장단 이취임식이 거행된다. 연구회는 이날 총회이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10시부터 고규홍 한림대 및 인하대 겸임교수(천리포수목원 학술팀 팀장)가 ‘천년을 사는 나무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하여-나무에 남은 사람살이의 향기’, 황윤숙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치과위생사로 더불어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현장에서 모여지는 기부금은 전액 세월호 유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치예방연구회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뿐 아니라 양호교사와 유아교육 담당자, 언론 종사자와 연예인, 일반인까지 함께 참여해 대국민 구강보건 교육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문의 : 02-741-1391(jinok1983@gmail.com)
장애인 치과진료를 개척해온 이긍호 전 스마일재단 이사장이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이 선정하는 제16회 우정선행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 전 이사장은 지난 4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재단 이사장인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으로부터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3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2001년 제정된 우정선행상은 매년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되는 사회의 선행·미담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격려해오고 있으며, 이 명예교수는 지난 22년간 장애인 1만여 명(연인원)에 무료치과진료봉사를 해온 공로와 한국 장애인치과진료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것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운문화재단은 “이 수상자는 장애인 치과진료에 무심했던 시절부터 20여 년간의 진료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장애인 치과진료환경을 개선해 왔다”며 “교과목 신설과 스마일재단 설립 등으로 장애인 치과의료 기본권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 전 이사장은 지난 1993년부터 국내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인 정립회관 등 장애인복지관 3곳에서 무료치과진료봉사를 해오면서 장애인치과학의 저변 확대에 노력해왔다. 특히 장애인치과에 대한 이론조차 없던 국내 치과대학에 ‘
정부는 지난 4월 27일 ‘범부처 의료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의료한류 추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중동, 특히 이란에서의 우호적인 여건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외교부, 산업부, 문체부, 법무부, 중기청, 금융위, 경찰청 등 정부부처, 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KOTRA, 관광공사, 수은, 산은 등 공공기관, 병협, 의료수출협회, 국제의료협회, 성형외과의사회 등 민간 전문가 및 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해외진출법 시행 준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중동환자 대상 비의료서비스 개선 대책 ▲불법브로커 단속 등 시장질서 건전화 대책 ▲한국의료 인지도 제고 방안 ▲의료 해외진출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정진엽 장관은 “오늘 범부처 회의를 계기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제8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에 엄흥식 현 병원장이 연임됐다사진. 엄 병원장은 지난 3월 31일 교육부에서 이영 교육부 차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지난 4월 20일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이사장인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오는 2019년 4월 1일까지로 3년이다. 엄 병원장은 서울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주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고려병원과 강북삼성병원을 거쳐 지난 1997년부터 강릉원주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치주과장과 진료부장을 역임하는 등 치과병원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엄 병원장은 제7대 병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환자 우선 진료환경 조성과 진료서비스 개선, 합리적인 지출 및 진료수입의 증대로 재정수지적자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며,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강원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립,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진료 기반을 다졌다. 엄흥식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강원도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으로서 열악한 구강보건의료환경을 가진 강원도와 인근 지역의 구강보건의료 체계 중심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도입 문턱 낮춘 전시부스 호평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제12회 메가젠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사진. 지난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모스크바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 Scientific Challenge beyond Osseointegration’을 주제로 13명의 저명 연자와 러시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치과의사 900명과 가족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의 치과인이 치의학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해결 방안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치과계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해마다 참신한 주제로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은 해를 거듭할수록 전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에 걸맞게 보편적으로 최종 목적지로 생각하는 골융합을 과학적으로 넘어서자는 과감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날 강연은 Miguel Stanley 박사의 ‘Life Changing Dentistry’로 시작돼 Marco 박사가 ‘Esposito Ongoing clinical research on MegaGen implants-an overview
“치과에서 과잉진료를 하면 결국 환자가 끊긴다. 오히려 페어하게 잘해야 더 오래오래 갈 수 있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한 특강에서 “평판이 나빠지면 치과는 사라진다. 뒤집어 씌우면 절대 안온다. 그리고 이를 SNS에 올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다”며 과잉진료를 하지말고 충실하게 환자를 치료할 것을 강조했다. 송 부사장은 지난 4월 17일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상상하지 말라. 관찰하라’를 주제로한 특강에서 최근 사회의 변화상을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그는 강연에서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칼 프레이와 마이클 오스본 교수가 연구한 20년 내에 없어질 가능성이 높은 직업 순위로 1위 텔레마케터(없어질 확률 99%), 2위: 회계사(94%), 3위: 소매판매업자(92%)였고, 치과의사는 20위로 0.4%에 불과하지만 윗 순위들이 무너지면 치과의사도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봇이 약사보다 더 정확하게 실수없이 약을 조제를 할 수 있다며 보건의약인 가운데 약사를 사라질 1순위로 꼽았다. 그는 “데이터는 통찰을 얻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고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우종윤 치협 감사의 모친이 지난 4월 24일(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인천 청기와장례식장(032-583-4444)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화)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