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이 지난 2월 18~19일 진행한 제70기 AMII Essential Course에 50여명의 임상의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됐다. 이 교육과정은 최소 침습 임플란트 입문 과정으로 개편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본 술식의 핵심을 익히는 이론교육과 실전 같은 충분한 실습교육으로 최소 침습 입문 임상가도 빠르게 MagiCore 유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의에는 길대현 원장(서울금플란트치과), 임세호 원장(연세호치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 등이 나섰다. 임세호 원장이 ‘Minimally Invasive Implant Treatment’를 주제로 MagiCore를 처음 접한 임상가들에게 최소 침습 치료의 개념이해를 돕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제 임상증례를 소개하며 제품 개발 원리를 강의했다. 또 잔존골 4mm 미만에서 원형의 골편을 형성하며 안전하게 상악동을 거상할 수 있는 C.M.C. technique과 골이식 없이 상악동 막을 최대 5mm까지 거상할 수 있는 B.E.B. Sinus Bump를 강의했다. 길대현 원장은 특유의
헌법재판소가 지난 2월 23일 비급여 헌소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비급여 진료비 보고 및 공개와 관련한 ‘의료법 제45조의2 제1항’, ‘의료법 제45조 제2항’ 등의 위헌 확인 소송에 대해 소 청구 이유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결한 것이다. 재판의 주요 쟁점이 됐던 부분은 비급여 보고 및 공개와 관련해 ‘법률유보원칙·포괄위임금지원칙·과잉금지원칙’ 위반 여부다. 재판부의 기각 이유와 일부 재판관의 반대의견을 정리했다. 법률유보원칙이란 행정에 있어 형식적 법률의 근거가 요청된다는 것이다. 소 청구인은 비급여 보고의무조항으로 다루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의 항목, 기준, 금액, 진료내역’ 등의 항목이 하위법령에 위임돼 있어 법률유보원칙에 위반된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보고대상’의 구체적인 내용과 범위를 입법자가 미리 법률로 정하는 것이 쉽지 않고, 보고방법이나 절차 등도 당시의 의료상황이나 여건 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정해야 할 전문적·기술적 사항으로 입법자가 반드시 스스로 결정해 법률로 정할 사항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포괄위임금지원칙 위반 여부와 관련해서도 비급여의 유형과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이에 따라 정보수집의 필요성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관
원광치대 총동창회 신임 동창회장에 10기 양춘호 동문이 선출됐다. 또 원광치대 총동창회는 젊은 후배들의 임상능력 배양을 위해 ‘원광 치의학 임상아카데미’를 설립해 운영키로 했다. 원광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지난 4일 익산 궁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임 17·18대 문 철 동창회장에 이어 양춘호 동문이 19대 동창회장에 선출됐다. 양춘호 신임 동창회장은 동창회 총무,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회무의 실무를 맡아 왔다. 양춘호 신임 동창회장은 “3700여 원광치대 동문을 대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면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동문들은 모교를 인연으로 형제의 연을 맺고 있다. 동문 선후배들 간 서로 화합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동창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 30조에 ‘원광 치의학 임상아카데미(W아카데미)’를 둔다는 회칙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는 원광치대 선배 동문들이 젊은 후배들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속성 담보를 위해 회칙에 명시하게 됐다. 대상은 원광치대 졸업자, 동 대학원 수료 치과의사, 치대 부속 치과병원 의료진으로 근무했던 치과의사 등이다. 임상아카데미 초
원광치대 동문, 봉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의 학술강연을 듣고 모처럼 선후배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23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5일 대학 제2치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원광치대 동문 및 지역사회 개원의 9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학술강연을 즐겼다. ‘신뢰를 위한 열정’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2020년 학술대회 이후 4년 만에 다시 재개된 전북권 주요 학술행사로 최신의 디지털 치의학과 다양한 임플란트 술식, 보험, 영상판독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들이 펼쳐졌다. 주요 강연으로는 엄상호 원장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지금은 나사 유지형 임플란트 보철의 전성기(HERI System)’를 주제로 지르코니아 나사유지형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에 대해 강의했으며, 최희수 원장이 보험 강의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유익한 진료를 하면서도 치과에서 그동안 놓치고 있던 청구 항목들을 강의했다. 또 김용완 원장이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새로운 패러다임(Soft Tissue Housing Concept)’을 주제로 IBS임플란트의 ‘MagiCore 임플란트’를 이용해 중등도 이상 치주질환에서 잇몸을 열지 않고 최소 침습
대한양악수술학회(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창립 14주년을 맞아 선수술(Surgery First)에 관한 수술·교정의 지견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선수술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Sugawara 교수의 ‘선수술 집중 연수회’가 오는 25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B동 3층 제4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연수회에서는 선수술 치료의 최신개념 정립과 임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Sugawara 교수 외에도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 백운봉 양악수술학회 회장(스마일위드교정치과) 등이 선수술의 수술적·교정적 접근 및 Sugawara’s Template를 이용한 CDS 분석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등록자에게는 개별 증례 상담 외에도 Sugawara’s Template 및 ‘수술교정의 이론과 임상(Dr. Sugawara 저)’ 교과서 등이 증정된다. 또 ‘선수술의 모든 것-최신 업데이트’를 대주제로 한 양악수술학회 제15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6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로부터 선수술 치료
자신이 진료 가능한 교정치료 범위의 한계를 정확히 알고 관련 술식을 실습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정 연수회가 있다. 최용현 원장(STM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21회 STM 교정 아카데미 베이직코스 & 온라인강좌(www.dentipia.com)’가 오는 25일 강변 STM치과의원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15일 마지막 강의까지 총 12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 연수회는 전문의 이상이 진행해야 할 전문적인 교정치료와 일반 개원의가 할 수 있는 간단한 부분정도의 교정치료에 대한 진료범위 구분을 명확히 해 주고, 실제 교정진료를 하고 있으나 체계가 잘 잡히지 않는 상황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 준다. 구체적인 강의내용은 ▲Case 분석 및 치료방법 선택법 ▲SWA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Bracket positioning & leveling ▲Leveling & Alignment법 ▲발치 및 비발치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Finishing, Debonding, Retention ▲Wire 선택법, Rectangular wire 사용법(토오크 & Bending) 등이다. 아울러 Typodont setup, Wax상 Mo
올해로 창립 12년을 맞은 ‘재단법인 한국의료기기검사원(이하 검사원)’이 치과병·의원 엑스레이장비에 대한 신속하고 편리한 안전관리검사를 담보함과 동시에 특별한 할인으로 의료기관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나섰다. 검사원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치과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 검사기관으로 앞선 기술력과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천 지원 설립 등 다양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2022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같은 해 하반기 서울 및 경기도치과의사 신협 등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더 나은 검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약하고 있다. 검사원 사업부문은 일반 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용 엑스레이의 안전관리검사와 치료용 엑스레이 안전관리검사로 나뉘며, 주력 검사는 치과 전산화 단층촬영장치이다. 현재 국내에서 치과 분야 검사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검사원은 치과용 엑스레이장치의 영상화질 및 편리성 등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신제품 또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각 제조사들과의 업무 연계를 통해 치과병·의원에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안전관리검사를 받게 한다는 목표다. 검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 할 수 있도록 기관 자체
3월 7일 치러진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결과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최종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총선거권자 1만5340명 중 1만719명(69.88%)이 투표해 참가한 이번 1차 투표에서는 개표결과 ▲기호 1번 최치원 후보가 1880표(문자투표 1878표/인터넷투표 2표, 17.53%), ▲기호 2번 박태근 후보가 3203표(문자투표 3198표/인터넷투표 5표, 29.88%), ▲기호 3번 장재완 후보가 2471표(문자투표 2468표/인터넷투표 3표, 23.05%)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3165표(문자투표 3161표/인터넷투표 4표, 29.52%)를 획득해 네 후보 모두 과반수 획득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1위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와 2위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최종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이번 1차 투표에서는 온라인투표 업체 서버에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해 투표 시작시간인 8시부터 정상적으로 투표가 진행되지 못했다. 선관위는 대회원 문자를 통해 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오전 9시 25분에 투표 시스템이 정상화 됐다고 안내했으며, 이에 따라 투표 마감시간이 오후 6시에서 7시 30분
박태근 협회장이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 강행 중단 및 원점 재논의를 촉구하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단식 투쟁에 나섰다 .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3일 국회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3만3000여 치과의사의 반대 여론의 절실함을 국민과 국회 그리고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이 같은 결정을 기점으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동참을 촉구한다"며 치협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3만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치협은 간호법과 한덩어리로 묶어 의료인 면허취소법안을 강행처리한 민주당의 독선적인 행동에 대해 실망과 깊은 유감의 뜻을 천명한다"며 "의료와 무관한 다른 범죄로 인한 금고형 이상의 형사처벌 및 집행유예만 받아도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명백히 치과의사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헌법이 정한 직업 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간호법 역시 세계적으로 유일한, 간호조무사 직역에 대한 학력제한과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의 직역에 대한 업무침탈을 위한 누더기법으로서, 간호사를 제외한 모든 보건의료 직역이 나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공정위가 법률정보제공 플랫폼 상 변호사들의 활동을 광고행위로 인정하고, 해당 변호사를 징계한 변협 등에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이하 정책연대)’가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정책연대는 지난 2월 24일 “공정위가 권한 없이 변협이 변호사법에 따라 제정된 광고규정에 근거해 광고규정에 위반한 플랫폼 업체에서 활동한 변호사를 징계한 행위를 문제 삼아 부당하게 제재 처분을 한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지난 2월 15일 법률가 출신 위원이 전부 배제된 6인의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및 표시광고 제한행위’에 대해 과징금 등 제재 결정을 내렸다. 정책연대는 “공정위가 심리 과정에서 변협의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제정과 이에 따른 징계권 등 공권력 행사에 관해 공정위에게 판단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했다. 이는 변호사 광고규정에 대한 헌재의 결정을 통해 이미 확인된 사실”이라고 밝혔다. 정책연대는 그럼에도 공정위가 비전문적 사설 플랫폼의 반칙행위를 감시할 기구로서 본연의 임무를 저버리고, 오직 플랫폼 업체에 유리하게 할 의도로 변협의 정당한 공권력 행사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개원가에 구강유산균을 통환 구내염 치료 보조, 예방적 차원의 관리법을 소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현철 원장이 진행한 ‘임플란트 골증대술을 위한 영양 치료, 경조직·연조직의 항상성 유지를 위한 영양 면역 치료’ 세미나가 지난 1월 28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날 김 원장은 ‘Healthy Bone for Healthy Mouth’를 대주제로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D, 칼슘 등을 활용한 임플란트 주위 뼈 관리 및 잇몸질환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구강유산균을 통해 예방, 구강 내 염증성 질환의 치료보조, 술 후 감염예방 및 치유를 촉진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해당 제품은 엠디세이프에서 공급하고 있는 구강건강 유산균 ‘프로락산(ProlacSan)’으로, 사람의 구강 내에서 채취한 락토바실리어스균이 함유된 제품이다. 김현철 원장은 개별 환자들마다 다른 유전자, 구강 내 세균들과 관련한 연구에 오랫동안 몰두해 왔고, 이와 관련한 유산균이나 비타민제 등 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조제를 적극 활용하며 진료효과를 높이고 있다. 치과 분야에서도 다른 메디컬, 미용분야와 마찬가지로 환자에게 적합한 보조
‘대한치과보험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2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B107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건강보험 심사 최근 경향-개정된 내용을 중심으로’이다. 먼저 홍선아 이사(이앤미우리들치과병원)가 ‘최근 건강보험 고시 내용 살펴보기’라는 주제로 2023년부터 변화되는 치과 분야의 건강보험 고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김은희 팀장(부천미르치과의원)이 ‘치과 민간보험, 잘 알면 득! 잘못 알면 독!’을 주제로 치과 민간 보험의 최신동향과 지급 거절 사례, 치과 민간보험 청구 전략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신보람 실장(부천 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헷갈리는 보험 청구 기준 다시 보기’를 주제로 헷갈리는 요양급여의 산정 기준과 올바른 청구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용진 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근 변화된 건강보험 고시 내용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치과보험 전문 학회로서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매년 변화되는 건강보험 고시 내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